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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복음이다!(부산강서지역)
이승지 2019-09-09 01:45:09 177 3


모임일시 : 93() 오전 10

장 소 : 신호교회


우리에겐 소원이 하나있네 주님 오실 그날까지 우리 가슴에 새긴 주의 십자가 사랑 나의 교회를 사랑케 하네 ~~~ 하물며 죽음조차 우릴 막을 수 없네 (우릴 사용하소서)

 

신호교회(전영욱목사님 정현숙사모님)

오늘은 지역 목자님이 섬기시는 신호교회에서 모임을 했다. 목사님 사모님의 풍성한 사랑의 섬김은 간식으로 시작되어 결국 우리를 돼지와 원수가 되게 하셨다. 모임을 할 때마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새롭게 보이는 것은 왜일까? 18개월 정도 모임에 참석했는데 두 분은 뵐수록 우러러 보인다. 열정적이고 카리스마가 넘칠 거란 편견을 가지고 가까이 가기 조금은 어려웠는데 리포터를 하면서..목사님을 새롭게 보게 되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 내가 본 우리 지역 목자님은 울보이시다 (폭탄 발언인가? 목사님 죄송해요~~~) 찬양할 때도 우시고 중보기도 할 때도 우시고, 나눔을 할 때도 같이 울어주신다.~ 그런 목사님께서 이번 여름사역으로 815일 교회에서 목자 목녀들이 모여 6시간 집중기도를 하였다고 하신다. 기도를 통해 목자 목녀들이 많은 은혜를 받고 새롭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하신다. 얼마나 은혜로운 시간이었는지 목자 목녀들이 집으로 가는 것을 싫어할 정도였다고 한다. 사모님은 김성애사모님의 나눔을 들으시고 아버지가 그립다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이렇게 사모님도 눈물이 많으시다. 요즈음 사모님 댁에서 개를 두 마리 키우신다고 하셔서 모두를 깜작 놀라게 하셨다. 같이 사시는 목사님도 모르는 개를 키우신다고... 개 이름이 편견과 선입견이란다. 이렇게 사모님은 우리를 울리시고 웃기시고 놀라게까지 하신다. 이렇게 사랑 충만, 은혜 충만, 기도 충만 감성 충만하시니 목자 목녀들이 힘을 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저도 신호교회서 목녀 하고 싶어용~~

 


대저제일교회(김길우목사님 조경철사모님)

평안한 가운데 있는 교회가 감사하다고 말씀하신 목사님께서는 이번 여름을 거제도 쪽 학림도 에 있는 세섬교회에 선교팀을 이끌고 교회봉사를 하러 가셨단다. 도색, 페인트 작업을 위해 직접 몸빼바지를 입고 페인트 작업을 하셨는데~ 23년을 세섬교회를 섬기신 목사님께서 담임목사님이 이렇게 봉사하신 적은 없었으며 이렇게 헌신적으로 섬겨준 교회가 없었다고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셨단다. ~ (몸빼 이야기 듣기만 해도 감동이 밀려오는데 ~ 함께 했던 지체들은 감동이 2배였을 듯하네요) 요즈음 목사님은 전도만 되면 이제 완벽할 것 같다고 기도에 불붙은 교회가 목장을 통해 전도가 되어지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하신다고 하네요.

사모님은 교회가 안정적이니 기도에 집중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최목사님의 마지막 강의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으셔서 가정교회에 올인할 수 있게 되었고, 부부의 삶도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게 되며, 3시간 기도도 시작하셨다고 하십니다.


  

좋은교회(문영호목사님 김성예사모님)

  목사님께서 가정교회를 하면서 교회가 새로워지는 것이 느껴져서 감사하다고 하셨다. 그 중심에는 목사님이 계신듯하다. 가정교회 스피릿으로 충만하신 목사님은 가정교회를 하면서 자신이 가장 많이 변화되었고, 목장을 통해 새벽기도회가 살아나고 예배의 변화를 경험하신다고 하신다.

