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목장에서의 간증, 재미있는 이야기 등 삶에 얽혀진 이야기들을 맘껏 나누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천안아산제자교회 탐방기
최문식 2017-12-05 02:08:33 412 9

천안 아산 제자교회 탐방기

 

오늘 (125) 샘물교회(분당) 12명의 교역자들과 함께 모범적인 가정교회로 소문난 천안아산제자교회를 탐방하였고, 가정교회목회자의 레전드인 심영춘목사님의 진솔한 말씀을 듣고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제자교회는 소문대로 열정이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 삼는데 자신의 삶을 다 바친 담임목사와 목자들로 찬바람 쌩쌩한 겨울이 무색하리만치 뜨거운 교회였습니다. 이런 교회를 짧지만 하루 동안 탐방했던 소감을 나누고자 합니다.

 

도착하며 한 눈에 본 제자교회는 논두렁 옆에 있는 시골 마을의 교회로 그저 평범한 모습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처음 이 교회가 세워질 당시 이 교회에 대한 접근성은 매우 열악했었다 합니다. 천안 버스터미널에서 이 교회까지 오려면 40분은 족히 잡아야 올 수 있었습니다. 이런 교회가 일 년에 등록교인이 70명에 이르고, 작년 세례 받은 사람이 48명이라니, 반전에 반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그간 가정교회를 해온 제자교회가 지내온 역사와 간증들을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 제자교회 담임목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이해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희생원칙이라는 말에 꾹꾹 힘을 주며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은 목자들이 어떻게 하면 지치지 않고 계속 섬김의 사역을 하면서도 감사와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늘 고민이 많았습니다. 목자들이 기쁠 때나 슬플 때면 어김없이 그들을 찾아가 다독여주고, 따뜻한 밥을 사주었다 합니다. 쉼없는 목사님의 희생과 헌신에 목자들도 본받아, 자신의 목장 식구들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다 합니다. 특히 8년 동안 목자로 섬기며 10번을 분가한 장모 목자는 담임목사님을 얘기하지 않고는 자신의 인생을 설명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목사님의 원칙을 중시하는 태도는 최영기 목사님의 영향이 큽니다. 어떻게든 휴스턴서울교회와 최영기 목사님을 벤치마킹하면 교회의 사명을 이루고 가정교회에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심지어는 칸막이까지 똑같이 따라하고 있고, 가정교회의 원칙을 그대로 준수하는 데에는 타협의 여지를 두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등록교인 수만 보면 기신자들이 많을 듯하지만, 사실상 교회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서부터 목장을 통해 들어온 비신자들이 등록교인의 거의 전부를 이룬다고 합니다.

 

교회 곳곳에는 이렇게 휴스턴서울교회를, 아니 정확히 하면 가정교회의 원리를 그대로 실현한 흔적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연수관이었습니다. 제자교회의 목장과 목자들을 섬기는 데에서 더 나아가 한국교회를 위한 섬김과 헌신의 의미로 지어진 연수관인데, 5성 호텔이 부끄러울 정도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의 침대와 화장실, 부엌 등을 보며 저희 일행은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자교회 건물은 초라하다시피 한데, 외부의 목사/목자들을 위해서 이렇게 많은 투자를 하다니... 그런데 그 이유를 들어보니 더 감동입니다. 목사님은 말합니다. “저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한 명의 목사님을 섬긴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러나 이 한 분 목사님이 변하면 한 교회가 변화됩니다. 따라서 사실상 여러분은 한 교회를 섬기시는 것입니다. 정말 잘 섬겨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목사님의 마음 속은 주님을 닮은 섬김과 헌신으로 꽉 찬 듯 보입니다.

 

