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가사원에 건의합니다. (선교사님들과 관련하여...)
황대연 2022-08-02 05:05:28 524 2

가사원에 건의합니다. (선교사님들과 관련하여...)

 

가정교회가 참 좋은 점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교회의 존재 목적에 충실할 뿐 아니라,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장마다 선교사님들을 지정하여 후원하는 것이 아예 시스템화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분가할 때마다 새로운 선교사님과 선교지도 또 한 곳을 매칭하여 섬기게 되니, 교회가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선교의 지경도 넓어지고, 연합교회는 자연스럽게 선교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목장 식구가 적으면 기도 후원부터 시작하지만, 대부분 매월 일정액을 선교비로 보내므로 선교 예산도 늘어납니다.

 

그런데...! 어떤 선교사님들이 가정교회 정신을 따라 선교지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지 선교사님들의 사역 정보가 매우 부족합니다. 그러다보니 저같은 경우도 이런저런 인맥(?)을 타고 후원을 요청하는 후배 선교사님들을 후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교단 총회 선교부 소속 선교사님들을 후원하기도 하지만, 선교사역을 하는 모습을 보면, 영혼 구원과는 그리 관계없는 빈민 구호 사역을 하거나, 보이기 위한 전시성인 사역들을 하는 분들도 보입니다

 

따라서 가사원에 건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가사원 홈페이지에 보면, <개척 가정교회 나눔방> 게시판이 있는데, 이처럼 (가칭) <가정교회 선교사 나눔방> 같은 이름으로 게시판을 하나 만들어서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의 사역보고나, 기도편지를 정기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어떠실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안에서 가정교회 선교사님들도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이루어지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해 주시면, 앞서 말씀 드린대로 이제 가정 교회의 목장들이 분가할 때마다 후원할 선교사님들을 찾게 되는데, 위의 게시판에 올라온 선교사님들에 사역 모습을 보면서  정보도 파악을 하고, 자연스럽게 선교사님들을 매칭하여 후원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게시판은, 비번을 치고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시고, 선교사님들의 사역지나, 사역 현장 모습, 가족들 등등... 후원을 위해 선교사님을 찾는 교회가 필요로 하는 내용들도 마음 편히 올릴 수 있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무슬림 지역등 선교사님들의 안전과 직결되기에 정보 공개가 극히 제한되는 곳은, 별도로 연락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경준 : 귀한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경우에 선교사님을 보호하기 위하여 선교보고서를 공적으로 올리지 말라고 부탁을 해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선교사님들과 선교간사님과 상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8.02 14:24)
이수관목사 : 바로 밑에 있는 선교간사 전략회의 후기를 보시면 그런 목적으로 선교총무가 임명될 것입니다. 선교총무가 임명되면 그런 일을 도울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안하신 내용은 여러가지 생각해 볼 이슈들이 있을 것 같네요. 그야말로 걱정하시는 전시성이 되기도 쉽구요. 선교사님들 가운데서도 바쁘고, 인터넷이 잘 안 되어 있는 분들은 누락될 가능성도 있구요. 결국 선교사님이 하기 보다는 선교 총무가 세워지면 그 분이 데이터를 관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사회의에서 review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8.02 18:49)
하영광 : 가정교회가 선교지에서 확산되기 위하여 파송 및 후원교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목장 후원 선교사를 가정교회 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을 찾고자 하는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의견들이 모여지면 좋겠습니다. (08.03 07:38)
이원준 : 황목사님! 선교지에서 가정교회를 하시는 선교사님들을 통해서 선교하고자는 열정과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위의 두분의 원장님의 말씀하신대로 제안한 내용에 대해서 선교간사 모임에서 심도 있게 다루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지혜가 모아져서 선교지에서 가정교회 선교가 확장되기를 기도합니다. (08.04 03:14)
황대연 : 이수관 목사님, 답글 감사합니다. 또한 이번에 선교사님들이 심도 있는 토의를 하시고, 대안을 찾고 있으시다니 감사합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더 말씀을 드린다면, 선교 총무를 세워 그분이 후원 선교사를 추천하도록 하는 것도 좋지만, (예전에 가사원에 선교사님 추천을 요청했더니 이미 저희 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선교사님을 추천해 주시더군요... ^^;;)

지금은 예전과 달리 인터넷 상황이 좋아져서 아프리카 선교사님과도 카톡이며 이메일을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다하더라도 후원교회들에게 정기 기도편지를 보낼 것입니다. 이건 선교사님들의 기본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국내 가정교회들이 정기 지역모임 리포트를 통해 서로 알 수 있듯이 가정교회 정신으로 선교 현지에서 어떻게 사역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가사원 게시판에 올라온다면, 함께 기도하고 후원 선교사도 매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후원 선교사 선택의 자유(?)를 교회들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면 좋겠다는 겁니다.

그러나, 선교사님들의 신변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비번 입력 등, 보안장치를 두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08.0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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