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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간 중 참석한 휴스톤 서울교회 연수보고서
이순신 2021-09-03 11:33:11 318 2

코로나 기간 참석한 휴스톤 서울교회 연수보고서

연수기간 :  2021. 8. 19 ~ 9. 2                                        

연수자 :  K 이순신, 박기쁨(외무르불라그교회)

 

1.     연수원에 오게 동기

동료 선생님들로부터 가정교회에 관한 추천이 계속 있었지만, 상황상 세미나와 연수를 참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안식년으로 한국에 들어와 있으면서 충분한 시간과 정신적 여유가 생겼습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분당 꿈꾸는교회의 목회자 가정교회 세미나에서 목자/목녀님들의 간증이 저희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의 연수, 과연 가능할까? 섬기고 있는 교회가 과연 가정교회로 전환이 가능할까? 출발 전의 여러 의문과 우려를 뒤로하고, 신약교회를 닮고자 하는 가정교회의 정신이 좋아 휴스톤으로 향했습니다.

 

2.     연수를 받으면서 느낀 3가지

만일 저희 가정만 연수를 받았다면 외로웠을 같은데, 터키에서 오신 선생님 가정과 함께 받게 되어 보고 배운 내용을 바로 토론하고 현장에서의 적용을 구체적으로 구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 1주일은 정말 꿈꾸는 같았고, 다음 1주일은 섭씨 38도까지 오르는 습하고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넘치는 섬김을 받으며 가정교회가 진정으로 추구하는 바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계속 되는 의욕적인 면담과 프로그램으로 막판은 약간 지치기도 했지만, 목장 방문과 목자/목녀님들과의 만남에서 순간도 그냥 흘려 보낼 없는 귀중한 간증들을 대하게 됐고, 지난 16년간 삶과 사역을 돌아보기에 충분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으로서 사는 삶이 무엇인지, 동안 제가 얼마나 얄팍한 섬김과 사랑을 왔는지 다시 깊이 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느낀 점을 3가지로 요약하면,

1)     영혼을 위해 자신들의 영혼을 쏟아 붓는 목자/목녀님들의 섬김은 충격이었습니다. 마치 부모가 태어난 자식을 돌보듯이 희생과 헌신을 쏟아 붓는 섬김에 감동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2)     모든 목자/목녀님들의 삶과 섬김 속에서 VIP 향한 구원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오랜기간 온 교회가 함께 섬긴 VIP 마침내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간증은 짧은 기간 섬기며 전도하다가 전혀 반응이 없을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시겠지라고 생각하고 그들을 방치해 왔던 저에게 도전이 되었습니다.  

3)     서울교회의 모든 재정상황을 공개하고, 오랜 시간 토론하며 물가가 올랐지만 자신들을 위해서는 최저로 책정된 기본 식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는 모습은 번의 충격이었습니다.

공부를 포함하여 교회에서 진행되는 사역 하나하나가 보석 같아 보였고,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헌신을 통해 이뤄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헌신 속에서 서울교회의 파워가 나오는 같습니다.

 

3.     현장에서의 적용 계획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K, 이슬람 배경의 가난하고 소외된 소수의 믿는 자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휴스톤과는 너무나 다른 환경이기에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리스도인의 온전한 섬김 VIP들의 마음 문을 열고, 구원으로 이끄는 길잡이가 됨을 보았기에 이제 이상 물러서지 않고 적용해 보려 합니다.

먼저 토양을 가꾸어야 함을 보고 배웠기에 행복한 목양의 자세로 변화를 추구하려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땅에서의 행복한 삶의 모양이 가난한 K국에서도 생겨나기를 소망합니다.

작게나마 기존의 유스그룹 중심의 원형목장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원형목장을 통하여 유스들의 삶의 변화를 체험하고 싶습니다.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4.     감사의 말씀

도착 첫날 휴스톤 그레이하운드 버스터미날 픽업부터 시작하여 출국시 비행편 예약에까지 알아봐 주신 조현 사무장님 비롯해 뼛속까지 가정교회이신 김영철목자/김선자A목녀, 이상하지 않은 VIP 없으며 까다로운 VIP 섬겼을 하나님만이 갚아주실 있는 걸로 갚아주신다고 고백하신 김홍근목자/김은미목녀, VIP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기로 하고 오지 않은 VIP 품어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성승현목자,


점심식사 하러 댁에까지 갔다가 중간에 해프닝이 발생하여 결국 준비하신 식사를 취소해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의 박경수목자, 목장의 3 실패요인을 정리하여 말씀하신 박근우A목자,  휴스톤을 떠나 타지로 이주하는 분들에게 정착하고 신앙생활 하도록 돕는데 관심이 많으신 원치성목자, 

