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2022년 지역목자수련회] 한 걸음 또 한 걸음!! 쉼과 재충전!!
석정일 2022-09-03 02:18:19 615 7

한 걸음 또 한 걸음!! 환희!! 쉼과 도전!! 재충전!! 

전진!! 다음단계!! 대박!!

이번 지역 목자 수련회를

한 단어로 표현해 달라는 부탁에 등장한 단어들입니다.

 

저에게는 횡재한 지역목자 수련회였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번 제주도를 방문했지만

가장 유익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지역목자 수련회 첫 참석자 중 한 분의 소감 -




2019년 가을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까지는 목컨에 이어 바로 지역목자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지역식구들과 함께 같은 차량을 이용하여 목컨에 참석하시는 지역목자님들이 많은 관계로 지역목자모임 참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목컨과 별도로 12일의 수련회를 따로 갖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결정 이후부터,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맞이하면서 지역목자 수련회도 기약할 수 없었습니다




한 번 연기하고 또 연기해서 무려 3년 만에 갖게 된 지역목자 수련회, 제주/판교 초원에서 주관하면서 자연스럽게 제주에서, 그리고 팬데믹 이후 특별한 시기에 갖는 수련회이므로 23일의 일정으로 갖기로 결정하고 준비되었습니다. 최영기 목사님께서 공식적인 모임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시기 전에 이미 강사로 섬길 것을 수락하셨던 그 수련회가 연기된 것이었기에, 원래 계획대로 최영기 목사님을 주강사로 모실 수 있어서 코로나 이후 가정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타를 잡아 주시는 너무나 소중한 지역목자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지역목자 수련회를 섬겨주신 분당꿈꾸는 교회와 제주판교초원 식구들

 

지역목자 수련회의 모든 준비를 탁월하게 지휘해 주신 제주/판교초원의 초원지기, 박창환 목사님이 코로나 감염으로 수련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졌지만, 초원식구들의 탁월한 섬김으로 지역목자 수련회는 완벽하게 물 흐르듯이 진행되었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로부터 전수를 받아 시작된 한국 가정교회는 어느새 20주년을 맞이하면서 17초원 87개 지역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번 지역목자 수련회는 87개 지역 중 66개 지역의 지역목자/사모님들이 참석하여, 역대 최고의 참석율을 기록했습니다.

 

수련회 첫째 날 월요일 오후 3, 수련회를 여는 모임


지역목자 임명소감을 함께 나누는 시간

 

한국가사원장 이경준 목사님의 환영인사와 더불어 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2019년 가을 지역목자모임 이후 새로 초원지기로 그리고, 지역목자로 임명되신 분들의 간단한 인사와 환영의 시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네 분의 초원지기와 무려 열입곱 분의 지역목자님이 새로 탄생하셨습니다. 코로나 중에도 가정교회는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해왔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국제가정교회사역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소개된 내용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련회 첫째 날 저녁, 최영기 목사님의 첫 번째 강의

예수님이 주도하는 목회



최영기 목사님께서는 3년에 가까운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모임이 위축되면서, 공동체성을 근간으로 하는 교회에 큰 타격이 있었음에도 가정교회는 이 기간을 잘 통과해 왔지만, 목회의 위기 상황인 것은 틀림없음을 전제하고, 이러한 목회의 위기 상황을 통과하는 방법은 기본으로 되돌아가야 하며, 그 기본은 바로 관계에 있음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생명의삶에서 강의하는 대로 먼저 하나님과 수직적 관계가 회복되어야 수평적 관계도 회복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첫째, 무엇보다도 마치 콩깍지가 씐 것처럼 나를 좋아하시는 그래서 언제나 나를 도와주기 원하시는 하나님과 편한 관계를 누릴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둘째로 기도가 일상화되어야 하며, 셋째 예수님께서 담임목사이고 나는 부목사라는 정체성이 단지 구호가 아니라 실제가 되어야 함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정교회로서 회복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저 기도만하고, 그저 버티고 있어서만은 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소원을 주실 때, 한걸음씩, 한걸음씩, 뭐라도 한걸음씩 한걸음씩 순종하여 전진하는 것이 중요한데, 바로 그것이 충성이요 신실함인데,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세 축 네 기둥에 기초하여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제안을 해 주셨고, 구체적으로 결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최영기 목사님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


첫날 밤, 그리고 둘 째 날에도 최영기 목사님의 강력한 메시지에 이은 구체적인 결심과 뜨거운 통성기도 후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질의응답 내용이 있었다면, 5분기도, 20분기도 등 기도의 시간을 이곳저곳에 넣어 일상적인 기도를 실천하시는 최 목사님의 모습이 마치 로봇처럼 보인다고, 이것이 최목사님의 성격 혹은 성품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부단한 노력에서 나온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했습니다. 최목사님은 수시로 기도 시간을 넣는 것은 성격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내 힘으로는 할 수 없다는 절박함에서 나온 것이라고 답하셨습니다. 나에게는 그와 같은 절박함이 있는가 깊은 울림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질의응답시간까지 갖고 나니, 어느새 밤 10시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저곳에서 오랜만에 만나 야밤의삶이 펼쳐지는 정겨운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낙조는 제주 현지인들도 보기 힘들다 합니다.