연수관을 다 둘러본 후 2층의 교회까페로 장소를 옮겨 주옥같은 목회 이야기와 간증들을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목사님의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들은 무척 많았는데,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들어도 들어도 끝이 없었습니다. 다음에 23일의 교역자 세미나를 통해 더 들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서야 비로소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울로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여기저기 집회 인도와 강의, 그리고 목회로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목사님께서 저희를 위해 시간을 내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동과 도전을 준 제자교회 목사님과 목자님들을 축복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박창환 : 최문식 목사님의 열정도 대단하십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성시교회, 샘물교회, 향상교회가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심 목사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12.05 02:18)
김현규 : 최문식 목사님 열정도 대단하십니다. 샘물교회에 가정교회의 은혜가 흘러 넘치리라 기대가 됩니다 ^^~~ (12.05 02:28)
심영춘 : 최문식목사님. 교역자들과 함께 저희 교회를 방문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대형교회(?) 목사님들에 대한 상당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목사님을 뵈면서 저의 생각의 부족함을 내려놓습니다. 함께 한 교역자들의 겸손함과 배우는 자세들이 모두가 담임목사님을 닮으신 것 같았습니다. 샘물교회가 가정교회의 새로운 모델로 서게 될 것이 기대가 됩니다. ^^ 와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2.05 03:00)
박명국 : 최문식목사님 훌륭하십니다. 샘물교회의 멋진 미래가 보이네요 (12.05 03:11)
조근호 : 심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그 식을 줄 모르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만큼 최문식 목사님의 열정도 못지 않으시네요 ~~~ (12.05 03:51)
최영기목사 : 가정교회를 향한 최 목사님의 열정이 반드시 열매를 맺으리라 믿어집니다. ^^; (12.05 07:42)
임원빈 : 좋은 모델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12.05 16:12)
김영길 : 아산제자교회는 한국교회와 국제 가사원에 큰 복이 되고 있군요. 자랑스럽고 또한 반드시 연수를 가서 배우고 싶습니다. 축복합니다~^^ (12.05 17:35)
양수지 : 한국 컨퍼런스때 심영기 목사님 잠깐 뵜는데 그열정에 마음이 홀랑 뺏겼습니다~^^*
언젠가 저희도 방문할수 있기를 기대하고 고대하며 소원합니당~~! (12.05 20:44)
김재정 : 제자 교회와 심영춘 목사님의 섬김과 수고를 통해 좋은 열매들이 맺히니 감사 합니다. (12.06 17:49)
내용 이름 비밀번호
저장
 프린트 추천 수정  삭제  답변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추천
2018년 4차 청소년 목자 컨퍼런스 안내 (2) 정대희 청소년 간사 2017.12.06 233 1
지역 모임 보고서는 이렇게 써 주세요 (4) 최영기목사 2017.01.14 3469 3
2082 부흥회 혐오증 환자 치료받다! (심영춘목사님 초청 가정교회 부흥회)  임순창 2017.12.11 78 1
2081 마게도니야의 환상을 따라서 !(k작스탄k즐오르다지역) (1)   장외숙 2017.12.10 72 1
2080 제 10차 길거리 관계전도 세미나를 마치고 (8)   정용구 2017.12.09 190 3
2079 지적질의 은사 대신 기도로 동역(경기중서부지역) (7)   한은주 2017.12.08 210 2
2078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부산 북지역) (10)   서대종 2017.12.08 210 5
2077 [확신의 삶]교재 어디서 구입할 수 있을까요? (3) 남인철 2017.12.07 187 0
2076 한 해를 감사하며(익산 지역) (3)   이성철 2017.12.07 110 1
2075 따뜻한 겨울 선물입니다.(경기남서부지역) (12)   배명진 2017.12.07 207 1
2074 어린이 사역자 중부지역모임 (7)   이정렬 2017.12.06 227 3
2073 건달로 부터 영성목회를 듣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15)   조병일 2017.12.06 311 1
2072 하늘교회에서 풀타임 행정간사와 초등부 사역자를 모십니다. 유한나 2017.12.05 192 0
2071 토끼와 거북이(오레곤 지역) (19)   강경매 2017.12.05 333 6
2070 심장이 다시 뛰는 것 같습니다.(인천 서지역) (3)   김행대 2017.12.05 176 2
>> 천안아산제자교회 탐방기 (10)   최문식 2017.12.05 412 9
2068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는 목회 (토론토 연합 지역모임) (14)   권은수 2017.12.04 281 4
2067 역시 VIP는 활력소~(경기 광주지역) (6)   장원기 2017.12.04 167 3
2066 뭔가 꿈틀대고 있습니다!!(분당지역)  (7)   김병태 2017.12.04 206 1
2065 그 요한은 세례 요한인가 사도 요한인가?(경기북부지역) (4)   이희준 2017.12.04 253 3
2064 요즘은 금식기도가 대세입니다.(대구경북 지역) (8) 우상구 2017.12.04 215 1
2063 피와 살이되는 멘토링으로~~(시드니 수정지역) (4) 정희주 2017.12.02 187 3
2062 진짜 VIP가 참석했습니다..!! (중부자바 지역) (2)   하영광 2017.12.01 165 1
2061 서로 배우고 격려와 감동이 있는 목회평가회와 계획 (2)   유해숙 2017.12.01 219 1
2060 목사님은 “푼수” 사모님은 “헬렐레~”^^ (인천 남지역) (9)   이화연 2017.12.01 316 0
2059 개척교회생존전략(?)세미나초청-천안아산제자교회 (5) 심영춘 2017.12.01 472 5
2058 New! New! 목장모임(경기안성지역) (3)   윤태진 2017.11.30 185 1
2057 설립예배를 축하하며(서울서북아름다운지역) (9)   박준영 2017.11.30 340 4
2056 개척교회들이 함께 하니 힘이 납니다(서울강남 예원지역) (3)   양권순 2017.11.29 293 2
2055 첫 걸음마 그러나 힘찬 시작(충남성서지역) (8)   임호남 2017.11.29 199 1
검색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