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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네~!! (울산경북 청소년 사역자 모임)
김흥국 2019-10-04 00:32:50 177 1

살아 있네~!!

울산경북 청소년 사역자 모임 

2019. 9. 26(목) 




동해의 시원한 푸르름을 앉고 있는 울산 동구 주전동에서

그 푸르름을 닮고 있는 울산경북 지역의 청소년 사역자들이 모였습니다.

맑은 하늘과 그림 같은 구름은 그 푸르름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모임을 위한 점심 식사는 울산 큰빛교회에서 대접해주셨습니다.

파란만장했던 여름을 지난 청소년 사역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키 크고 훤칠한 백의민족(?), 울산 성결교회 박영균 목사님께서 나눔을 시작하셨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아쉬운 이야기를 먼저 꺼내셨습니다. 그간 함께 해왔던 시간을 뒤로하고 오늘이 마지막 모임이라고 합니다.

서울 송파구 개척교회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아 임지를 이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울산 성결교회는 106일부로 사임하신다고 합니다.

새로운 사역과 부르심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있지만, 생활의 변화와 해결되어야 할 상황들이 기도의 제목입니다. 집을 구하는 문제부터 시작하여 아이들 학교, 이사, 생활 등에 따른 여러 가지 해결되어야 할 상황들이 있다고 합니다.

특별히 개척교회이다 보니 목회를 하면서 생활비도 마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생계와 관련하여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바입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두고 부르심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박영균 목사님과 그 가정에 하나님의 특별한 일 하심이 있기를 모두가 간절히 기도합니다.

 

 

 

9월부터 울산경북지역 지역목자로 섬기게 된 서민후 목사님이 다음으로 나누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역의 부담감 속에 시작하게 되어 심적인 부담감은 있지만, 지역의 좋은 목사님들이 계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전심을 다해 섬기시겠다고 그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청소년부는 여름 수련회가 마치고 좋은 움직임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서로 너무 친해져서 주일 외에도 만나서 교제를 나누고 선배들이 후배들을 데리고 일산해수욕장으로 피서도 가고, 최근에는 고3 새 친구가 다리를 다쳐 입원했는데 많은 동생이 매일 병원에 병문안 가서 고3 친구의 마음의 문과 지갑의 문까지 활짝 열어놨다는 기분 좋은 소식도 들렸다 합니다.

9~10월은 다른 행사하지 않고 전도에 집중하신다 하네요. 플랜을 짜고 중간고사를 기점으로 한 달 전부터 전도대상자를 선정하고 전도대상자를 섬기고 있는데, 10월 말이 기대됩니다.

 

더불어 울산부산지역 청소년 목장 빌드 업을 준비 중입니다. 가까운데 있는 교회는 함께 참석하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하셨습니다.

 

기도제목도 나누셨는데 청소년부 목자들이 시험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 우선순위로 살아내도록, 앞으로의 사역 가운데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고, 마음을 잘 지켜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하셨습니다

 

 



울산 지역 모임에 새로운 분이 등장하셨습니다. 울산 명성교회 이재석 목사님이십니다.

가정교회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경험하고 사역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의 모임이 기대된다고 하셨습니다.

 

요즘 자신을 많이 둘러보게 된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사역하면서 열정도 넘쳤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이전만 못 하고, 너무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청소년 사역에 대한 열정이 이전 같지 않으면 사역의 대상인 청소년들에게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그들이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오랜 부교역자 생활 때문이 아닌가 하고 스스로 진단합니다.

교회의 상황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 목장 체제에서 다시 공과체제로 돌아가는 상황입니다. 청소년 목장 체제가 든든하게 세워지지 않아 내린 교회 차원의 결단이어서 매우 안타까웠다 하십니다.

 

청소년들의 신앙 성장이 중요한데 마음을 일으켜 수동적이 아니라 스스로 열정을 가지고 사역할 수 있도록, 청소년 목장 체제가 든든하게 세워져 다시 목장 체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언제나 위트 넘치는 서울산 교회의 차영국 목사님께서 나눠 주셨습니다.

지난주 부터 청소년 목자 5명 데리고 생명의 삶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공부를 한다는 점에서 소통도 힘들고 지겨워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서로 노력하고 잘 소통하려 노력하는 모습에 참 감사했다고 나눠 주셨습니다.

하반기 사역은 삶 공부와 전도에 초점을 맞추어 사역하려 노력한다고 합니다.

 

또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1기를 성도님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라고 합니다. 교회는 내년 4월 중으로 평신도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요즘 들어 아내와 자주 싸우는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한다고 합니다(밥 얻어먹으려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한 건 안 비밀입니다). 그래도 이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합니다.

 

생명의 삶 공부 시작하였는데 잘 지도하여서 청소년 목장의 동역자를 얻는 시간이 되도록, 11월에 있는 전도사역에 청소년부 전체가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담임목사님이 계획하신 사역(평신도 세미나와 연말 사역)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 요청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언제나 멋지고 에너지 넘치는 박수호 목사님이 나눠주셨습니다.

먼저는 여름 사역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합니다.

1116일 합창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프로젝트입니다. 이 합창제에 특별 순서로 어머니들이 중창을 하는 순서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일일이 전화해서 참석을 독려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규모가 큰 행사를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는 모습이 도전이 됩니다.

