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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도 찐한 행복한 연수 보고서(어스틴 늘푸른교회 미니 연수 보고)
김하영 2022-02-12 07:07:36 300 1

안녕하세요. 부산장산교회에서 초등부 사역을 맡고 있는 김하영 목사입니다.

2주간의 휴스턴 연수 이후 어스틴 늘푸른교회에서 짧은 미니 연수를 가졌습니다.

교육부서 사역을 중심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고, 나눠주심에 감사하며, 보고서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주에 걸쳐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를 마치고, 어스틴 늘푸른교회로 이동했습니다.

메가버스 라는 한국의 고속버스 같은 버스를 타고, 이동한 어스틴은 휴스턴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늘푸른교회는 교회당은 그리 크지 않지만, 내실은 꽉 들어찬! 건강한 교회였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는 2주라는 시간 동안 적당히 여유가 있는 스케쥴이었다면,

2박 3일의 짧은 어스틴 늘푸른교회 연수는 좀 더 빡신^^ 스케쥴이었습니다.


어스틴 늘푸른교회는 유스부서를 맡은 허웅(에릭)전도사님을 제외하고는,

모두 열정적인(!) 평신도 사역자들이 디렉터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너무 짧은 시간이라, 더 많이 교제하지 못해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꼭 다음에 다시 찾아서 더 많이 교제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그 중 특별히 초등부 김미선 디렉터(목녀)님은 모두가 인정하는 열정을 가진 분이셨습니다^^

한국의 많은 어린이 사역자들 못지않게,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한 열정과 수고로 섬기고 계신 모습에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첫째날 늦은 밤까지 어떻게 사역해왔는지를 설명하시는데! 감탄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튿날 이른 아침 모인 교사모임에서, 그간 사역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은 간증집회와 같은 뜨거운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사역에 동참하고, 그 사역의 현장에서 더욱 많은 은혜를 누리는 “은혜의 선순환”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유치부 & 영아부 교사모임까지 참관하며, 

각자 맡은 사역이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 사역에 임하는 모습에 도전을 받았습니다.

모든 사역부서와 평신도 사역자들이 공통적으로 자신의 사역에 자부심을 가지고 사역하는 건강한 모습! 참 귀합니다!


이렇게 평신도 사역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교회를 위해 목회자는 어떤 역할을 하고, 또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짧은 시간이지만 편안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해주신 정기영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일을 시키고 떠나가는 사역자가 아니라, 

잘 할 수 있도록 맡겨주고 함께하며 평신도 사역자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 참 감사합니다.

권위의식 없이, 성도들 앞에서 먼저 섬김의 본을 보여주시는 목사님의 모습!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늘푸른 교회당은 제가 자라왔던 교회당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작은 교회를 섬겨오시던 저희 부모님은 교회의 대부분의 일을 맡아하며, 지쳤었는데..

적극적으로 교회의 사역을 맡으며, 은혜를 누리는 건강한 성도들을 보며,

진작에 이런 모습을 알았었다면... 이라는 안타까움도 생겨납니다.


하지만, 지금 이것을 보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귀한 뜻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전에는 성도들에게 사역을 나누는 것이 그들을 부담스럽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성도들이 더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의 관점을 바꿀 좋은 기회를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총 3주간의 미국 가정교회(휴스턴 서울교회, 어스틴 늘푸른교회) 연수를 마무리하면서,

거창한 미래를 그리고, 거창한 꿈을 가지는 목회자가 되기보다,

지금 주어진 자리에서, 주어진 부르심에 신실하게 순종할 수 있는 목회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해봅니다.


특별히 어스틴 늘푸른교회에서 짧고도 찐한 연수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고 돌아갑니다.

짧고 찐해서 그런지, 아쉽고 보고싶고^^ ㅎㅎ 꼭 다음에 다시 뵙길 기대해봅니다^^


짧은 만남 함께 했던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강용한 목자 & 김미선 목녀(초등부 디렉터)님, 초등부 사역뿐만 아니라 몇 번의 식사교제와 깊은 대화. 오아시스에서 바라본 풍경까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다음에 또 뵈요! 너무 감사합니다.

# 김영훈 목자님(유치부 디렉터), 열정적인 유치부 사역을 짧게 봐서 아쉽네요^^ 귀한 사역으로 도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지아 목녀님(영아부 디레터), 세상이 참 좁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목녀님 저희 아내까지 신경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꼭 다음에 아내와 함께 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

# 허웅 전도사님, 짧은 시간 교제해서 아쉽네요~ 다음에 꼭 다시 뵈요! 라이딩 해주셔서 감사해요^^

# 코나 목장과 태국 목장, 목장 탐방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어디에서나 같은 모습으로 달려가는 동역자들을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 정기영 목사님, 다음엔 보여주셨던 땅에 새롭게 세워지는 교회에서 교제나눌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가정교회 연수로 3주, 돌아와서 한 주간 격리까지. 총 한달이라는 시간을 허락해주신

장산교회의 이정우 담임목사님과 교회앞에 감사합니다^^


지난 번 보고서에서도 그랬듯이,

건강한 가정교회를 세우기 위해 더욱 많은 가정교회 부교역자들이 이 귀한 연수에 함께 할 수 있길 꼭 바래봅니다^^

정기영 : 그동안 미주와 한국의 여러교회에서 미니연수를 다녀갔지만, 여기에 소감을 올려주신분은 흔치 않는데, 귀한 만남에 감사합니다. 에릭전도사님 또한 평신도 디렉터로 섬기다가 사역자가 된 분입니다. 비슷한 또래의 30대 젊은 사역자들의 만남과 배움 .. 가정교회의 미래가 보여서 감사했습니다 (02.12 07:27)
이요한 : 가정교회의 부사역자의 본을 보이고 계시는 듯 합니다. 짧은 교제였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목사님의 사역을 응원합니다. ^^ (02.14 11:00)
구정오 : 김하영 목사님 복 받으셨네요^^ 어스틴 늘푸른교회까지 연수하고 말이죠~~ (02.1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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