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예수님 못 만났으면 어쩔번 했나! (청주 사랑의교회)
최영기목사 2018-04-25 07:33:32 1262 7

 

안국철/고영희 내외(청주 사랑의교회)

 

처음으로 가정교회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면 제가 가서 강의도 나누어 맡고, 주최 교회 목사님 강의를 들으면서 점검도 해줍니다. 420()~22()에는 청주 사랑의교회(안국철 목사)에서 평신도 세미나가 처음으로 개최되어, 참여하였습니다.

 

사랑의교회는 장년 주일 출석이 100명 약간 넘는 교회인데,  가정교회로 개척되었고, 교인의 90% 이상이 이 교회를 통하여 예수를 믿게 된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대부분은 예수님과 교회를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었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

 

그래서 그런지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너무나도 큰 영광으로 알고 있는 듯 했습니다. 세미나 진행을 맡은 분은 세미나 개최를 하게 된 것이 너무 감격이 되어서 그 전날 밤 30분간 울었다고 말하면서, 다시  울먹였습니다. ^^;

 

사랑의교회 교인들에게는 세미나 개최가 큰 잔치였습니다. 세미나 강의할 공간을 마련하고자, 작은 사무실을 대여하여 사흘에 걸쳐 교인들이 힘을 모아 세미나 전날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얻어서 세미나를 섬겼고, 교인 전체가 세미나 기간 동안 하루에 한 번은 교회에 들려서 할 일을 찾았습니다.

 

어떤 교회는 세미나 주최 지침서를 건성으로 읽었는지 진행에 여기저기 허점이 보이는데, 사랑의교회는 세미나를 처음 개최함에도 불구하고 몇 번 개최한 교회처럼 진행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까 지침서를 몇 번씩 읽고 숙독하며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완전히 깨어진 인생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회복된 분들이라, 간증이 모두 감동이었습니다


3번을 이혼한 아버지, 이혼 당한 후 무속인이 된 어머니 밑에 자랐고, 매일 술에 취해 지내다가 3년 전에 예수님을 만나고 1년 전에 목자가 되었다는 어떤 목자의 생생한 간증


수 년을 섬겼는데도 변화는 없고, 술을 마시고 목장 모임에 참석해서 불평을 늘어 놓기까지 하는 목원을 품다, 품다 공항장애까지 빠지게 되었다는 또 다른 목자의 간증

 

간증들이 너무 강렬해서 참석자들이 도전을 받기보다 압도되면 어쩌나 염려까지 들었는데,  ^^; 참석자 대부분이 가정교회에 헌신하겠다고 결단을 해서 마음을 놓았습니다.

 

안국철 목사의 강의를 점검해주러 갔는데 오히려 내가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안 목사님 강의에서 제일 크게 배운 것은 기다림이었습니다. 안 목사님은 1~2년에 결판을 짓는 것이 아니라 10년을 잡습니다. 참고, 용납해 주고, 기다려 주고, 기도해 주면서 10년 기다리면 반드시 변한다는 것이 주 메시지 였습니다. 목자 목녀들의 간증이 이를 증명하고 있기 때문에 이 메시지가 가슴 깊이 와 닿았습니다. (제가 약 1년 목자로 섬겼는데 그때 나는 너무 조바심을 했기 때문에 열매가 없었다는 반성이 들었습니다. ^^;)

 

내가 도움을 주었다기보다, 아름다운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게 만든 세미나였습니다. ^^;

       


심영춘 : 원장님의 후기를 보면서 저도 배웁니다. 평신도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에감격해서 울었다는 목자님의 이야기, 극적인 변화의 간증들,,,무엇보다 기다림인데 쉬운 것 같은데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도전이 됩니다.^^; (04.25 09:52)
장현봉 : 안목사님, 고사모님 수고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최원장님 글에 감동받습니다. 청주사랑의 교회가 새로운 하늘 복을 받으실 것같네요.^^ (04.25 21:51)
구정오 : 청주 사랑의 교회와 안국철 목사님!
정말 축하드리고 감사하고 기대가 되고 도전이 됩니다^^ (04.26 01:24)
오명교 : 안목사님~ 축하드립니다. 멋지게 평세를 치르셨군요~~^^ (04.26 02:41)
유병훈 : 역시 안국철 목사님!! ^^ 평신도 세미나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ㅎㅎ (04.27 05:32)
박창환 : 안국철 목사님과 고영희 사모님, 자랑스럽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청주 사랑의교회가 앞으로 더 귀하게 쓰임받을 것이 기대됩니다. (04.27 13:34)
정기영 : 세미나 주최 지침서를 건성으로 읽었던 사람이 저입니다. 최근에 1일특강을 주최하면서 최목사님께 들켰습니다..;; 빨리 자수해야 열심히 하신 목사님들이 오해받지 않을까해서...^^ 안국철 목사님의 평세를 축하드립니다. 정말 잘하실것이 느껴집니다. (04.27 19:05)
김안호 : 안 목사님 평세 잘 치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04.27 19:39)
조근호 : 원장님 글만 읽어도 감동이 밀려옵니다. ♡♡♡ (04.27 19:55)
양진옹 : 우리지역 목자님입니다. 우린 매월 감동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 있습니다. (04.27 22:04)
김기연 : 눈물로 준비한 평세였군요^^ 앞으로 이루어질 세미나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04.27 22:40)
황용득 : 안목사님을 뵌 적은 없지만 원장님의 글만 읽어도 감동이 옵니다. 평세를 한다는 자체가 엄청난 성숙을 가져오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우리도 언젠간 반드시 해야 할텐데...^^ (04.28 20:05)
조항수 : 은혜롭고 아름답게 평세를 마치셨네요. 축하합니다. (04.29 01:40)
임군학 : 안목사님과 사모님의 사역과 섬김에 감동을 느낍니다. 그리고 원장님 말씀에 정신이 번쩍듭니다. 10월에 첫 평세 더욱 세밀하게 준비해야 겠습니다~ ^^* (04.30 19:24)
최영호 : 감사하네요. 많은교회들이 건강하게 세워질 것을 확신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05.01 18:03)
임순창 : 평세 성공적 개최 축하드립니다
안목사님과 한 지역에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05.02 22:29)
임재룡 : 안목사님과 사모님 온 성도들의 섬김이 어떠했는지 눈에 선합니다. 축하드립니다. (05.04 01:24)
박원동 : 개가연 수련회때의 안목사님의 강의가 아직도 마음에 여전히 머물러 있습니다. 평세 섬김의 기쁨을 축하드립니다!!~~ (05.04 09:27)
걍승찬 : 안국철 목사님과 고사모님~ 평세 주최를 축하드립니다. 기다림의 대가시군요~!!!
저도 그 기다림을 배워보겠습니다^^; (05.07 18:24)
강승원 : 짧은 글이 교회의 분위기와 영성을 확~ 느끼게 해줍니다. 오래도록 깊이 숙성된 장 맛 같고, 따스한 주님 향기가 마음 가득 느껴집니다. 우리도 기다림을 통한 숙성이 필요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첫 평세 부러워하며 축하드립니다~~^^ (06.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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