사모님께서는 교회는 평안한데 자신의 내적갈등이 심했다고.... 이유인즉 자녀교육을 이렇게 밖에 못했나? 생각할 때가 많았다고, 장성한 아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손이 가야하니 힘드실듯 ...사모는 일을 해도 욕먹고 안 해도 욕먹는데 안 하고 욕먹자! 라며 일을 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셨다. 반전, 사모님 이야기를 그대로 들으면 안 된다. 일하지 않는다는 사모님은 실버목장에, 교회 차량 운전, 주일학교, 교회 꽃꽂이, 집에서는 조카까지 함께 있다. 그런 사모님이 일주일에 100장 성경을 읽으신단다. 그러니 몸이 힘드신 사모님이 내적갈등이 있을 수밖에 ~~그래도 사모님 힘드시다고 아침밥을 맛있게 차려주시는 목사님이 계셔서 감사하다고 폭탄 발언을 ~ 목사님께서 이게 가정교회의 위력인 것 같다고 이전에는 새벽기도 후 힘들어 쉬고 있는 아내를 깨워서 아침밥을 차려 달라고 했는데 이제는 힘든 아내가 보이니 자신이 차려준다고 하셔서 아침 차려 달라고 하시는 목사님들의 눈총을 온몸으로 받으셔야 했습니다. ~~~

 

 

가덕중앙교회(박진생목사님 김성애사모님)

  목사님은 얼마 전 장인어른께서 소천하셨다고 하셨다. 장로님이신 아버님께서 살아계실 때 평생을 전도에 힘쓰셨다고, 암 투병 가운데도 하루 20명에게 일대일로 전도하시며 수첩에 기록하고 기도하셨단다. 그런 분이 돌아가셨으니 장례식 또한 은혜 위에 은혜가 넘쳤나 보다 같이 있던 장례지도사가 이런 장례식은 처음 경험했다고 하신다.

사모님은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는 철저하게 율법적으로만 보이시고 너무 올곧게 사신 아버지 때문에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지나보니 자신이 영적 금수저란 생각이 든다고 하신다.

아버지 병간호로 몇 달간 함께 하며 무섭고 어렵던 아버지와 복음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하셨다. 아버지의 장례를 통해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한 자를 향한 하나님의 책임지심에 놀라웠다는 고백을 하셨다.

 

 

다움교회(손성훈목사님 하현정사모님)

  교회가 너무 평안하다. 이렇게 평안해도 되는가 생각할 정도로 평안해서 감사하고

여름 온가족수련회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쉼을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이제 개척 3년 차인데 어떻게 하면 자립할 수 있을까 라며 생각한다고 하신다.

꿈에도 소원은 자립! 늘 주님께 말씀 붙들고 가니까 서서 걸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중이시라고 중보기도를 요청하셨다. 그리고 121일 전도축제를 위해서도 기도부탁을 놓치지 않으셨다. 사모님은 늘 평안함에 감사하다고, 오늘 나눔을 통해 기도, 말씀, 전도에 도전을 많이 받았는데 (한집에 한 사람만 기도하면 된다!)는 모 사모님의 말씀에 더 많은 은혜와 위로를 받으셨다고 하신다. 우리 사모님들은 사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늘푸른성서교회(우치열목사님 임옥희사모님)

  평안한 가운데 사역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하신다. ~ 이쯤 되면 이상할 듯 오늘 우리 지역 모임의 주제는 평안? 목사님은 평일에 한번, 주일에 한번, 그리고 네팔팀과 한번 이렇게 일주일에 생명의 삶을 3번 강의하시는데 너무 재밌고 힘이 난다고 하신다. 그 어렵다는 외국인과 생명의 삶이 재미있다고 하시는 목사님! 정말 멋져 보이십니다~

사모님은 어떤 일 가운데도 사랑으로 사역하리라!, 나는 끝까지 사랑하리라는 고백을 하게 만드는 일이 있었다고,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많이 사랑하시구나 ! 우리가 많이 자랐구나! 생각하며 감사하는 시간이었다고 말씀해 주셨다. 아픔까지도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놀라운 은사를 가지신 사모님! 때문에 더 작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승전교회(김영재목사님 김현석사모님)