 

교회에서의 예배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를 빠지지 않는다는 박기순목자, 200여명의다국적 유스그룹 목장을 지휘하시는 김희준전도사,

영광스럽게 사람 모두 가정에서 믿음의 조상이 되신 김태범목자/조은지목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때가 되면 넓게 퍼져 나가는 올리브 같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거는 주명재전도사, 교회에서 뭔가를 부탁하면 You should obey! 하며 순종하신다는 이상현B목자, 섬김은 쉬워야 하고 스탠다드를 낮추라고 말씀하시는 이상호목자/이상미목녀,


서울교회 최고의 장점은 탁월한 자녀교육인데 교회 안에서 아이들이 너무너무 은혜를 받고 자란다고 자랑하시던 목장이 분가된 5개월 김경선목자/김미영목녀, 목장모임의 3 원칙을 고수하며 연수 저희들을 섬기고자 마음을 쏟으신 박승훈목자/정은경A목녀, 더운 흑인 분이 75센트짜리 음료수 병을 사러 2시간 걸어 것을 알고 자신이 이곳에 있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박찬범목자/이미란목녀, 

 

화이자 백신 접종과 PCR 검사, 은행업무 저희의 실제적인 필요를 가장 많이 채워주신 유윤철목자/유양숙목녀, 코로나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테이크도 구워주시고 라이스대학과 MD Anderson 메디칼센타 투어까지 섬겨주신 서효원목자/서현지목녀,  아침에 밖을 보면 항상 일하고 계셨고 Taco 대접해 주셨고, 저희를 근처 호수로 인도하신 멘탈 박점수목자,

 

자신도 목자님처럼 되고 싶어 교회에 지속적으로 나오게 되었고, 목원들이 멀리 떨어져 살고 있고 타지로 자주 떠나가기도 하지만, 목원들이 정말 지내고 있음을 감사하고 있는 소준영목자/오승민목녀,   

선교지에서 가정교회 안하면 없고, 가정교회 한다고 하면서 허브교회를 만들지 못하면 헛짓이며, 가정교회는 프로그램이 아님을 강조하시며 지금도 비대면으로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를 양육하고 계신다는 80세에 가까우신 하호부님,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하호부님께 넘겨드려야 같습니다.)

 

Labor day 11학년 딸과 함께 Waco 가서 저희 아들 대찬과 길예평님의 예진에게 식사를 대접하시겠다는 폭풍감동의 주인공 백대진목자/백은정목녀 그리고 저희가 가정교회를 정확히 있도록 모든 과정들을 책임지고 이끄시고 진행하신 이수관 목사님과 스탭분들, 백연숙 간사님을 비롯한 여러 간사님들과 언급하지 못한 서울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그립거나 K국에 있으면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사랑으로


배경한 : 이순신장군님,부산 늘푸른교회(지금은 행복한 제자교회) 배장로입니다. 오랜만에 장군님 근황을 듣고 무척 기뻤습니다.최근 한국에 들어와 계셨군요. 그리고 휴스톤 서울교회 연수를 다녀오셨고요. 저도 휴스톤에 한번 가봐야 할텐데 하고 있었으니 쓰신 글이 감동으로 읽힙니다. 함께 가정교회 안에서 은혜 누리면 좋겠습니다.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09.08 23:50)
주원장 : 이순신 선생님의 연수보고서를 읽으면서, 핵심을 잘 파악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세미나와 연수를 받으셨으니, 키르에 가정교회가 잘 세워지길 응원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서 세미나 받으신 선생님도 계시니 지역모임을 함께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09.10 20:33)
조현 : 이순신 장군님,
이곳에서 귀한 쉼을 갖고 가셨다니 저희도 기쁨니다.
항상 조용하신 가운데사도 이곳 저곳을 살피시는 두 분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사역지에서도 하시는 사역을 통해서 귀한 열매가 많이 주님께 올라가길 간구 드립니다.
휴스턴 교회 조현 사무장 (09.11 11:34)
이순신 : 존경하는 배경한 장로님, 친애하는 주원장 선생님 그리고 서울교회의 그 많은 일들을 처리하시는 대단하신 조현 사무장님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척박한 그곳에서 가정교회의 첫 발을 내딛으려고 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토양을 잘 가꾸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유스들의 변화될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먼저 제가 바뀌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사랑으로... (09.1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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