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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72) 순천 강남중앙교회 안종범, 송영남 목자 부부의 “150명 목장을 통한 전도”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명성훈 (BCGI) 2019-06-07 15:07:49 437 5


건교리 (72) 순천 강남중앙교회 안종범 송영남 목자 부부


150명 목장을 통한 전도

 

안종범 목자 송영남 목녀 부부는 순천 강남중앙교회에 출석한지 26년째이다. 송목녀는 대전에서 이사와 결혼하면서, 안목자는 결혼조건이 예수믿는 것이어서 선택한 교회이다. 12년 전 강남중앙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할 때 부부도 목장을 섬기기 원했지만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로 인해 부모님 집에서 거주한 관계로 목원으로만 섬기다가 1년 후 집을 얻게 되자마자 목자 목녀의 사명을 시작한지 11년째이다. 담임목사가 이 부부를 추천한 사유를 아느냐고 묻자 신약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본이 될 것 같아 인터뷰를 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고 담담하게 답한다.

 

그러나 열매가 확실해서 담임목사가 자랑스럽게 세운 것 같다. 지난 11년간의 목장사역 동안 세 번의 분가를 거쳐 전도한 영혼들이 아이들 합해 150명에 가깝다고 한다. 그리고 곧 네 번째 분가를 앞두고 있다. 평신도 부부가 10년에 백 여명이 넘은 영혼을 구원시킨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웬만한 개척교회 목회자가 따라가지 못하는 열매인 것이다. 가정교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사역의 결과라고 본다. 그 같은 목양의 비결이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선택과 집중의 삶이다. 목자 목녀 부부는 눈만 뜨면 목장만 생각한다고 한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목장 사역이 삶의 전부라고 힘주어 말한다.

 

송목녀는 목장사역 덕분에 남편의 신앙이 성장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 것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긴다. 믿음과 세상에서 양다리 걸치던 남편이 목자가 된 이후에는 갈급한 영혼이 되었다. 고난도 축복으로 여긴다. 빚보증으로 갑자기 경제적인 위기가 다가올 때에도 잘 견디고 통과할 수 있었다. 술과 세상 친구를 좋아하던 삶이 사라지고 교회와 주님을 위해서 올인하는 인생으로 결단하게 되었다. 술친구대신 목장 식구들을 날마다 가까이 하는 삶으로 변화되었다. 교회생활도 가정교회 이전과 이후로 나누인다. 가장 큰 차이는 가정의 온전한 회복이다. 부부의 관계가 좋아졌고 자녀와의 관계도 최고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옛날에는 기도할 때에 무엇을 달라고만 주장했는데 지금은 무엇을 줄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른바 종교인에서 신앙인으로 확 바뀐 것이다.

 

담임목사에 대한 존경심도 갈수록 깊어진다. 성경적인 교회를 말로만 아니라 삶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부부에게 담임목사는 마치 작은 예수처럼 여긴다. 목사나 사모를 찾으면 항상 남을 섬기는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이른바 언행일치의 삶을 살고 있다고 자랑스러워 한다. 처음에는 그런 행동이 쇼인줄 생각했으나 갈수록 진정성을 느끼고 정말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 그 같은 섬김의 리더십이 모든 성도에게 흘러 내려가는 것 같다. 구체적인 경험을 묻자 어느 추운 겨울날 담임목사가 불러 내려갔더니 손수 딸기 한 박스와 고로쇠 물을 가지고 와서 격려했다고 한다. 그 같은 행위는 이 부부에게 감동 그 자체였다. 목사는 섬김을 받는 자로 여겼는데 예상을 깨고 먼저 섬기는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전도의 비결을 물었을 때 특별한 전략은 없고 다만 목원들을 식구처럼, 내 집처럼 편안하게 대해주고 사랑과 마음을 나누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가장 힘들었던 일은 최선을 다해 섬기는데 잘 나오던 목원들이 목장을 떠나는 것이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그것조차도 주님께 맡기고 내려놓는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려놓으면 문제도 해결되고 본인들 자신도 힘을 얻는다. 지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내려놓는 것이다.

