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가슴을 울리는 작은교회 목사님들
오명교 2017-11-30 07:12:28 630 6

    제가 관계전도자 훈련을 통해서 작은교회들을 섬긴지 2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작은교회를 섬기는 원칙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후원이나 후원자 연결은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재정을 헌신하게 하여 맘몬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훈련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작은교회에게 관계전도자 훈련비도 정확히 지불하도록 요구합니다. 무료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목회자의 정신, 신자의 태도, 관계전도자가 되는 방법만 전수합니다.

 

    이렇게 관계전도자 훈련으로 섬기면서 마음을 설레게 하고 가슴을 울리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종종 만납니다. 그 중에 오늘은 두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남양주 성은교회 최정식목사님입니다. 최목사님은 영국에서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하셨습니다. 한국에서 큰 교회 부사역자로 섬기면서 인정도 받았습니다. 가정에서 개척하는 용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척하여 2~3명 되던 교인들이 떠나면서 어둠의 구렁텅이에 빠졌습니다. 영국으로 돌아갈까도 생각했습니다. 어느 때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찾아 왔습니다. 그러다가 가정교회를 만났습니다. 남송교회에서 주최한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에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곳에서 소개받은 가정교회 관계전도자 세미나에서 개척의 길을 찾았습니다. 그것이 6월입니다. 그 후로도 관계전도자 훈련받는 교회 현장을 찾아서 익히고 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 25일 설립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미 나눔터의 서울 서북 아름다운 지역 모임에서 소개된 것처럼 설립예배에는 여러 명의 비신자와 VIP들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소와 경로당과 부녀회와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가정교회와 쌍방대화를 통해 섬김과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익혔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관계를 맺고 있는 VIP만 50명이 넘습니다. 이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던 일입니다. VIP 중에 만남을 갖는 가정이 많습니다. 곧 준목장을 통해 목장을 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이천 주사랑교회 권용덕목사님이 있습니다. 권목사님은 교회를 개척하고 가정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7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모이던 교인들이 떠나가고 교인은 청장년 4명만 남았습니다. 개척 이전에 한국에서 유명한 드럼 강사였던 권목사님이기에 절망이 더 컸는지도 모릅니다. 제자가 800명이 넘는 출세의 길을 버리고 이렇게 헌신했는데 현실은 낭떨어지였습니다. 절망의 터널을 허덕이고 있다가 가정교회 관계전도자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눈물로 희망을 고백하였습니다. 곧 거리로 나가서 관계전도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하였습니다. 이런 목사님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목녀가 직장을 퇴직하고 관계전도자로 헌신하였습니다. 목사님과 교인들이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그러나 서서히 지치고 힘을 잃어갔습니다. 마음은 원하고 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이때에 안산만나교회(김영길목사)와 주향한교회(윤건수목사)와 은혜왕성교회(호병현목사)와 주님의교회(김관중목사)의 후원으로 교회 관계전도자 훈련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밝은교회 전도목사인 유재천목사를 파송하여 올바른교회(박천광목사)와 함께 관계전도자 훈련을 받게 하였습니다. 다시 용기를 찾았습니다. 3개월이 지나면서 주일 출석이 20명을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예배당이 주방까지 29평인 상가 2층에 있습니다. 너무 작은 예배당(제가 지금까지 본 예배당 중에 가장 작습니다.) 때문에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계속 인원수는 늘어나는데 고민이었습니다. 목자가 관계전도자 훈련을 하면서 77평인 좋은 예배당을 발견하고 지난 토요일에 계약을 하였습니다. 약 3,000만원의 돈이 필요하지만 이사 준비보다는 관계전도자 훈련에 전력을 기울입니다. 주님께서 채우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제가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외칠 말씀을 주셨습니다.

 

작은교회 목회자들이여!

 

패배의식의 문을 박차고 나와, 독수리처럼 비상하라.

세상적인 성공의 올무를 끊어버리고, 사자처럼 포효하라.

자기연민의 작살을 뽑아버리고, 고래처럼 질주하라.

 

조건 없이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무덤도 깨뜨리시고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시는 예수님이 내주하시기 때문이다.

세상을 정복하게 하시는 성령님이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오명교 : 나눔터에 올라 온 서울 서북 아름다운 지역의 글을 보고 가슴이 뜨거워져서 글을 올립니다. (11.30 07:13)
구정오 : 저도 새벽기도하다가 가사원을 위해 기도하던 시간에 목사님께서 쓰신 글을 읽던 중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조건없이 사랑하는 아버지의 사랑,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승리하신 부활의 주 승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 위로자 되시고 때마다 거룩한 소원과 능력을 베풀어주시는 성령님께서 지금도 고군분투하는 교회들과 동역자들과 관계전도세미나를 축복해주시길 기도했습니다. (11.30 15:47)
조근호 : 오 목사님은 작은 교회 목사님들의 가슴을 움직이는 특별한 능력이 있으십니다. ^^ 올 해도 귀한 일하셨고, 내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11.30 17:01)
유태준 : 주님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소름 돗게 하는 소문을 많이 듣게 될 것 같습니다^^ (11.30 18:28)
최정식 : 그리스도 안에서 "독수리처럼 비상하라, 사자처럼 포효하라, 고래처럼 질주하라" 아멘 아멘, 주님 아멘입니다! (11.30 18:36)
김현규 : 오명교 목사님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11.30 19:02)
김성일 : 작은 교회를 섬기시는 목사님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위로와 격려에 힘을 얻어갑니다. (11.30 19:39)
최영호 : 작은교회의 아픔 뒤에 있는 어둠을 끊어버릴 놀라운 구호입니다.
구호가 삶이 되고 능력이 되도록 성령하나님께서 관계전도현장 가운데 함께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1.30 19:44)
장현봉 : 주님 원하시는 일에 섬기시는 목서님도 , 다시 일어나시는 목사님들도 모두 감격스럽습니다.^^ (11.30 23:07)
최영기목사 : 이런 놀라운 간증이 계속적으로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12.01 05:05)
김행대 : 목사님 저도 뜨겁고 감격스럽습니다. 저도 일어나겠습니다. (12.01 09:57)
김영길 : 독수리처럼, 사자처럼, 고래처럼...가슴을 뜨겁게 하는 외침입니다. 지금도 전도가 되는 것을 안산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도는 나가면 예비된 영혼이 있고 안 나가면 없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12.02 00:44)
임군학 : 함께 훈련 받은 목회자들 중 한 사람으로 깊은 감동과 감사를 느낍니다.
밝은 교회 오목사님과 함께 훈련받은 목회자들 또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계전도자를 축복하시는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2.04 06:03)
최창의 : 오명교목사님의 영혼구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의 기를 받아갑니다. ^^ (12.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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