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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련된 공간입니다.
 
 
휴스턴서울교회가 잘 될 수 밖에 없는 이유(휴스턴서울교회 연수보고서)
박일래 2020-02-11 10:54:22 324 3



연수자: 박일래목사, 하은주사모(경기중서부지역 열방성서침례교회)

연수기간: 2020년 1월 27일 ~ 2월 11일


1.연수동기


  저희교회는 가정에서 개척한 지 4년차 되는 교회입니다. 현재는 상가를 임대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개척 초기에 구미남교회에서 목회자세미나를 마치고 지역모임을 소개받아 현재 한국가사원장 조근호목사님이 지역목자로 계시는 경기중서부지역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가정교회 경력은 저희 집에서 원형목장을 1년 8개월 정도 한 것과 10여 명에 대해 생명의 삶공부를 인도한 것이 전부입니다. 이에 가정교회에 대해 좀 더 분명한 그림을 그리고 교회와 목장에서의 구체적인 가정교회의 모습을 보기 원하여 휴스턴서울교회의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 연수를 통해 보고 느낀 것


  2주간의 연수를 통해 느낀 것은 휴스턴서울교회가 잘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랑과 희생이 있는 교회


  많은 목자들을 만나서 면담을 하였습니다. 목장을 운영하는 목자들은 영혼구원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한 영혼을 만나서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그 방법의 핵심은 조건없는 사랑이었습니다. 사람의 변화는 결국 사랑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목자들의 면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윤덕현목자는 목자 19년차입니다. 사업이 망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유학생들을 섬기면서 먹고 남은 음식까지도 싸주는 바람에 겨우 햄버거로 끼니를 때울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윤명희목자도 목장을 시작할 때 집에 정말 돈이 없었는데, 돈이 없다고 목장을 못할 것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냉장고를 박박 긁어서 목장모임을 했다고 하셨습니다. 이영훈목자는 목자 18년차인데 매주 자신의 가정에서 싱글들을 섬기기 위해 1백 달러를 지출한다고 하셨습니다. 가정경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출보다 우선하여 이 일에 힘쓰고 계셨습니다. 이성규목자는 집을 선택할 때 손님을 섬기기 위한 목적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합니다. 이은주사모님은 싱글들을 향해 엄마처럼 돌보았는데, 언젠가 누군가가 청년들에게는 일반우유를 주고 딸에게는 유기농우유를 주라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모님은 청년들을 모두 자녀처럼 생각했기에 그렇게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영혼을 향한 목자들의 사랑과 희생이 오늘의 휴스턴서울교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2) 기도하는 교회


  휴스턴서울교회는 무엇보다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그 선봉에 담임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최영기 목사님은 담임목사로 계시는 20년 동안 한결같이 세 시간 동안 기도하셨으며, 이수관 목사님 역시 이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여전히 세 시간 기도의 자리를 지키고 계셨습니다. 목자들 역시 사역은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서 기도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윤덕현 목자는 목장운영의 핵심 키는 '기도'라고 하시면서 다루기 매우 힘든 목원이 있었는데, 간절히 기도하고 만났더니 도리어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 바람에 깜짝 놀란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김홍근목자는 목장을 시작하면서 기도를 안할 수 없었는데, 작은 기도제목이 하나씩 응답되는 것을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목장 뿐 아니라 사업에 대한 기도까지도 응답해 주셔서 지금까지 그 응답의 축복을 받고 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이경호목자는 목자가 목원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다면서 잘해주려고 애쓰지 않고 다만 기도해준다고 말하였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는 교회의 모든 사역에 기도가 배어 있었습니다. 주일 예배 가운데서도 합심하여 기도하고,  집사회의에서도 기도하고, 스텝회의에서도 기도하고, 모는 시간마다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시 기도하는 교회를 쓰시는 줄 믿습니다.


 3) 말씀대로 순종하는 교회


  휴스턴서울교회는 성경이 하라면 그대로 하는 교회였습니다. 그 모습은 네 기둥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집사회의를 통해서 본 서울교회의 모습은 철저히 사역분담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고 집사님들은 교회의 모든 사역을 전문가로서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놀랐던 것은 선교사역부장을 감당하고 계시는 윤석현 집사님의 경우, 선교사역에 교회재정의 40%를 지출하는데, 최종결재자가 담임목사가 아닌 집사님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모든 사역자들이 상명하복의 체계가 아닌 동역자로 책임감있게 감당하고 있는 모습을 스탭회의를 통해서, 담임목사의 목양실 배치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담임목사의 목자들을 향한 온전한 사역 위임의 모습은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이경호목자는 목자와 목원들 사이에 갈등이 있을 때, 목사님은 항상 목자편이 되어 주셨다고 고백하면서, 그렇게 해주시니까 목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목장을 돌볼 수 있었다고 말하였습니다. 김홍근목자의 경우, 자신의 목장에 예비목자가 한 명 있었는데, 너무도 부족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목장을 맡겨야 할지 말지 고민 끝에 담임목사님과 상담을 했는데, 목사님께서 "그래도 맡겨라"고 하셨답니다. 나중에 이 예비목자는 목사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에 감동을 받아서 사람이 변해버렸는데, 결국 교회의 최연소 집사님이 되셨다고 합니다. 사람의 생각이 아닌 철저한 말씀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서울교회를 통해 하나님은 오늘도 일하고 계십니다.


