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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103) 열린문교회 이보영, 임영란 목자부부의 “청년 사역 15년 투쟁기”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명성훈 (BCGI) 2019-08-19 15:12:29 142 2


건교리 (103) 열린문교회 이보영, 임영란 목자부부


청년 사역 15년 투쟁기

 

이보영 임영란 목자 부부는 열린문 교회 청년부에서 만나 결혼했다. 결혼 10년차이다. 이보영 목자는 제대 후 25세에 싱글목장 목자로 임명받았고 현재 목자 15년차이다. 결혼할 때 목녀는 다른 목장의 목원이었는데 결혼과 함께 자연스럽게 목녀가 된 것이다. 목자 말로는 목녀로 스카웃했다고 한다. 현재 열린문 교회는 싱글 (청년) 목장이 9개인데 결혼한 목자가 3, 나머지는 싱글이 목자로 섬기고 있는데 이보영 목자 부부가 싱글 목장 목자로서는 가장 나이가 많다. 지난 15년간 목장분가는 1회 했다. 대다수 대학생인 목원들이 졸업과 취업으로 중간에 떠나는 경우가 많아서 목장 분가는 많이 못했다고 한다.

 

이들 목자 목녀는 자신들이 걸어온 목장의 삶이 더없이 좋다고 한다. 무엇보다 청년들을 돕는 것이 행복하고 보람이 있다. 담임목사와 같은 마음을 품고 힘들고 어려운 청년을 섬기고 도와주는 것이 목회의 기쁨이 되고 있다. 현재 모잠비크 목장은 9명이 있는데 그들에게 영적 성장과 함께 좋은 가정의 모본을 보여주어 결혼시키는 것이 사역의 목표가 되고 있다. 청년들은 미숙하여 자기중심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돕는 것이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목자 목녀는 자신들이 청년시절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청년들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배려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임영란 목녀는 자신이 목원 시절 목장에 갈 때마다 따뜻한 미소로 이름을 불러주면서 맞이하던 목녀의 모습을 잊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이 받은 사랑을 기억하면서 젊은 목원들을 가족처럼 동생처럼 애정을 가지고 대하려고 애를 쓴다. 가족으로 여기는 것 이상의 좋은 관계성은 없다고 믿는다. 목자의 경우 자신의 스타일은 계획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주의인데 실제 목회는 그렇게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고 기다리고 참아주고 견디는 것이라 성경과 현실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목녀는 결혼 후 바로 자녀 둘을 연년생으로 출산하게 되어 도저히 목녀로서의 소명, 특히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힘들어서 3년 동안 사역을 내려놓고 안식년을 가지기도 했다. 그 때 충전되었기에 지금 10년째 목장을 섬길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열린문 교회에서 몇 명의 목녀들이 출산을 했을 때 거의 대다수 쉬지 않고 계속 목장을 섬기고 있다는 점에서 임목녀는 매우 미안해 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힘든 것은 육체적인 것보다 관계적인 것이다. 관계 속에서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못할 때가 가장 힘들 때이다. 그렇기에 목자 목녀는 기도의 자리를 찾을 수 밖에 없다.

 

목장을 15년째 섬기면서 가장 보람 있는 축복은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은혜와 특권이다. 갈수록 사역을 한다면서 결국 자신을 먼저 추구하는 죄성을 떨쳐 버리지 못하는 것을 반성한다. 목원들의 실제적 필요를 채워주지 못할 때 가슴이 아프다. 그러면서도 목원들을 돕는 것이 결국 자신들을 위한 것임을 확인한다. 남을 위한 것이 결국 나를 위한 것이다. 주일 예배에서 말씀을 듣고 그것을 적용하며 사는 삶을 목장에서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요 감사이다. 이보다 더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이 어디에 있을까?

 

아무 것도 모르는 목원이 영적으로 성장해서 목자와 목녀가 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모든 목자 목녀의 가장 큰 희열일 것이다. 특히 싱글목장은 젊은이들이 목자 목녀의 가정을 보면서 행복한 결혼을 소원하며 또 실제로 그런 가정을 이루어 가고 있는 것이 다른 어디에서 볼 수 없는 축복이다. 그와 같은 자부심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이 이들 젊은 목자 부부의 처음이자 마지막 소망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받는 것이 최고의 복이리라.



최영기목사 : 싱글 사역은 일방적으로 퍼주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가 않은데 15년이나 했네요! 감동입니다. (08.22 07:37)
정명섭 : 가장 큰 의미와 가치 있는 삶을 15년째 헌신하시며 하나님의 임재를 항상 누리며 그 은혜와 특권을 가지고 목원들을 사랑하며 섬기시는 이보영목자님 임영란목녀님 감동입니다! 화이팅입니다! (08.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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