  평소에는 개척교회라 교회에만 있다가 여름에 집회사역이 있어서 몸은 힘들어도 마음껏 설교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너무 좋았다고 하신다. 그리고 오늘 모임을 통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인생을 주셨는데 목사답게 살지 못하는 삶인 것 같아 부끄러웠다고 겸손하게 말씀해 주셨다. 사모님은 이번 여름에 울산 다운공동체에서 교회에 섬기러 와주셔서 감사했다고 하신다. 개척 후 10년 동안 한 번도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목사님 가정을 위해 돈을 모아 호텔 숙박과 호텔 뷔페를 보내주셨다고 한다. ~와 감사와 탄성이 절로 나오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 사모님이 많이 이쁘신 가보다 ~~~

 

 

온기쁨교회(이기현목사님 이승지사모님)


 

우리 교회다! 개척한 지 이제 18개월 정도 지났다. 우리 남편 목사님은 개척교회이지만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게 하시고 은혜롭게 감당하게 하심이 감사하다고 하셨다. 섬기는 사람도 없고 재정도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필요할 때마다 채워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어 감사했다고 하셨다. 어떤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개척교회는 사람 없고 돈 없는 교회! 라고 둘 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개척교회가 아니란다. 딱 우리 교회다! 그래서 여름사역으로 하는 여름성경학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척교회라 준비하면서 좌절하고 또 실망하고 다시 기도하고 말이 좋아 기도지 하나님께 떼를 썼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떼를 써도 들어주시는 것 같았다. 개척교회는 하나님의 아픈 손가락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난 하나님 아픈 손가락 말고요 저도 자랑스런 손가락이고 싶어요 라고 불평을 터트린다. 복음 때문에 개척으로 불러주시는 은혜를 주셨는데 자꾸 사람을 보게 되는 연약함을 일깨워 주시려고 지역 모임에 참석하게 하신 듯하다.

복음은 위대하다! 복음 때문에 울고 웃을 수밖에 없는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모이는 곳에는 늘 향기 나는 사랑의 꽃이 피어난다


리포터 이승지사모였습니다^^

 

 


김성예 : 은혜스러운 후기 잘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진도 이쁘게 찍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09.09 02:27)
조근호 : 부산강서지역 리포터들은 한결같이 글솜씨가 작가 이상의 수준들입니다.
강서신호지역은 감동과 웃음만발 지역인 것 같습니다.
김성애 사모님께서 올곧게 신앙생활하셨던 아버지를 떠나보내면서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자신은 '영적 금수저란 생각이 든다.' 나눔이 와 닿습니다. ^^ (09.09 02:48)
조경철 : 사모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 쓰는게 리포터쓰는거 만큼 힘들군요. 세상에 쉬운건 없군요 ㅋ~~ 수고 많으셨어요^^ (09.09 03:01)
우치열 : 은혜롭고 감동스런 리포트 감사합니다. 이 사모님도 글솜씨가 대단하시군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09.09 03:13)
전영욱 : 우리 지역의 리포터들은 모두 사모님들, 대단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느낌이 오도록 글을 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도 읽는 이로 하여금 감정이입이 되게 하는 놀라운 실력들입니다. 글을 올려주신 이승지 사모님 감사합니다. (09.09 07:32)
김현석 : 보고서완성까지 많이 힘드셨을텐데 훌륭한 써머리 감사드립니다.
머리도 많이 써서 고셩하셨죠?.ㅎㅎ
목자목녀님의 섬김이 귀하십니다.감사합니다. (09.09 07:47)
이수관목사 :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단어가 평안이라는 단어네요. 개척하셔서 힘든 분들도 다들 얼굴은 행복해 보이고, 여전히 평안하다고 하시고... 대단한 지역입니다.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 (09.09 09:34)
박진생 : 리포트가 정감이 있어서 그런지 강서 모임이 주님 안에서 더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09.09 15:12)
김길우 : 한자 한자 꾹꾹 눌러쓴 알찬 리포트네요. 머리 싸매고 고심하셨을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사모님! 넘 수고하셨어요. (09.09 22:57)
김성애 : 우리의 사랑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사모님~~ (09.10 23:36)
이대원 : 사랑하는 승지 사모님, 리포터를 다 맡으시고.. 역시 어디에서나 두각을 나타내시네요.지역모임에 은혜가 아주 풍성하네요. 글을 잘 쓴 건가? 아무튼 지면으로라도 봬니 무척 반갑네요. 사진도 반갑고요. 목사님은 더 어려지셨네요. 뭘 손댔지?^^ (09.1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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