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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기목사님 부흥회를 마치고 그 이후 !
김재도 2019-10-07 21:45:32 418 10

 



 

저희 조암제일교회에서는 지난 104()-6(주일)까지 최영기 목사님을 모시고 부흥회를 가졌습니다 저희 조암제일교회는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소재한 39년된 교회입니다 저는 지금부터 20년 전에 분열과 분쟁 상태에 있던 교회에 5번째 담임목사로 부임해 왔습니다 우리교회는 그동안 목회자의 평균 시무기간이 3년 정도였고 제가 부임 전에는 담임목사의 윤리문제로 교인들과 치열한 싸움이 3년 넘게 진행되면서 고소 고발이 난무하였고 모든교인들을 흩어지고 남았던 사람은 전부 36명이었던 교회입니다. 교회이미지는 땅에 떨어졌고 지역사회에서 외면을 받는 교회가 되어버렸습니다 더구나 분립해 간 교회가 코 앞에 있었습니다. 제일 급한 과제는 교회 이미지를 바꾸는 것과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안 해본 것 없이 교회에 좋은 것이라면 다 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12년전 목회자 세미나를 참석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최영기목사님의 수수하신 이미지와 귄위적이지 않는 촌스러우심(?)에 매력을 느껴서 가정교회를 하기로 작정하고 이제 시작한지 10년 되어 갑니다 그런데 가정교회를 하면 할수록 최목사님 매력 그 이상이었습니다 바로 목회는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 점점 가정교회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존교회에서 가정교회로 전환할 때 어려움은, 급격한 방향전환을 할 수 없다는 것과, 설득하며 동의 될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심스럽게 한발자국 한발자국 천천히 목표를 향하여 오다보니 다행히 전환 과정에서 한사람도 떠난 분은 없었지만 속도감이 안나고 많은 인내가 필요했습니다 제가 우리교회를 볼 때 가정교회를 해온 연륜에 비해서 완성도가 너무나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면서 한탄할 때가 많았습니다 마치 유사품같은 느낌으로... 더 이상 제가 잘 할 방도를 찾지 못해 고민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최영기목사님 집회가 끝나고 가시적인 열매들이 나타납니다

 



 

먼저, 제 자신이 행복해짐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지난 일 년동안 교회건축을 하면서 목회 의욕을 거의 잃어버리고 건물은 아름답게 섰지만 제 안에는 생겨난 상처로 원망과 불평, 근심과 걱정으로 속이 썩어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늘 빗좋은 개살구라는 표현을 했었지요 목회를 속히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최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탈진되었던 내 자신이 회복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내 자신이 무척이나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나님이 제게 주신 은혜들이 깨달아졌습니다그동안 무엇 때문에 힘들어 했는지 조차 헷갈릴 정도로 맘이 평안하고 안정감이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번 부흥회를 저를 위해서 예비하신 것 같습니다

 

둘째, 목자목녀 헌신자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우리교회는 현재 분가해야할 목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목자로 세우려 해도 목자 목녀 사역이 힘든 것이라는 생각이 대다수여서 제가 상담을 해도 기도해 볼께요 그러고 답이없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부흥회에 놀랍게도 27분의 성도가 목자목녀 헌신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목자목녀를 세우지 못해서 목장이 주저 앉는 모습에 안달하고 실망했었는데 27분이 일어난 것입니다. 제 아내가 부흥회 마치고 하는 말이 당신 수 년 동안 하지 못한 일을 최목사님께서 한방에 끝내셨어 ! ” 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목자목녀 사역의 협력자로 동역하기로 한 분들도 상당히 많이 헌신했습니다. 믿겨지지 않는 이 모습에 제눈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셋째, 교인들의 변화가 생겨났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자기 사명을 찾고 그 사명을 붙들고 살겠다는 교인들의 고백을 들었습니다. 물론 이미 열심히 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아무리 목장 사역 1개와 교회사역 1개를 강조해도 강건너 불 보듯하던 분들이 이번 부흥회에 자기들이 공동체 안에서 사명을 찾아서 섬기겠다고 제게 와서 고백합니다 참으로 중요한 변화입니다 저의 든든한 동역자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목자목녀들이 제게 카톡을 보내길 목자목녀로 세워주신 것 감사하다는 말을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주님이 주실 상급을 바라보면서 더욱 변함없이 충성하겠다는 고백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VIP들이 대거 참석하였습니다