 

목장사역의 축복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첫째는 아내와 인격적인 사랑의 관계가 되어 마치 신혼을 날마다 사는 것 같다. 둘째는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고 존경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밖에 없는 딸은 늘 부모의 섬김을 보고 배우면서 자신도 고등부 목자로 섬기고 있다. 무엇보다 감사한 일은 세상에서 살다가 흔적없이 갈 인생이 영혼을 구원하고 사람을 변화시키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삶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로 다투던 부부가 영혼구원을 위해서 같이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서로 동역하는 것은 체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알 수 없는 가치라고 힘주어 말한다.

 

목장사역으로 인해 경제적인 복도 많이 받았다. 사업도 잘되게 하시고, 좋은 집도 주셨다. 삶이 바로 간증이 된다. 그것을 보고 목원들도 섬기고 복을 받겠다고 결심한다. 목장의 전도는 억지로 되지 않는다. 목장이 행복하면 목원이 전도하게 된다. 목장은 자신의 문제와 어려움과 희노애락을 나누는 곳이다. 그렇게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행복과 축복이 다가온다. 웬만한 문제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목장을 위해 목원을 불러가며 기도하는 것이다. 자신의 삶이나 사업은 10프로의 관심을 가질 뿐이다. 90프로 이상이 목장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열정을 쏟는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10프로의 에너지를 쏟는 삶에 90프로를 채우신다. 집을 살 때도 다른 곳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거실만 본다. 왜냐하면 거실은 목장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목장의 자리가 좋으며 나머지는 보지도 않고 집을 산다. 왜냐하면 목장이 이들 부부 인생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목장이 좋은 부부는 처음보는 것 같다. 그런데 이들의 교회는 모든 목자 목녀가 다 그렇다고 한다. 가정교회의 힘이다.



명성훈 : 최초로 목자 목녀 부부 함께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자주 이렇게 부부 함께 녹화할까 합니다. 자기 사업은 부업이고 목장사역이 본업인 무서운 (?) 평신도 사역자 때문에 한국교회 희망이 있습니다. 두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06.07 16:08)
구정오 : 성경적인 교회를 하게 되면 안 믿는 사람이 전도가 되고, 삶의 변화되고, 기쁨이 가득하게 되고, 소망이 넘치게 되는데 두 분의 모습을 보니 정말 그렇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목회자를 부끄럽게 하는 무서운 분들, 평신도 사역자 때문에 한국교회 희망이 있다는 명성훈 목사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귀한 인터뷰감사드립니다~ (06.07 16:35)
명성훈 : 사실 처음에 더 많은 시간을 열정적으로 너무나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녹음이 안되어서 다시 인터뷰한 영상이라 첫 감동의 절반도 안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의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격정의 나눔을 끝내고 녹음이 안되었다는 말에 힘이 빠지면서도 다시 시작하는 목자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하나님이 이미 들으셨습니다. 실망하지 마세요. (06.07 16:58)
최영기목사 : 하늘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면서 할 때 어떤 행복을 맛볼 수 있는지를 삶으로 보여주는 생생한 간증, 감사합니다. (06.07 22:19)
임관택 : 간증 잘 들었습니다. 내일 설교 말씀 가운데 이 두분의 간증 내용을 언급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곳저곳에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꽃을 피우는 간증에 큰 은혜를 받습니다. BCGI를 더욱 축복합니다~~ (06.08 04:10)
서주만 : 귀하고 귀합니다^^ 목자,목녀님들의 섬김이 하나님의 자랑이 됩니다!! (06.11 02:04)
김영규 : 최경학목사님으로부터 목자목녀를 거쳐 VIP에게까지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제로 보여주는 순천강남중앙교회의 복된 모습이 아름답고 감사합니다. (06.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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