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태국땅에 세워질 가정교회를 꿈꾸며(휴스턴 서울교회 연수 보고)
정환 2019-10-01 00:20:30 146 1


연수자: 정환, 김영옥 (태국 선교사)
연수기간: 2019.09.10~10.01.


저와 제 아내 김영옥 선교사는 선배 선교사님의 소개로 2017년 3월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진행되었던 제 160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가정교회는 신약교회의 회복을 목표로 하며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드는 교회의 본질에 충실한다고 배웠습니다.


그 후 2017년 9월 1일부터 지난 2019년 1월 31일까지 태국 유아원에 태국인 가정교회를 개척하고 저희 가정에서 원형목장을 시작했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 10가정이 모였습니다. 태국인들과 30년을 함께 지냈어도 속마음을 모르겠다던 선배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었었지만 저는 원형목장을 통해 전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금요일밤 저희 집의 모습은 마치 잔치집을 방불케 했습니다. 목장에 참석한 태국인 모두가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한 마음이 되어 정을 주고 받으며 함께 울고 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런 경험을 통해 선교지에서의 마지막 대안은 가정교회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지난 1월달에 연수를 신청했습니다.


이번 연수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연수 기간동안 저희는 가정교회 세미나에서 배웠던 내용을 하나 하나 직접 확인 할 수 있었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1. 교회 본질에 충실한 교회.

행정서식이 전문화 되어 있으며 모든 행사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일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 것을 보면서 교회 본질에 충실한 신약교회 회복을 향해 가는 교회라고 느꼈습니다.


2. 담임목사 리더십에 따르는 일사분란함.

섬기는 리더십에서 오는 권위에 모든 교인들이 순종하며, 금식기도에서부터 각종 행사에 이르기까지 물 흐르듯이 조용하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3. 실제적이고 깊이있는 삶을 나누는 목장모임.

목장 모임은 목자/목녀(목부)의 헌신을 통해 VIP에 특화되어 있었으며, 타인을 존중과 사랑의 마음으로 대하고 모든 대화를 경청하는 모습 안에서 실제적이며 깊이 있는 나눔을 보았습니다.


4. 교인들의 신앙을 성장시키는 삶공부.

생명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 부부의 삶을 참관하며 지식만 전달하는 성경공부가 아니라 삶을 나누고 배운것을 삶 가운데서 실천할 수 있게하는 삶공부를 통해 교인들의 신앙 성장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5. 성령의 임재와 감격이 넘치는 예배를 통한 헌신.

주일 연합예배시간에 시작 시간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디지털 시계부터 깔끔하게 진행되는 예배 가운데서 성령의 임재와 감격이 넘침을 느꼈습니다. 특히 간증과 특송, 설교를 통해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며 헌신하는 교인들을 보면서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6. 목회자의 모임을 방불케하는 초원모임.

초원 모임에서 목자/목녀(목부)들의 나눔을 참관하는 동안 평신도들의 모임이 아닌 목회자들의 모임에 참석한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장을 사랑하는 목자/목녀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7. 잡음이나 마찰없이 진행되는 각종회의(스텝회의, 집사회, 교회협의회)

참관하는 회의마다 배고픔을 잊도록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이 있었으며, 목회자, 사역자 사이에 조그만 잡음이나 마찰도 없이 평신도가 모든 사역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전문성을 보면서 행복하게 회의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8. 조용하지만 뜨거운 기도

날마다 기도의 자리를 비우지 않고 조용하지만 뜨겁게 눈물로 기도하며 중보하는 기도자들을 보았습니다. 목회자와 사역자, 집사, 초원지기, 목자/목녀(목부)님들의 끊임없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지금의 휴스턴 서울교회를 세워주셨다고 생각합니다. 


9. 교육에 특화된 전문사역

유아, 유치, 초등, 청소년부에서 다음세대가 교육받고 예배 드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피교육자의 눈높이 교육으로 재미와 흥미를 잃지 않도록 지도하는 전문 사역자들을보며 행복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휴스턴 서울교회를 목회하는 이수관 목사님과 목회자, 사역자, 목장을 이끌어가시는 목자/목녀(목부)님들께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글로 나열하지는 않지만 면담에 응해 주시고 함께 대화에 참여해 주시고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말과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보고 듣고 받은 사랑을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듭니다.

저희는 다시 태국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지역을 찾아 가정교회를 시작하려합니다.

저희가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장차 태국땅에 세우실 가정교회를 꿈꿔봅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심영춘 : 정환선교사님! 휴스턴서울교회연수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많은 것을 보고 느끼셨네요. 태국의 선교현장에서 가정교회의 열매로 나타나게 되기를 격려합니다. ^^; (10.01 07:59)
이수관목사 : 정환 선교사님, 태국으로 가시면 또 다른 지역에서 사역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곳에서 정말 아름다운 신약교회가 세워지기를 응원합니다. (10.02 13:40)
송영민 : 정환선교사님 휴스턴연수를 마치셨군요. 앞으로 가정교회가 필요한 태국에 정환선교사님의 역활이 기대됩니다. (10.09 15:06)
정환 : 심영춘&이수관&송영민 목사님. 격려와 응원, 그리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샬롬^^ (10.24 19:06)
조근호 : 정 선교사님 ^^ 연수 통해 배우고 받은 도전을 잘 정리하셔서 태국 땡에 또 하나의 허브교회를 만드시길 소원합니다. (10.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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