사실 이번 집회에 VIP들이 얼마나 참석할까 무척이나 염려스러웠습니다 개천절로 이어지는 샌드위치 휴가기간이기에 많은 우려를 했었는데 25인의 VIP가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최목사님의 예수를 빋게되신 동기에대한 구원간증이 VIP들에게 설득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교가 매우 쉽고 조용하고 자신들이 궁금해 하던 부분들을 말씀해 주셔서 좋았다고 초청해온 교우들이 저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이것은 제게도 큰 부담도 되는 면도 있습니다 vip들이 좋아한다면 제가 최목사님 설교 스타일로 바꾸어서라도 vip들을 많이 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번에 참석했던 vip들을 예수영접모임으로 까지 연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최영기목사님과 우리 부부의  개인적인 교제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목사님과 함께 움직이면서 들려주시는 간단간단한 말씀들은 저의 고만을 해결해 주시기도 하시고  제가 궁금했던 것을 여쭈므로 지혜를 얻게 되는 은혜였습니다  마치 보너스를 두둑히 받은 대기업 직원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목사님의 지혜와 통찰력이 부럽기만 하고 열심히 배우고 싶습니다 늘 관심을 가져주시고 필요한 말씀을 해주시는 최영기목사님께 감사합니다



금번 부흥회를 통해서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우리 안에 조용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교회의 변화는 조심스런 산책길과 같았다면 이제부터는 씩씩한 군인들의 행군처럼 될 것 같습니다


삼일동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전해주신 최영기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제 내년은 우리교회 설립 40주년이 되고 가정교회 도입 만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내년에는 저희교회도 평신도 세미나를 개최하고 싶습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손대익 : 교회 건축하시고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이번 부흥회를 계기로 목사님과 교회가 안정되고 부흥의 힘찬 발걸음을 내닫게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 모든 일을 계획 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목사님, 사모님 힘내세요.화이팅!! (10.07 23:40)
박현철 : 이번 부흥회를 통해, 위로와 격려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걸음이 되신 줄 믿습니다. 조암제일교회를 통해 이루어가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기대하고, 함께 응원합니다. ✌💯👏 (10.08 01:13)
김재도 : 손대익, 박현철목사님 격려감사합니다 (10.08 02:08)
김기섭 : 김재도 목사님 최목사님 부흥회를 통해서 은혜의 단비를 쏟아 부어 주셨네요. 이런 것을 세상사람들은 '대박'이라고 하는데 '대복'을 받으셨네요. (10.08 03:18)
구정오 : 김재도 목사님의 안타까움을 가까이서 지켜보았고, 최목사님을 위한 기도요원으로서 조암제일교회 부흥회 결과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구체적으로 부흥회 전후와 열매들과 받은 은혜들을 과감없이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축하드리고, 함께 기뻐합니다^^
최목사님은 은퇴후에도 더 귀하게 쓰임받으시는 것을 봅니다^^ (10.08 03:35)
김영길 : 아~ 정말 좋으셨겠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2년 전에 최목사님을 모시고 집회를 하였는데 목사님의 글을 읽다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최목사님은 뵐수록 멋진 분이십니다. 뒷모습이 더 아름다운 멋쟁이십니다~^^ (10.08 04:25)
심영춘 : 김재도목사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영기목사님의 영력이 느껴집니다. 한번에 27명이나 목자 헌신을 했다니요...가정교회사역원 역사에 쓰여질 일입니다. ^^; (10.08 08:39)
김명국 : 감축드립니다. 김목사님과 교회가 날개를 단것같습니다. (10.08 15:59)
김재도 : 김기섭, 구정오,김영길,심영춘.김명국 목사님 격려와 기도 그리고 축복해 주셔서 큰 힘이됩니다 더욱 겸손하게 주를 섬기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0.09 02:10)
반흥업 : 목사님의 후기에 많은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행진의 앞날에 건투를 빕니다. (10.09 02:49)
신규갑 : 심한 독감으로 인해 집회에 가려고 했는데 못가서 아쉬웠는데 리포트를 보니 그나마 도리어 도전과 은혜가 됩니다~ 최목사님이 기도편지에도 쓰셨듯이 목자헌신하신 분들이 많다고 칭찬하셨는데 지난 10년간의 김목사님의 숨김과 기도의 열매인줄 압니다~ 지역목자 교회로서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게 될줄 믿습니다 ^^ 할렐루야 ~ (10.09 07:49)
조근호 : 김 목사님 ^^ 차근차근 준비해 놓으시고 개최된 집회여서 더욱 은혜가 컸는 줄 압니다. 이제 날으는 일만 남았네요. ^^ (10.09 20:19)
이수관목사 : 김재도 목사님, 겸손하게 쓰셨지만, 그런 문제 많은 교회 36명이 남은 교회를 20년만에 이토록 키워 놓으셨으니 목사님이 원래 목회를 잘 하시는 분이십니다. ^^;; 좋은 열매가 있었다니 정말 감사한 일이네요. 축하합니다. (10.10 09:21)
이우규 : 멀리서(?) 목사님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직접 좋은 말씀들 들려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10.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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