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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90) 카자스탄 주민호 선교사의 “카자스탄 가정교회 (1)”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명성훈 (BCGI) 2019-07-19 15:07:59 141 1


건교리 (90) 카자스탄 주민호 선교사의 가정교회 (1)


카자스탄 가정교회 (1)

 

주민호 선교사가 사역하는 카자스탄은 중앙 아시아 국가로서 한국보다 27배 넒은 땅에 인구는 1700만 명이 살고 있다. 120여개의 다민족으로 이루어져 있고 1991년 소련에서 독립하여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서 6기간 비행거리에 있고, 한국의 7-80년대 경제 수준이지만 한국을 모델로 경제적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종교는 소련시절부터 러시아 정교회를 믿지만 1천만 명 정도인 카자크 족은 거의 백 프로 무슬림이다. 실제로 가장 전도가 안 된 미전도 종족이다. 현재 한인선교사가 2백 명 정도 사역하고 있다.

 

이 같은 나라에 주민호 선교사는 91년부터 선교하고 있다. 대학시절 예수를 영접하고 선교의 소명을 받았다. 장교로 군대에 복무한 후 신대원에 들어가서 본격적인 선교사 준비를 마친다. 1년간의 선교사 훈련을 마친 후 입국하여 현지 적응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2년 만에 한 사람을 회심시키고, 다음해에 4명을 구원시키면서 소그룹 교회로 살렘교회를 개척했다. 그러던 중 2005년에 선교사들 모임에 최영기 목사가 강사로 초대된다. 그 때까지 살렘교회를 위시하여 한인 선교사들이 개척한 교회는 거의 다 셀그룹 교회였다. 최목사가 강사로 오기 전에 모든 선교사들이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라>, <가정교회로 세워지는 평신도 목회>라는 책 두 권을 읽게 했다.

 

80명 가량 참석한 이 모임에서 최목사는 가정교회를 소개했다. 내용은 좋았으나 적용이 어려웠다. 왜냐하면 현지 교회는 대다수 교인들이 청소년이나 청년들이었기 때문에 가정에서 모이는 가정교회가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내용면에서는 셀교회와 거의 같았기에 거부감은 없었다. 당시 카자스탄 교회는 집에서 모일 수 가 없어서 시내에 아파트나 주택을 임대하여 셀그룹 모임으로 한주 내내 모이고 있었다. 그러니 선교사들은 최목사 강의에 동의하면서도 답답해 했다. 셀그룹은 효율성을 위하여 남자, 여자끼리 따로 모였는데 가정교회는 남자와 여자, 어른들과 아이들이 다 가정에서 함께 모여야 하므로 현지 사정과 너무 동떨어진 것이다.

 

그래서 주목사를 비롯한 동료 선교사들은 내용은 같은데 모임 장소가 다르니 가정교회’ (house church) 가 아닌 사무실 교회’ (office church) 의 중간형태로 모이다가 나중에 구원받은 1세대들이 가장이 되어 집을 가지게 되면 그 때 가정교회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런 상황에서 주목사는 2007년부터 미국을 방문하게 된다. 휴스턴 서울교회의 한 목장이 주선교사를 후원하고 있었는데 미국을 간 김에 교회와 목장을 며칠간 방문한 것이다. 수요예배 설교도 하고 목장을 탐방하고 목원들과 만나면서 주목사는 충격을 받게 된다. 목장 식구들이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목사를 섬기면서 즐거워 하는 것이다. 진정한 교제를 나누는 모습이 바로 가족 그 자체였다.

 

예수 믿고 가족이 된다는 것을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었고, 또 다른 가족을 얻기 위해 셀교회에서 열심히 전도는 하였지만 셀모임에서는 참된 교제 대신 말씀을 가르치고 나누는 일이 중심이었다. 너무 말씀을 모르는 상황이라 모일 때마다 셀리더는 성경을 가르치고 때로는 야단도 치는 것이 다반사였다. 그러니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가정교회 목장은 더 재미있고 풍성하고 자연스러웠다. 셀모임은 이론은 있었지만 실제로는 가족이 아니었다. 그러나 목장은 이론은 잘 모르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가족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주목사는 진정한 가정교회가 셀교회와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가정교회로 전환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귀국한 후 최영기 목사의 메일이 날라 왔다. 카자스탄의 셀교회와 휴스턴의 가정교회가 네트워크를 형성하면 어떻겠느냐면서 주선교사가 휴스턴 서울교회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도록 권하는 내용이었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두 번째 메일을 받고 난후 참석하기로 마음먹었다. 3년 전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카자스탄과 한국과 미국을 서로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내 교회를 세우리라는 음성을 들은 것도 한 몫 했다. 주님의 교회가 일어난다는 마음의 흥분이 살아난 것이다. 그러한 감동에 모든 경비를 후원받고 2008년에 서울교회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했고, 간 김에 가정교회 연수까지 받게 되었다. 그 결과 돌아가면 카자스탄 살렘교회와 다른 팀 사역지에 가정교회를 세우리라는 결단을 한다. 드디어 카자스탄에 가정교회가 제대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명성훈 : 제대로 선교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는 늘 감동입니다. 주민호 선교사님을 인텨뷰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가정고회를 이웃 나라까지 네트워크하신 수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다음 2펀이 더 흥미있고 감동입니다. (07.19 17:55)
구정오 : 주민호 선교사님의 간증이 참 은혜가 되고 감동이 됩니다~^^ (07.20 02:39)
서윤주 : 주선교사님 지난 4월 보스턴 컨퍼런스에서 카자흐스탄 목사님들과 함께 오셔서 통역해주셨는데 여기서 또 뵈니 넘 반갑습니다. 다음 이야기 더 기대되네요. 명목사님 빨리 올려주세요~~ㅎㅎ (07.20 20:47)
최영기목사 : 주민호 선교사님은 모범적인 선교사, 모범적인 선교사역, 모범적인 가정교회를 하는 분입니다. 선교사의 간증이지만 일반 목회자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셀교회와 가정교회 차이를 알고 싶은 분에게 도움이 됩니다. 강추합니다. (07.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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