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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126) 오스틴 늘푸른교회 차영희 목녀의 “목장, 한글학교, 찬양의 멀티사역”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명성훈 (BCGI) 2019-10-11 15:11:12 137 1


건교리 (126) 오스틴 늘푸른교회 차영희 목녀


목장, 한글학교, 찬양의 멀티사역



차영희 목녀는 오스틴 늘푸른 교회 싱글목장 (스카이 목장) 의 목녀 5년차이다. 모태신앙인 그녀는 늘푸른 교회에 온지 2년 만에 목녀가 되었다. 스카이목장은 대학생들 중심으로 유일한 영어권 목장으로 시작되었다. 마약이나 역기능 가정 출신의 문제청년들이 VIP가 되어 목장에 초대되고 삶이 변화되었다. 한때 25명까지 모이는 목장이었으나 지금은 15명 내외 모이고 있다. 대학생과 청년들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나 결혼 등으로 목장을 떠나는 일이 잦기에 들어오고 나가는 통로로서의 목장이 되고 있다.

 

어디나 그렇지만 싱글목장을 섬기는 것은 만만치 않다. 목자 집에서만 모이는 특수성과 함께 계속 일방적으로 섬겨야 하는 희생의 사역이다. 특히 식사 부담이 적지 않다. 우선 많이 먹고 채소보다는 고기를 해주어야 한다. 다행이 텍사스에는 고기 값이 싸서 행복하다고 (?) 한다. 차목녀는 목장사역을 통해 많은 복을 받았다. 모태신앙이었지만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못했었고, 청년들을 섬기고 싶었는데 그 두 가지 거룩한 소원이 목장 사역을 통해 이루어졌다. 남편인 목자도 여러 직장을 전전하면서 경력을 쌓아가며 일터의 복을 받고 있다. 매주 목장의 자리가 복의 자리임을 확인한다. 세 자녀도 청년들의 사랑을 받으며 신앙적으로 잘 자라고 있다. 목녀 자신이 솔직하게 자신을 오픈하고 내려놓으니 청년들이 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차목녀의 교회사역은 한글학교 디렉터이다. 37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고 10명의 교사와 9명의 보조교사 (청소년) 가 있다. 한글학교는 주일 1부 예배 시간에 진행되며 한반에 3-4명의 소규모 그룹을 지향하고 있다. 처음에는 영사관의 지원을 받으면서 토요일에 한글학교를 운영했는데 영혼구원하고 제자세우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영사관의 지원을 끊고 교회의 지원만 받으면서 시간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한글학교를 통해서 자녀들과 부모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있다. 교사들 중에는 VIP가 있는데 VIP가 교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한글학교에서는 성경이 아닌 한글만 가르친다.

 

한글학교는 늘푸른 교회가 오스틴 지역을 섬기는 도구가 되고 있다. 차목녀는 한글학교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것을 경계한다. 목장과 교회를 균형있게 섬기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영혼구원이라는 교회 목적에서 이탈하지 않기 위함이기도 하다. 디렉터의 사역도 지나친 사명감보다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섬기고 싶어한다. 그럴 때 오히려 교사와 학생이 점점 많아지고 열정이 더 커지고 있다. 차목녀는 목장과 한글학교 뿐만 아니라 찬양팀에서도 섬기고 있다. 정말 슈퍼 우먼인 셈이다. 모든 열정적 사역자가 동일한 고백을 하고 있지만 차목녀도 힘들어도 힘이 난다고 한다. 남을 섬기고 성공시키는 진정한 보람이 있기 때문이다. 이중 언어를 완벽하게 하는 1.5세로서 이렇게 주님과 교회와 영혼을 열심히 섬기는 젊은 사역자가 있는 늘푸른 교회는 정말 아름다운 교회이리라.

이옥경 : 스카이목장, 차영희목녀님 반가워요~ 목녀님의 열정과 헌신 잊을 수 없습니다. 힘내세요!!! (10.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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