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성경적인가정교회의위력(제자교회연수보고)
임호남 2019-06-27 20:09:28 348 5

성경적인가정교회의위력(제자교회연수보고)

 

연수기간 : 2019620() ~ 628()(89)

연수자 : 임호남목사,신정숙사모(천안큰뜻주님의교회)





1. 연수동기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7년이 되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자교회 연수를 하면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소문(?)과 가사원에 있는 연수보고서를 읽으면서, “나도 연수를 받으면 뭔가 길을 찾을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연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 연수중 느낀 점

1) 목장탐방과 목자목녀 면담

두 번의 목장 탐방과 7번에 걸쳐서 목자목녀 면담을 했습니다. 목장탐방을 통해서 느낀 것은 분위기가 밝았습니다. 가족처럼 서로 친근했습니다. vip가 그 모임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조금은 낯설었습니다. 목장식구들 대부분이 목장을 통해서 예수를 영접하고 변화된 사람들이라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모든 관심이 vip전도에 있었으며 어떻게 하면 또 목자를 세워 분가할까?”에 관심이 가 있었습니다.

 

목자목녀를 존경하고 있었고, 목자목녀는 아버지와 어머니처럼 목원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있었습니다. 목원들이 목자 되는 것을 사모하고 있었으며, 목자로 세워져 분가하는 것에 대해서 힘들다고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목자목녀들은 영혼구원과 그 영혼들의 변화의 기쁨이 너무 커서 목자목녀로 섬기는 것을 힘들어하지 않았습니다.

 

목장모임 참관과 목자목녀 면담을 통해서 느낀 것은, 이 사람들은 전혀 다른 세계에서 튀어 나온 사람들 같았습니다. 신앙인이 아니라 그냥 성경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짜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제가 만난 모든 목자목녀가 다 그랬습니다. 이때부터 저의 관심은 연수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를 잘 할 수 있을까?”에서 무엇이 이들로 이런 사람이 되게 했는가?”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2) 심목사님의 강의

심목사님의 강의를 통해서 해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에 대한 모든 것이 철저하게 매뉴얼로 만들어져있었습니다. 어떤 것도 그냥 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에는 원칙이 있었고, 그 원칙의 핵심은 <영혼구원하여 제자 만들자>는 가정교회의 핵심가치였습니다.

 

매뉴얼이 길이 되고 파이프가 되어 목자목녀와 모든 성도에게 흘러가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누구든지 같은 생각, 같은 뜻, 같은 마음으로 가게끔 만들어놓았습니다. 용어가 통일되고, 정신이 통일되고, 목적이 통일되어 집중력을 만들었고, 그 집중력은 엄청난 힘이 되어 교회가 오로지 영혼구원하고 제자 만드는 일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매뉴얼이 있기에 굳이 다시 설명하고 설득할 일이 없어 보였습니다. 소통이 원활했고, 정신이 깊이 성도들에게 스며들게 만들었습니다.

 

가정교회와 관련된 지극히 작은 행정하나도, 그 안에는 철저한 가정교회 정신이 스며들게 했습니다. 그냥 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이 저절로 나오게 되어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매뉴얼이 성경의 정신을 담고 있기에, 그대로 실천되었을 때, 성경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는 겁니다.

 

3) 연합예배

간증이 많았고, 간증이 살아 있는 간증이면서 간증을 다들 너무 잘했습니다. 감동적인 분가식을 통해서 예배가 축제 같았습니다.

 

4) 총목자모임 :

한 달에 한 번 있는 총목자모임을 통해서 많은 것을 이루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교회사역을 공유하고, 목자목녀의 영성을 체크하고, 감사를 나누며, 목자목녀를 격려하였습니다.

 

5) 생명의 삶 공부 참관 :

단지 내용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강의시간을 이용해서 목사님과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고, 강의 내용을 쉽게 전달했습니다. 강의 중간 중간에 영혼구원하고 제자 만드는 것의 중요성과 목자목녀에 대한 존경심을 심어주고 있었고, 신앙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들을 설득력 있게 가르쳤습니다.

 

6) 목자멘토링 참관

새로 목자목녀로 임명 받은 분들과 8주 동안 멘토링을 통해서 그들이 목자목녀로 살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과 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주면 누구든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그 시간을 통해서도 담임목사님과 개인적인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면서도 가정교회의 핵심가치를 심어주고 있었습니다.

 

7) 수요기도회

목장 특별순서를 통해서 목장과 목원들을 소개하고, 목장에서 연결된 선교사님과 그분들의 사역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이 인상 깊었습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들을 기도제목에 담아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 앞으로의 결심

1) 돌아가서 강의내용과 자료를 다시 정리해서 내 것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나부터 가정교회 정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소화해서 영혼구원하고 제자 만드는 정신으로 무장하겠습니다.

2) 어설픈 목회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꼼꼼하게 하겠습니다. 목자목녀를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성공하도록 구체적으로 돕고 가르치고 격려하도록 하겠습니다.

3) 안 된다는 생각보다는 믿음으로 기도하고 도전해서 안 되고 있는 부분을 극복해서 주님이 원하시는 가정교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 감사한 분들

연수관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배려해주신 박승신(경미숙)목자님, 보이지 않은 곳에서 음식으로 섬겨주신 여러분들, 죽을 때까지 영혼구원하고 제자 만드는 일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정성구(김은주)목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장을 섬기고 계신 박환규(박은미)목자, 감동적인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박완석(허윤숙)목자, 목자목녀는 나이와 상관없다는 것을 보여주신 나원섭(류수산나)목자,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주신 박은수(조미경)목자, 장한수(박선영)목자, 고요찬목사님. 한 분 한 분 면담을 할 때마다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주시고, 많은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밝게 대해주시고 까마귀처럼 시시때때로 맛난 음식으로 섬겨주신 이정란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열정을 다해서 강의해주시고, 우리를 돕기 위해서 하나라도 더 나누어주려고 애써주신 심영춘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연수를 받은 동기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은퇴를 삼년 앞두고도 더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 연수에 오신 노도영목사님, 미소가 아름다운 김미숙사모님, 끊임없는 질문으로 우리를 자극 시켜주신 강인수목사님과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이복성 사모님!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최영기목사 : 임 목사님 가정교회 목회가 슬슬 발동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 (06.27 20:18)
이호준 : 임호남목사님~ 드디어 연수를 다 마치고 소감 글을 올리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글을 읽으면서 임호남목사님과 함께 하는 큰뜻주님의교회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지가 그려졌습니다. 우리 주님이 꿈꾸는 교회가 세워질 것이 기대됩니다. 함께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06.27 20:40)
강인수 : 와우~^^ 목사님의 보고서를 보니, 연수한 것들이 그대로 다이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연수중 목사님을 알게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건강하세요~^^ (06.27 21:59)
조근호 : 임 목사님^^ 철저히 메뉴얼화되어서 신앙인이라기보다는 성경의 그 인물들처럼 사역하고 살아가는 성도들을 엄청 충격을 받으신 거 같네요! 이제 임 목사님 교회 차례네요 ~~~ ^^ (06.28 22:12)
노도영 : 연수기간 동안 늘 자상하였던 목사님 목사님과 함게 하는 시간이 행복한 연수 시간이었습니다묵묵히 섬기시는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이제는 교회로 돌아가 건강한 가정교회를 세워가실것이 기대가 됩니다 (06.2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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