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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팬데믹, 잘못된 기대와 과장된 우려
최영기 목사 2021-08-15 07:42:51 942 70


제가 2월 15일 토론방에 올린 글, 터널 끝이 보이는 듯, 대한민국 정부가 11월까지 코로나를 종료될 것이라고 발표하던 즈음에 썼습니다. 글을 쓰면서 이보다 더 일찍 종료되지 않을까는 기대감까지 있었습니다당시 미국에서 실시되는 백신 접종 효과가 놀라왔기 때문입니다그러나 한국 백신 수급이 난항을 겪고감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 코로나가 주류를 이루면서이제 이 말을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코로나 가운데 세미나와 컨퍼런스 개최를 주장했던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껴서코로나 상황에 깊은 관심을 갖고 추이를 살피고 있습니다. 4차 팬데믹으로 인해 과도한 기대와 두려움을 갖고 있는 분들을 위해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들을 몇 가지 나눕니다

 

1. 전염병은 치사율이 높으면 전파력이 약하고전파력이 강하면 치사율이 낮습니다코로나와 비슷한 바이러스인 사스가 치사율은 높았지만 널리 전파되지 않았던 이유입니다이제 주종이 된 델타 변종 코로나는  사스는 물론 코로나 19보다도 전파력이 훨씬 높지만대신에 치사률은 낮습니다감염 차단에 의한 방역이 거의 불가능해진 이즈음중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들의 예방과 치료에 집중하고건강한 사람들은 가볍게 앓도록 두어 집단 면역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2. 정부당국에서 국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면 집단 면역이 생길 것 같은 인상을 주지만사실이 아닙니다집단 면역은 바람일 뿐이고, 코로나 집단 면역 사례는 없습니다집단 면역이 생긴다 해도, 1차 접종으로는 안 되고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이 70% 이상이 되어야 됩니다코로나 백신은 1차 접종 효능은 30~60%뿐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효능이 90% 이상을 넘깁니다.

 

3.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이 양성으로 판정되었을 때  돌파 감염’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백신 방역이 뚫리고백신 접종 효능이 없는 것 같은 인상을 주는데그렇지 않습니다두 번의 접종이 99.99%의 효능을 가져온다 할지라도, 0.01%에게는 효능이 없기 때문에두 번 접종을 받아도 감염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들은 대부분코로나 19는 물론 델타 변이에도 감염되지 않습니다그러니까 어떤 일이 있어도 2차 접종까지 받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급증가하는 미국 감염자의 절대 다수는백신을 안 맞고 있다가 델타 변이에 의해 감염된 사람들입니다.)

 

4. 4차 팬데믹 상황에서도마스크만 확실하게 착용하면 코로나 감염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습니다코로나 상황에서 대형 집회가 몇 번 있었지만 집단 감염으로 번지지 않았습니다참여자들이 철저하게 마스크를 착용했기 때문입니다집단 감염은 마스크를 벗고 밥이나 술을 먹든지말이나 노래를 하는 상황에서 일어납니다마스크만 철저히 착용하면 대부분의 감염은 방지됩니다. (참고로주일 예배를 통해 감염된 사례는 전에도 없었고아직까지도 없습니다.)