합창제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하셨습니다.

이번 주는 청소년부 명랑운동회를 계획한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남부 지방에는 태풍 타파가 오는 바람에 행사를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 안타까운 건 29일에 계획 되어 있던 행사를 시험으로 인해 한 주 당겼는데, 일이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음이 많이 좋지 않고 안타까웠지만, 한 편으로는 태풍을 뚫고도 예배를 하러 온 아이들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청소년을 상대로한 말씀의 삶이 다가오는 주 마지막 수업이라고 합니다. 65명이 신청했는데 40여 명 정도 수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많은 인원을 집중시키면서 수업 진행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라고 하시네요. 마무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내년에 청소년부를 섬길 좋은 교사와 일꾼들이 채워지도록 기도 부탁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호우주의보와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고 온 리포터, 김흥국 목사가 나눴습니다.

먼저는 바쁜 여름 사역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단기선교와 여름 수련회를 통해서 다시금 깨닫게 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니 감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같이 할 수 있어서 더 감사했구요.

 

여름 휴가도 잘 다녀왔습니다.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아내와 둘이서 떠난 줄만 알았던 제주 여행에 비도 따라 왔더군요. 덕분에 재난문자가 울려대는 제주 여행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여름 휴가를 통해 도전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우연히 제주도에서 카페를 하시며 교회를 새롭게 일궈가시는 목사님 한 분을 만나 뵙기도 했고, 전주 기쁨 넘치는 교회 청소년부를 탐방하여 사역현장에서의 도전을 얻기도 했습니다. 과정이 많았지만 줄이고, 돌아보니 정말 기막힌 타이밍에 있었던 이루어진 일들임을 고백합니다. 기억에 남을 휴가를 보내어서 감사합니다.

 

청소년부 후반기 사역에 접어들었습니다. 삶 공부가 진행됩니다. 비록 많지 않은 아이들이지만, 이 친구들이 든든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것을 소망해봅니다.

또한, 비전 강의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진로를 두고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현장에 있는 선생님 혹은 교회 어른들에게 들어보자는 취지로 준비해보았습니다. 꿈을 어떻게 이루었는지, 이룬 후에 어떤 삶과 고민으로 살아가시는지,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진로를 고민하는 친구들의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담대학원 진학을 두고 고민하며 기도하는 중입니다. 청소년들과 목회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기도합니다(입시 전형에 영어가 빠진 것에 혹한 것 절대 아닙니다). 사역과 개인의 가정형편들을 두고도 공부와 병행할 수 있을지 고민 중입니다. 좋은 결정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모임을 마무리 하면서, 

청소년들을 향해 팔딱 거리며 사역하는 열정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로 힘이 되어주고 함께 공감하며 언제든 도와줄 동역자들이 있음에

감사, 또 감사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포터 김흥국 목사

서민후 : 역시 김흥국 목사님. 나눔정리를 깔끔하게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울산경북지역 10월 모임은 24일(목) 서울산교회에서 있습니다. 울산경북지역 목사님들을 환영합니다~ (10.04 01:12)
이재석 : 감사합니다^^ 내 사진이 이상한거빼고 ㅋㅋㅋ 좋아요 (10.04 01:15)
정홍진 : 귀한 모임에 함께하지 못해 늘 아쉽습니다. 목사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10.04 01:16)
박종문 : 점점 활발해지는 모임을 응원합니다 ^^ (10.04 01:18)
박형빈 : 사진이 기가막히네요~ 익숙한 얼굴들에 방갑기도 하고, 청소년들과 씨름하며 사역하고 계시는 동지로서 읽으면서 응원하고픈 마음이 가득가득 들어찹니다! 울산지역 화이팅!! (10.04 01:21)
차영국 : 감사와 기도, 사역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시고, 기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눔과 기도의 제목들이 아름다운 열매로 맺어지기 바래봅니다. 김흥국 목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10.04 01:22)
정대희 :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새로운 맴버도 있고... 분위기가 팍팍 느껴집니다. (10.04 01:40)
지원근 : 울산 경북 청소년 사역의 부흥의 주역들이 모이셨군요. 기대됩니다. 맛있는 점심까지 섬겨주신 큰빛 교회 임목사님도 게시네요. 서울 가시는 박목사님, 잘 하실 겁니다. 그 빈 자리에 준비된 사역자가 오길 기대합니다. (10.04 01:41)
이우규 : 멀리서 또 뵙고 싶은 반가운 분들이 계시네요. 당일로 서울에서 놀러 갈게요^^ 육일물회 사주이소 지역목자님~~ㅋ 울산 지역도 빌드업 화이팅입니다! (10.04 02:06)
심영춘 : 가정교회 안에서 청소년 사역자들의 모임이 전국적으로 이렇게 모이는 것을 축복합니다. 청소년들을 잘 세우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거룩한 숙제인 것 같습니다. 그 일에 앞장서 가는 사역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10.04 06:53)
이수관목사 : 청소년들 한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계시는 분들의 모임이네요. 임대진 목사님이 참여하시면서 힘을 북돋아주고 계시네요. 다들 수고가 많습니다. (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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