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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교회를 다시 생각하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보고)
김환삼 2023-03-06 08:50:39 170 0

연 수 자: 김환삼

연수기간: 2023년 2월 20일 ~ 3월 5일

2013년 휴스턴 서울 교회에서 가정교회 세미나를 듣고 16년부터 우크라이나에서 가정교회를 시작했습니다. 일주일동안의 세미나와 카자흐스탄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정교회들을 보면서 최선을 다해 가정교회가 추구하는 모습을 그대로 따라 갈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늘 제 안에 바르게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걱정과 확신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휴스턴 서울 교회에 와서 다시 한번 가정교회의 정신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 배우고 싶어 목회자 세미나 연수를 신청을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를 목회자 세미나와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서울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삶 공부 참관을 하며

바쁜 시간을 쪼개 목원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서라면 함께 삶 공부를 듣는 목자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목자의 응원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말씀을 열심히 배우는 목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말씀이 중심되는 삶을 살기 위해서라면 서로를 이끌어주고 잡아주는 모습을 통해 가정교회는 함께 성장해 가는 공동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요 예배와 토요 새벽 기도회를 참여하며 

예배당 중간 중간에 놓여 있는 화장지를 통해 성도들이 많은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는지를 간접적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요 예배나 토요 새벽 기도회 통해 예배가 끝난 후에도 남아서 무릎꿇고 기도하는 목자와 목녀 그리고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 가정 교회가 목장이나 예배 삶 공부만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는 보이지 않은 수 많은 눈물의 기도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배 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는 집사님들을 보며

휴스턴 서울 교회의 예배의 힘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예배 순서를 맡은 분들이 빈틈없이 물 흐르듯히 진행하는 것도 좋았지만 예배가 시작되지 전에 가운데 무릎 꿇고 있는 목사님 어깨 위에 손을 얹고 기도해 주시는 집사님들의 모습을 통해 서울 교회의 예배의 감동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집사님들이 목사님을 위해 간절히 통성으로 기도하며 그 소리를 들으며 기도를 받으시는 목사님은 힘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자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목사님들의 성격과 능력에 따라 사역하는 방법이 다르듯이 휴스턴 서울 교회도 그렇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 130개 이상의 교회 목자님 목녀님들의 성격과 능력에 따라 사역하시는 방법도 다 다르시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목자 목녀님들이 다 다름에도 두 가지 공통된 것을 발견하였는데 첫째는 섬김이었습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목원들이 바르게 세워지길 바라며 자신의 많은 것 재정과 시간 그리고 기도로 섬김는 모습. 둘째는 전도의 열정이었습니다. VIP를 찾고 목장에 초대하며 그들을 예수 영접시키기까지 계속되는 기도와 눈물의 간증을 들으며 가정교회의 힘은 목자의 헌신에서 시작되는 것을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남다른 섬김의 감동

3주 동안 휴스턴 교회에서 참 많은 섬김을 받았습니다. 목자들과의 만남을 가질 때 친절하게 차의 문을 열어주시거나 식당에 가서도 문을 먼저 열어 주시고 작은 것까지 미리 섬겨주시는 모습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또 연수관의 냉장고에 다양한 메뉴로 늘 채워주시는 보이지 않는 손길들 그래서 오늘은 새로운 음식은 무엇있나? 찾아볼 정도였습니다. 영혼의 몸무게만 감동 주시는 것이 아니라 몸의 무게도 심한 감동 감사합니다. 

특히 김홍근 목자님, 김은미 목녀님 그리고 멜리토폴 목장 식구들의 환영은 특별하지 않는 저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고, 아주 오랜 전부터 만났던 사람처럼 섬겨주시고 매 주일 맛있는 음식과 교제로 연수받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교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열심히 VIP를 섬기시는 남아공 목장의 김성국 목자님, 김성은 목녀님. 상처 많은 분들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며 돌보시는 마나구아 목장 오기준 목자님 오영민 목녀님의 모습을 묵묵히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시는 모습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저의 작은 소망이 있다면 휴스턴 서울 교회와 같은 가정교회를 우크라이나도 세우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전쟁으로 많은 상처들이 있지만 가정교회를 통해 아픈 상처들이 치유되어지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아픔을 돌보는 가정교회가 세워지길 소망하며 연수를 마무리 합니다. 고맙습니다.  


주원장 : 김환삼 선교사님 반갑습니다. 휴스턴에 3주간의 연수를 혼자 가시다니 ~ 대단하십니다.^^ 사모님과 함께 가셨더라면 더 좋은 시간이 되셨을텐데요. 멜리토플 목장의 사랑을 듬쁙 받으시는 시간이셨겠습니다. 전쟁이 속히 끝나서 우크라이나에 상처입은 영혼들을 구원하고 회복케하는 건강한 공동체가 일어나길 응원합니다. (03.07 06:59)
김환삼 : 아내와 함께 옸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사정이 있어서 함께하지 못했네요. 살렘 교회에서 다시 단기팀이 다시 올 날이 속히 와야 할텐데....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03.12 23:52)
김재기 : 김환삼목사님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응원합니다. 힘내세요 (03.23 00:23)
이요한(양산) : 선교사님 휴스턴 연수 다녀오셨네요~ 얼마전에 만났을 때 그 감동을 들었어야 되는데 아쉽습니다. 다음에 만날 때 이야기 해 주세요 선교사님^^ (03.2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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