 4) 분명한 목적이 있는 교회


  휴스턴서울교회는 분명한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째는 영혼구원입니다. 모든 목자들의 공통적인 열망은 VIP를 향한 영혼구원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만이 목장을 살게하고 목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임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계셨습니다. 이영남목자는 목사님이 자꾸 영혼구원에 대해 압력을 주시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영혼들이 와서 구원받고, 침례에 순종하고, 허그식을 할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목사님이 말씀하지 않아도 VIP를 찾아 나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휴스턴서울교회의 모든 예배는 VIP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배 순서 하나 하나가 VIP를 배려해서 설계된 것이며, 설교 역시 VIP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구원을 향해 달려가는 교회를 하나님께서 축복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상한 일일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곽인순목자는 전도하고 목회하는 목적은 사람들을 많이 모아서 교회를 부흥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예수님을 더욱 닮아가는 것이라고 고백하셨는데, 그 사실이 너무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영훈목자는 목사님의 정직한 삶을 본받아서 자신도 정직하게 세금을 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 때 사업이 너무도 힘들어서 구원받기 전에 하던 방식대로 세금을 내려고 했다가, 아내로부터 '내가 당신의 그 정직한 부분 때문에 매력을 느껴서 결혼을 했는데, 왜 이런 생각을 하느냐'는 책망을 받고서 지금까지 정직하게 세금을 내고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 간증을 들으면서 정말 눈물짓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상훈목자의 목장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목자님을 대하면서 마치 예수님의 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 목자님의 삶에서 예수님의 향기가 물씬 물씬 풍겨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휴스턴서울교회는 정말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모범이 되는 교회입니다. 



3. 연수를 통한 결단



  이용호목자는 휴스턴서울교회를 만난 후에 자신의 신앙의 방황은 끝이 났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의 삶 뿐 아니라 자녀들의 신앙과 삶도 교회를 통해서 세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가정은 함게 사시는 장모님도 목자이고, 자신도 목자이며, 두 아들 역시 목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큰 아들은 예비목자). 삼 대에 걸쳐서 모든 가족들이 목자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는 정말 너무도 귀하고 복된 일입니다. 저는 이용호목자의 간증을 들으면서 인생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찬양합니다.    


  연수를 통해 다음의 사항을 결단합니다.


  1) 자기관리를 위해 매일 두 시간 이상 기도하겠습니다.

  2) 예수영접모임, 생명의 삶 공부 준비를 철저히 해서 비슷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똑같이 하도록 힘쓰겠습니다.

  3) 설교할 때 VIP를 생각하며 쉽게 그리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며 설교하겠습니다(조선희목녀는 휴스턴서울교회 성장의 원동력에 대해 설교를 듣고 나면 '나도 한 번 그렇게 살아보아야겠다'는 열정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적용이 쉽고 구체적인 설교가 좋은 설교임을 깨달았습니다).

  4) VIP를 위해 돈을 쓰는 것과 성도들을 섬기는 것에 돈 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내와 상의하여 풍성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4. 감사의 글


