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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33) 안태준 목사 4편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명성훈 (BCGI) 2019-03-15 18:06:51 160 3



건교리 (33) 안태준 목사 (4)

가정교회 미래 전망

 

가정교회 목회를 하면서 가장 큰 보람은 목사 자신의 변화이다. 안목사의 군사 리더십은 성도들에게 무서움 그 자체였다. 혼내고 지시하고 큰소리 내는 안목사에게 성도들은 어려워하고 피하고 도망가기 바빴다. 식탁에 같이 앉으라고 해도 다 피하니 화를 내기도 했고, 나눔을 하라고 하니 꿀먹은 벙어리로 눈치만 보니 자리를 박차고 너희들끼리 하라고 소리치니 성도들이 힘들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3년 반동안의 자기싸움에서 조금씩 목사가 달라지니 성도들이 좋아하기 시작했다. 직접 식기도 챙기고, 시골 이장이나 동네 아저씨처럼 행동하니 성도들이 오빠, 형님하면서 친밀한 관계를 가지기 시작했다. 그런 대접을 받게 된 것이 안목사에게는 가장 큰 보람이이요 뿌듯함이었다. 또한 가난하고 힘든 지역의 성도들이 안목사를 믿어주고 밀어주는 것이 감사했다. 지금도 월수 3백만원 미만의 서민들이 대다수인 성도들이 목사의 변화를 보고 섬기는 사역에 동참했고, 안목사가 8년간 가사원 한국대표로 일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해 주었다. 올 한해에는 교단 (장로교 백석측) 의 총회장으로도 헌신할 수 있도록 섬겨주고 있다. 인간의 계산으로는 할 수 없는 헌신과 섬김은 가정교회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안목사는 이제 등대교회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 교단이 다르지만 가정교회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가정교회 출신의 부목사를 동사목사로 불러 후임준비를 시키고 있다. 은퇴 후에는 후배들에게 성경적 목회원리와 방법을 전수하고 싶어한다. 이미 서산의 수련원을 지어 그같은 사역에 대비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의 한국교회 특히 가정교회에 대해서는 그 사명과 역할이 지대하다고 강조한다. 최근들어 한국교회는 급성장이나 대교회주의, 그리고 목회자의 야망이 통하지 않는 분위기가 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를 하겠다는 목회자들이 많이 일어나야 할 것이다. 이른바 바른 목회의 방향이 재정립되어야 하는 것이다. 모두 성경적 교회를 주창하지만, 말과 생각일 뿐 실제로는 성경에서 많이 멀어지는 목회현장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 같은 이유는 무엇보다 우리들이 성경을 너무 모르기 때문이다. 성경을 제대로 알고, 그 성경의 뜻을 단순하게 따르되 끝까지 가야 한다. 완전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까지는 성경대로 살고 목회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후배 목회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성경의 진리를 제대로 깨닫고 스스로 성경적 교회를 일으키되 이왕이면 모든 사람들의 집마다 가정교회가 되는 꿈을 꾸자는 것이다. 안목사도 은퇴 후에 서산에서 후학을 가르치면서, 거주하는 아파트에 목장을 열고 가정교회를 개척하는 소박한 꿈을 꾸고 있다. 그에 의하면 가정교회라는 명칭보다 집에서 모이는 교회가 더 성경적이고 실제적일 것 같다고 한다. 가정교회는 그 내용이 신약적 교회이면서 그 형태는 집에서 모이는 교회이기 때문이다. 그럴 때 이 나라의 모든 가정이 집에서 모이는 교회가 되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집에서 모이는 교회’, 이름은 조금 길어졌지만 마음에는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어느 집에서 다시 살아날 것이다”.


명성훈 : 가정교회 1세대 주자로서, 한국대표 8년의 섬김이로서, 등대교회 18년의 가정교회 목회자로서 쏟아주신 4편의 아름다운 이야기에 감사드립니다. 은퇴후에도 집에서 모이는 교회 다시 하고 싶다는 소망에 다시 한번 가정교회 목회자의 순수한 성경적 열정에 감동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3.15 18:09)
구정오 : 명성훈 목사님, 목회하시느라 바쁘실텐데도 이렇게 사명감을 가지고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기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인터뷰를 하고 또 정리를 해서 올려주시고.....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응원하고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안태준 목사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집에서 모이는 교회' 이 나라의 모든 가정이 집에서 모이는 교회가 될 때 그리스도의 계절이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온 땅에 충만하게 할 것이라는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03.15 18:19)
명성훈 : 이번에 구목사님을 만나고 미래로 교회를 방문해서 목자들을 인터뷰 하면서 가정교회가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신약교회임을 확인했습니다. 후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축합니다. (03.15 19:10)
암병연 : 명성훈 목사님~ 올려주신 인터뷰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03.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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