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질문과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가정교회 목회를 하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선교지에 꼭 필요한 가정교회
조병훈 선교사 2023-05-15 14:34:35 231 0

선교지에 꼭 필요한 가정교회(휴스턴 서울교회 연수 보고)

 

소속 : 동부 아프리카 탄


소속: 동부 아프리카 탄자니아 YWAM 선교사

연수기간 : 2358()-15()-일주일

담당 목장 : 이상호 A 목자(탄자니아 목장)

 

2019년에 목회자 세미나를 참석하고 2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돌아간 후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새로 목자, 목녀로 임명 받은 목장을 선교사역원에서 20203월에 연결을 해 주어서 목장 식구들의 기도와 사랑을 받으며 코로나 기간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은 힘든 코로나 기간을 마치고 기도해 주었던 목장 식구들이 보고 싶어서 목장 식구를 방문하면서 짧게 재연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역지에선 YM 선교 단체에 속해 있으면서 현지 목회자 150명을 섬기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1차 연수를 마치고 가정교회를 각 교회들에 보급하기 위해 모범적인 가정교회를 세우기 원했는데 저희 선교 단체에선 센터내에 교회를 운영하지 않고 모든 스탭들이 현지 교회에 출석하며 교회를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저 역시도 주일에 현지 교회를 순회하는 예배를 드리다 보니 제가 직접 가정교회를 세우기 위한 목회를 할 수 없어 현지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원형 목장을 위해 기도하던 중 코로나가 발목을 잡았고 그 기간에 가정교회에 대한 소명감이 식어져서 진행을 못하는 가운데 이번에 재연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은 짧은 시간에 무엇보다 우선 탄자니아 목장 식구들을 만나면서 가정교회 정신을 다시 배우고자 하는 연수 시간이었습니다.

저처럼 가정교회를 접하고 열정이 식어져 가는 시점에서 이번에 와서 배운 것은 무엇보다 자가 진단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목자들과 면담을 할 때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목자들과 대화를 통해 그리고 성승현 집사의 목양 원칙과 목자의 자가 진단서를 통해 확실하게 이 부분은 잘 정리가 되었습니다. 남자는 알아주면 다시 일어난다는 성승현 집사의 말처럼 조현 집사는 면담을 통해 자랑스러운 선교사님, 고향을 지칭하면서 함평의 자랑, 함평 최고의 선교사라고 얘기를 해 주시니 더 격려가 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위로와 격려, 그리고 준비된 자가진단서를 통해 본인의 삶을 돌아봄으로 다시 목자로 선서했던 마음을 새기면서 재헌신이 가능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가정교회를 아프리카에 정착하고자 하는 확실한 마음이 더 들었던 것은 목장 사역을 통해 이곳이 하나님을 경험하는 곳이 되고 목장에서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나누어 드러냄으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장을 만들어 감을 보게 되었고 가정교회는 사랑과 생명이 함께 하는 공동체임을 다시 새기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다시 확인한 거지만 가정교회를 시작하는 담임목사의 리더쉽에 청렴한 삶은 무엇보다 저의 마음을 만졌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이 부분을 어떻게 이겨내고 극복해 나갈지? 돈에 노예가 되지 않고 재정의 훈련이 철저히 잘 되어야 가정교회를 이끌고 갈 수 있는데 선교사인 제가 더 본이 되어야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현지 목회자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쳐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현지 목회자들에게도 이러한 리더쉽이 잘 세워지길 소망해 봅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큰 성과를 얻었다면 탄자니아 목장 목원들이 선교사의 만남을 통해 기도했던 선교지를 방문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생겨 났다는 것입니다. 선교사역원에 이상현 집사는 교회에서 기도하고 있는 부분을 나눠 주었는데 모든 목장들이 선교지로 단기 선교를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가정교회의 핵심이 영혼구원과 제자 삶는 삶을 통해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 따라 자연스럽게 선교로 이어지는 모습인데 선교사의 만남을 통해 목원들이 선교지를 더 품게 되고 더 기도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찾기 위해 기도로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 가정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는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가정 교회만이 세계 복음화를 속히 이룰 수 있는 길이라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게시판에 붙여 있던 세계 지도안에는 2023년에 단기팀으로 나갈 나라들이 세계 전체적으로 분포되어 있어서 너무나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가정교회가 세워져 있기에 각 목장들이 세계를 품고 자신들이 기도하고 있는 선교지를 품고 세계를 복음으로 정복하는 일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선교 사역원에서는 목장 식구들이 선교지를 밞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VIP를 찾는 복음에 대한 열정이 선교지를 향하고 있으니 협력하고 있는 선교사의 사역을 충분히 도울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탄자니아에도 속히 가정교회가 소개되고 정착되어 복음이 지역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탄자니아 교회도 세계로 향할 수 있는 비젼을 품고 돌아가게 되어 기쁘고 이 비젼을 품고 갈 수 있도록 면담해 주신 김홍근 목자님, 조현 목자님, 이용호B 목자님, 오기준 목자님, 성승현 목자님, 신동일 목사님, 사무 행정팀, 담임 목사님, 그리고 탄자니아 목장 이상호 목자, 이상미 목녀님은 저의 일정을 맞추기 위해 사업터까지 희생하며 섬겨 주셨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섬겨 주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더 넘쳐나시길 기도드리며 무엇보다 코로나 기간에 살아 남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고 사랑을 보내준 탄자니아 목장 모든 목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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