이 글이 과장된 기대감과 두려움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조근호 : 정부 방역지침이 오락가락하여 혼란과 일말에 두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교우들이 많습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으니 큰 안도감이 생깁니다. 교우들과 공유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08.15 15:38)
심영춘 : 적절할 때에 필요한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우들에게도 나누겠습니다. 누구말이 옳은지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때에 중심을 잡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이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08.15 16:28)
임관택 : 목사님께서 코로나19에 대하여 어떤 마음을 가져야할지 선명하게 말씀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회
식구들에게 전하겠습니다. 이전에 말씀하셨던 부분과 다를시 속히 수정하여 알리는 리더의 품격을 가슴에 깊이 담습니다. 사랑합니다 💜 (08.15 17:12)
최영기 목사 :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추천을 눌러서 다른 사람들이 읽고 싶게 만들어야 되는데, 댓글만 달고 살짝 빠져 나가다니! ^^; (08.15 17:17)
김진수 : 최 목사님의 글은 언제나 솔직 명료해서 믿음이 갑니다. 다양한 설들과 정부 시책으로 혼란스러운 이 때에 적절하게 뚜렷한 대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귀한 정보와 글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08.15 18:25)
이요한 : 지혜를 나누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교우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물론 추천도 눌렀습니다 ^^ (08.15 18:29)
구정오 : 추천했습니다^^ 2차 접종까지 잘 접종하도록 교우들에게 안내하고 있고, 철저히 마스크 착용하면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08.15 18:35)
이은진 :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교회 홈페이지에도 옮겼습니다. (추천도 꾹) (08.15 21:05)
임관택 : 추천 눌렀습니다. 어떻게 아셨을까? ^^; 다음에 뵈면 여쭙고자 합니다.♡ (08.15 21:59)
최영기 목사 : 임관택 목사님, 내게 투시의 은사가 있어서 댓글을 쓱 보면 누가 글만 달고 추천을 안 눌렀는지 보입니다. ^^; ^^; (08.16 02:24)
이재익 : 교우들이 백신접종을 마치니 코로나 상황에서도 함께하는데 두려움 보단 담대함으로 사역을 감당하려함을 봅니다. 저도 곧 2차 접종을 마치면 보다 더 담대해지겠지요~! 목사님의 글에는 모두를 편안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08.16 02:25)
박성국 : 이럴까 저럴까 답답한 상황에서 늘 길잡이 역할을 해 주시니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선교지에서는 백신을 언제 맞을진 알수 없지만 담대함도 가지게 되고 소망도 가지게 됩니다. 글을 통해서 위로가 되는것도 고백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꾹 눌렀습니다.^^; (08.16 03:38)
곽우신 : 상황에 대해 명쾌하게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며칠 후면 백신 2차를 맞게 되는데 성도들에게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08.16 05:04)
오명교 : 상황을 정확히 인식토록 정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08.16 19:14)
김승관 : 계속되는 코로나로 지치고 혼란한데 귀한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런데 코로나 후유증이나 치명율은 아직 더 주위해야할 것 같습니다. 치명율이 남미 페루와 같이 8% 넘는 데도 있지만 미국 1.7%, 우리나라도 1%정도라 독감에 10배는 됩니다.
그래서 With COVID19하기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현재 미국 확진자 95%는 백신을 전혀 안 맞은 사람들이라고 하니, 일단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일부 기독교인들이 요한계시록과 연관하며 백신을 거부한다는데, 이 때 가정교회에서 선도적으로 백신 접종 완료 운동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금요일(8월 13일)에 AZ 2차 완료했습니다. ^^ (08.17 05:14)
임관택 : 오늘 순번에 따라 모더나1차 접종한후 15분 대기중입니다. 접종하는 사람들이 많아 대한민국 접종률이 조만간 대부분 접종하게 될것 같습니다. ^^; (08.18 19:34)
박창환 : 귀한 글 감사합니다. 목사님 (08.19 00:19)
남인철 : 최영기 목사님 감사합니다. 이번 주 주보에도 올리겠습니다. (추천!) (08.21 08:29)
강승찬 : 최목사님 정확한 정보와 격려의 글 감사합니다^^ 교우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잘 지키도록 안내하면서 위기를 돌파해 보겠습니다~!!! (08.21 16:13)
김승관 : 9월 추석 전후로 with 코로나 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레 기대해 봅니다. ^^; (08.22 05:33)
서철상 :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으로 일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08.25 18:54)
전영욱 : 최목사님, 적시에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부는 최대한의 가능성을 말함으로 다소 과장되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08.28 02:42)
이경준 : 지난 주일 저희 교회 목회서신에 실어서 교인들에게 유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8.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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