 

 

수련회 둘째 날,

아침부터 저녁집회까지 초원지기의 섬김 아래

초원별로 자유롭게 초원별 팀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그 자체가 힐링이 되었습니다



어딘지 알아맞춰 보세요 ~~~~


수련회 둘째 날 저녁,

최영기 목사님의 두 번째 강의; ‘궁극적인교회존재 목적


            먼저 목자컨퍼런스 섬김팀의 "파트너" 공연으로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목자/목녀님들을 섬기기 위해서 기꺼이 무너져 내려 주신 목컨 섬김이 목사님/사모님들이

지역목자 수련회를 위하여 다시한번 웃음을 선사해 주시는 섬김에 큰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지난 20년간 한국가정교회는 마태복음 2819~20절에 근거하여 교회의 존재목적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에 있다는 것을 붙잡고, “섬김희생이라는 예수님의 방법으로 진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궁극적으로 회복하고자 하시는 것은 개인의 회복을 넘어, 가정의 회복, 사회의 회복, 그리고 그것을 넘어 창조(자연)의 회복에까지 이어짐을 창세기 121~3, 127~28, 로마서 819~21절 말씀을 통하여 큰 그림으로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미 많은 교회들이 사회의 회복과 자연의 회복을 부르짖어 왔으나, 데모와 투표라는 정치적인 파워에 의존해 왔는데, 물론 이것이 전적으로 무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교회로서 예수님의 방법을 통해서 이를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보다 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십자가의 희생과 섬김, 낮은 곳으로 흐르고 낮은 곳에 고이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것을 이루었습니다.

 

가정교회는 전도의 분업화를 통한 영혼구원에 힘써 왔기 때문에, 개인주의적인 영혼구원에 매몰되지 않았고, 공동체성을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었으며, 가정의 회복과 사회의 회복이 가정목장과 빌레몬 사역등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20년을 영혼구원에 집중하며 달려온 가정교회는, 이제 다음 20년을 바라보면서 특별히 가정의 회복/ 수직적 구원에 더욱 힘써야 함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수직적 구원에는 성공적이었으나, 이스라엘 민족을 뛰어넘는 수평적 구원에는 실패했고, 신약의 교회는 수평적 구원에는 성공했으나, 점차 수직적 구원의 약화되는 경향성이 보이는데, 이제는 수직적 구원에 더욱 더 힘을 쏟아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한 가장 탁월한 방식이 바로 가족목장에 있음을 강조하시면서, 이미 많은 교회에서 가족목장을 자연스럽게 시행하고 있으나,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를 전교회적인 가족목장활성화의 기회로 삼고, 수직적 구원의 통로로 삼은 부산 장산교회(이정우 목사) 사례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저녁 집회를 마치고 나니 또 밤 10시가 넘었지만, 곳곳에서 행복한 야밤의 삶교제의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셋째 날, 이른 아침 마지막 집회

한국 가사원장 이경준 목사님의 강의와 더불어

공식적인 수련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각 초원별로 자유롭게 해산하였습니다.



이경준 원장님의 탁월한 강의는 요약전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들을 기회를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파워포인트의 주요장면을 요약으로 남깁니다. 하나님께서 주셨던 음성이 다시 들려오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성과와 업적으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세상의 가치관을 벗어버리고,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답게 기쁨으로 순종과 섬김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궁극적 교회의 존재목적이라는 명백하고 분명한 목표를 붙잡고, 불필요한 모든 죄와 잘못된 집착을 벗어버리고,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인내로 달려가기를 결심하며 기도합니다