  2주간의 행복한 연수를 위해 저희를 초청해주시고 섬겨주신 이수관목사님과 휴스턴서울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목자님들이 생업에 바쁘신 중에도 저희와의 면담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시간을 내시고 물질을 헌신하여 식사로 섬겨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수관 목사님께서도 직접 운전해주셔서 저희를 식당에 인도하셨을 때 감동이 있었습니다. 바쁘신 중에 저희를 위해 질의응답을 해주시고 입에서 살살녹는 바베큐를 사주신 최영기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첫 만남부터 한결같은 미소로 저희를 섬겨주신 조현집사님 감사합니다(저희가 휴스턴에 너무 늦게 도착했는데도 공항에 오셔서 온전히 사랑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승현총무님의 강의는 정말 탁월하셨고, 모든 것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편도선이 좋지 않았는데, 조선인집사님께서 모든 필요들을 채워주셔서 건강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상훈목자님도 제 아내가 아팠을 때 의사선생님 소개해주시고, 약과 보조기구들을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2주간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게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은 사랑의 빚을 지고 갑니다. 주님께서 계속적으로 휴스턴서울교회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구정오 : 박일래 목사님
개척가정교회로 시작하시면서 분명한 그림을 그릴 뿐 아니라 사랑의 색칠과 기도와 결단이 분명한 내용들로 가득 채우게 되심을 축하드립니다~^^어떤 더 멋진 작품이 나올 지 기대가 됩니다~ (02.11 16:14)
조근호 : 박일래 목사님 ^^ 서울교회가 잘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분명히 보셨네요. 사랑과 희생, 거기에 말씀순종과 기도 그리고 어디로 가야할지 분명한 목표의식 등을 확실히 보며 배움과 함께 도전을 받으셨네요.
어여 오셔서 지역모임에서 하나도 빠짐없이 리얼하게 나누어 주세요. ^^
행복한 귀국 여정되세요. 목세 통해 가정교회 다시 한번 재 무장하시고요. 하은주 사모님도 머무는 동안 행복하세요. ^^ (02.11 20:34)
박명국 : 박일래목사님 연수를 통해서 정말 꼭 필요하고 귀한 것들을 보고 배우셨군요 연수보고서를 기대했는데 멋지 보고서를 읽으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사역에 보고 배운대로 적용하셔서 휴스턴서울교회처럼 교회를 세워가시기 바랍니다. 이영훈목자님 세희목녀님 오래 전 연수 때 아이들과 함께 면담 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이제 아이들도 많이 컷겠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목장 이루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02.11 20:39)
박일래 : 구정오 목사님 저를 잘 모르심에도 이렇게 격려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인품이 느껴집니다.
조근호 목사님, 목사님 덕분에 정말 좋고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늘 관심과 사랑으로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세 잘 마치고 돌아가서 뵙겠습니다.
박명국 목사님 늘 후배들 관심으로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세 기간 동안 이영훈 목자 댁에 머물고 있습니다. 안부 전하겠습니다. (02.12 12:43)
임관택 : 고등학교 선배님 ^^; 휴스턴에 다녀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이유에 합당한 목자님들의 삶을 열거해 주시니 더욱 실감이 되었습니다. 목컨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02.12 17:52)
이인수 : 박 일래 목사님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 다녀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연수 보고서를 읽으면서 "휴스턴 서울교회가 잘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요약해 보고서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고 배운대로 잘 적용하셔서 가정교회로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02.12 22:15)
김정록 :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시고 또한 구체적으로 결단하시고 실천하시려는 마음이 참 감동이 됩니다^^ (02.13 00:45)
이수관목사 : 박일래/하은주 목사님,
도움이 많이 되셨다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세미나까지 잘 마치고, 완성된 그림을
가지고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잘 정리하신 것을 보니 더욱 잘 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02.15 05:46)
박일래 : 임관택 목사님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인수 목사님 고맙습니다.목사님도 기회잡으셔서 연수 꼭 오세요.
김정록 목사님 감사합니다. 윤석현 집사님도 만나뵙고 인사 나누었습니다.
이수관 목사님 귀한 연수의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도 귀하고 복된 시간 가졌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 가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02.15 23:55)
김진수 : 박일래 목사님의 연수보고서 잘 읽었습니다. 감동과 진지한 배움의 시간이 되신 것 같습니다. 연수후 4가지의 결단에서 굳은 의지가 느껴집니다. 열방성서침례교회가 기대가 됩니다. (02.16 15:44)
이호준 : 박일래목사님, 하은주사모님~ 가정교회의정착된 문화를 제대로 보면서 좋은 시간을 가지셨네요^^ 연수에 목세까지 하고 오시면 대박터뜨리면서 일 내실 것 같습니다^^ 박 일래목사님~ 기대가 됩니다. 남은 일정 더 귀하고 알차게 보내시고 건강히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02.16 19:28)
박일래 : 김진수 목사님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호준 목사님 좋은 말씀으로 힘주시니 힘이 납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세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2.18 22:36)
김영길 : 박일래 목사님~먼길을 잘 다녀오셨군요. 연수보고서를 잘 읽었습니다. 신선한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보고 배우신 것을 잘 적용하시어서 좋은 열매를 많이 맺으실 것을 기대하며 축복합니다~^^ (02.21 19:35)
정주벽 : 박목사님 귀한보고서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도전받고 다시추스려봅니다 목사님사역에 아름다운결실이 있을 줄 믿습니다~~ (02.22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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