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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135) 늘푸른교회 최제이, 권호정 목자부부의 “목사보다 목자가 더 좋다!”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명성훈 (BCGI) 2019-11-01 15:36:29 137 1


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135) 늘푸른교회 최제이, 권호정 목자부부


목사보다 목자가 더 좋다!



텍사스 오스틴 늘푸른 교회 최제이 권호정 목자 부부는 2012년부터 아프리카 목장을 섬기고 있다. 그동안 2번의 분가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스토리가 너무 많다. 그중에 실패 (?) 의 간증을 먼저 이야기한다. 몇 년을 섬긴 VIP가 있는데 딸을 통해 목장에 참석하고 교회도 나오고 심지어 봉사까지 하는데도 여전히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지 못하여 겉으로는 집사 같은데 여전히 VIP인 사람이 있다. 지금은 귀국하여 한국에서 교수생활을 하면서 역시 한국의 가정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아직도 예수영접을 거부하는 VIP이다. 그런 사람을 볼 때 안타깝고 일종의 퍼즐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아마도 과학자로서 신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이 자존심 상하는 것으로 여기는 것 같다. 목장을 섬기는 사역자로서는 힘이 빠지는 일이지만 실제로 그런 사람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목녀에게는 은혜로운 기억만 있다. 두 번째 분가할 때 목자가 된 사람이다. 6년간 목원으로 있으면서 점점 더 하나님을 알아가고 성장하여 결국 목자로 헌신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쌓인 우정이 깊고 친밀하여 동역자의 관계가 된 것이다. 그런 열매가 목자 목녀의 삶을 보람있게 한다. 또 다른 VIP는 처음에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또는 인간적인 의리 때문에 목장에 나왔지만 일년도 안되어 목자의 적극적인 동역자가 된 경우이다. 절대로 변화될 것 같지 않은 영혼이 변화가 되고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은 마치 보물을 캐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목장 사역을 통해 가장 크게 받은 축복은 역시 영혼구원이다. 목자의 경우 목회자의 자녀로서 아버지 목회를 도우면서 열심히 봉사하고 사역했지만 대부분 기신자를 섬기는 일이었기에 영혼구원의 열매와 기쁨은 사실상 없었다. 신앙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모범적이었지만 진정한 가치와 영적 열매에 대해서는 항상 확실하지 않았던 터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목장을 섬기는 동안 이른바 옛다 VIP”(오래동안 전도하여도 열매가 없는 가운데 뜻하지 않은 방법과 사람으로 VIP를 보내주시는 경우) 허락하셔서 영혼구원의 기쁨을 맛보게 하신 것이다. 죽기 전에 한 명이라도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 한해에 5명을 구원시켜 침례받게 되었다는 것은 정말 보람되고 감사한 일이다.

 

목녀에게는 무엇보다 목장 사역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감사와 기쁨과 영광스러운 것이 된 것이 가장 수지맞은 일이다. 또한 교회의 목자 목녀 그룹에 한 일원이 된 것도 감사한 일이다. 현재 가장 큰 고민은 바쁜 생활 가운데서 사역의 한계를 정하는 일이다. 목장과 교회와 가정과 직장 등 한가할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어디까지 사역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어려운 숙제이다. 목자도 목장과 교회에 거의 매일 시간을 헌신해야 하는 입장에서 목녀를 제대로 도와주지 못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장을 섬기는 사역은 죽을 때까지 할 만한 가치가 있다. 목자의 아버지가 목회자인데 은퇴 후에 마땅히 할 일이 없어서 힘들어하고 있다. 반면에 목자의 사역은 은퇴가 없다. 교회학교 교사 사역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나이가 문제가 아니다. 목자와 교사를 죽을 때까지 할 수만 있다면 그것처럼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 점에서 목양은 일이라기보다 삶 자체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은 영혼을 돌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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