리포터

서울북부 다운지역 지역목자 석정일 목사

박종국 : 대박!!! (09.03 03:47)
송경환 : 다시 정리해서 볼수있어서 감사합니다 석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09.03 03:50)
구정오 : 사랑하는 석정일 목사님이 아주 핵심을 잘 정리해주셔서 지역목자 수련회의 감동이 다시금 전해져 오는 것을 느낍니다.
one more step! one more~!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최목사님을 통해서 듣고, 제가 내디뎌 야할 한 걸음을 순종하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부부가 특별히 최목사님과의 부부 상담을 통해 더욱 사랑으로 하나되어 주님과 교회를 섬기고자 소원하고 결단하게 된 잊을 수 없는 지역목자 수련회였습니다.
(09.03 03:53)
이경준 : 벌써 오래 된 일 같은데, 이번 주간에 수련회가 있었네요. 가정교회의 첫 편자 역할을 해주시는 최영기 목사님, 그 가정교회가 개인의 회복, 가정의 회복을 넘어 사회의 회복과 자연의 회복으로까지 존재목적을 확대해가는 그림을 보는 뿌듯함을 느끼는 수련회였습니다. 지역목자님들이 가장 많이 참석하셔서 감사하고, 정리를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9.03 04:01)
강대은 : 영육간에 풍성하고 좋았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초원장님 화이팅! (09.03 04:08)
김영길 : 비록 개인 사정상 참석하지는 못하였지만 소상한 내용을 공유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9.03 04:20)
강석원목사 : 부족한 제가 지역목자가 되어 가정교회 핵심 멤버들이 있는 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넘치는 기쁨과 감사가 있습니다.
서울북부 초원지기 석정일목사님의 섬세한 글과 사진을 보니 참 은혜가되고 감개무량하네요.한 스텝씩 가기로 결심하고 아내랑 마음을 모아 함께 하고있어서 감사합니다 (09.03 04:39)
김태영 : 역시 리포터 석정일 목사님 훌륭하시군요! 파노로마로 또 은혜가 됩니다!감사! (09.03 04:51)
신규갑 : 지역목자 수련회 ~ 쵝오 쵝오^^ 석목사님 리포트도 최고요 ^^ 근데 토론방이 아니라 나눔터에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 (09.03 04:57)
임병연 :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시간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원포인트 레슨이 있는 수련회였습니다. 강의해주신 최영기 목사님, 이경준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09.03 04:58)
최유정 : 하나님이 얼마나 기쁘셨으면 선물로 귀한 석양의 한폭의 그림을 선물로 주셨나 봅니다. 꼭 ㅋㅋ잘 알지는 못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저희의 12사도분들 같습니다. (09.03 05:35)
박창환 : 석 목사님, 감사합니다. (09.03 06:02)
정옥희 : 행복했던 수련회를 다시 반복하는 느낌이 드는 세밀한 보고서를 읽고 그 때의 감동을 다시 경험해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들 중에 함께 있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 축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9.03 06:28)
이정우 : 단방에 정리해서 올리시는 석 목사님의 탁월함에 놀랍니다.
난 끙끙거리면서 겨우(목자컨퍼런스 소감문) 올렸는데...
감사합니다. (09.03 07:41)
이요한 : 평소에 섬겨주시는 지역 목자님들이 잘 쉬시고 충전하신 귀한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간접적으로 은혜를 경험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역 목자를 사모하게 됩니다. ^^ (09.03 14:12)
김기태 : 지역목자수련회를 계획한후 3년만에 제주에서 개최된 지역목자수련회가 성공적으로 마친것에 감사드립니다. 최영기목사님과 이경준 원장님의 강의는 꼭 필요한 시기에 지역목자들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말씀이셨습니다.
이 모든것을 준비한 박창환 목사님과 판교제주초원 지역목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석정일 목사님 보고서 짱입니다.!!! (09.04 07:32)
이동근 : 석목사님 감사합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고 무엇에 집중해야하는지 다시 깨달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로 섬겨 주신 최영기 목사님과 이경준 목사님을 비롯하여 순서 순서 맡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09.06 02:26)
곽우신 : 그날의 감동과 마음이 다시 떠오릅니다. 탁월하게 정리해주신 석정일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최영기 목사님과 이경준 목사님의 강의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감사합니다. (09.06 04:36)
이수관목사 : 우와~ 한국에 있지 않았던 사람들은 부러움이 느껴지는군요. ^^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 같네요. (09.07 12:58)
전두선 : 정리된 내용 다시 보니 감회와 감동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앞으로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시고 격려해주신 최영기목사님과 이경준목사님의 강의는 계속해서 새기며 실천해 보겠습니다. 정리하느라 수고하신 석목사님 감사합니다. (09.14 02:51)
호일주 : 탁월한 정리에 정말 감사합니다. 보고서를 보는 것 만으로도 정말 큰 유익을 얻습니다. 모든 일들에 항상 진심이 담겨있는 목사님의 모습을 뵐때마다 감동이되고, 그렇지 못한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채근하게 됩니다. (09.1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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