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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148) 휴스턴 서울교회 유윤철, 유양숙 목자 부부의 “미국인을 목자로 세우는 가정교회”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명성훈 (BCGI) 2019-12-02 15:12:22 159 2


건교리 (148) 휴스턴 서울교회 유윤철, 유양숙 목자 부부



미국인을 목자로 세우는 가정교회


유윤철, 유양숙 목자 부부는 서울교회 17년째 출석하고, 15년째 목자로 섬기고 있다. 17년 전 미국으로 이민오기 전 교회를 잠깐 다녔으나 제대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한 것은 서울교회에서부터이다. 한국에 있을 때는 세상적으로만 살면서 반기독교적인 가치관을 가졌으나 예수를 믿으면서 세계관이 달라졌다. 한국에서 1년간 가정교회 맛을 보았기 때문에 서울교회 새가족 환영회에서 목자가 되고 싶다고 고백을 할 수 있었고, 그러기에 목자로 헌신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이들 부부에게는 둘째 아들이 심한 자폐증을 가지고 있어서 목장을 섬기는데 처음에는 주저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히려 그 아들을 통해 부부가 치유받고, 아이도 사랑받고, 목장에도 활력이 되는 은혜가 풍성했다. 장애 아들 때문에 기도제목이 절실했고, 목원들에게도 격려가 되었다. 자녀들이 문제가 있어도 목자의 아들을 보면서 오히려 감사할 수 있었다. 유목자 부부가 섬기는 목장은 국제 결혼한 가정들로 이루어진 이중문화 목장이다. 목장 초기에 목녀가 볼 때 목자가 서약대로 하지 않는 것 같아서 판단하고 갈등할 때 너나 잘 하거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내려놓자 오히려 목자가 변화되어 더 성숙해지는 감동적인 체험이 있었다.

 

목장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나도록 영혼구원이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목원들끼리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그런 과정을 거친 후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고, 그 결과 VIP들이 몰려오고 분가를 할 수 있었다. 목장에서 영적으로 하나 되기까지는 싸우고 갈등하는 단계가 필요한 것 같았다. 2년 후에 한 번, 8년 후에 또 한 번 분가의 축복을 받았다. 두 번째 분가가 이중문화 분가의 시작이 되었다. 미국인 남편이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웠지만, 목자 부부와 목원들이 합심하여 영어로 나눔을 시작한 후 미국인 가정이 전도되기 시작했고, 그 미국인 형제가 목자가 되어 이중문화 목장으로 출발하게 된 것이다.

 

그 이후 유목자 부부는 현재 4가정의 이중문화 목원들을 섬기고 있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지금은 모든 순서를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교회에는 이같이 영어로 목양하는 이중문화 목장이 네 개가 있어 초원을 구성하고 있다. 네 개의 이중문화 목장 중 유목자 부부가 유일하게 한국인 부부이고 나머지는 목자가 미국인이다. 영어로 나누다 보니 미국인 남편은 좋지만, 한국인 아내가 답답해 하게 되어 목녀가 따로 자매들만 모아서 들어주고 케어하는 또 하나의 목장을 섬기고 있는 실정이다.

 

목장을 섬기면서 받은 가장 큰 복은 자폐증이 있는 아들 종현이가 받은 복이다. 특별한 사랑과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잘 성장할 수 있었다. 그 아들 때문에 미국 이민을 왔는데 목장이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잘 양육될 수 없었을 것이다. 한국에 있었다면 혹은 가정교회가 아니라면 엄마와 아들만 외롭게 지냈을텐데, 목장으로 인해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가지게 되었고, 부부도 서로 더욱 하나 되고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목자는 목장을 통해 진정으로 남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머리로는 이해를 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가족이 아닌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을 제대로 실천할 수 없었다. 진정한 제자양육이 불가능해 보였다. 그런데 말이 잘 통하지 않는 형제를 위해 기도할 때 기도가 안 나오고 눈물만 쏟아지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들의 아픔이 자신의 아픔으로 전달되었다. 그러자 그 미국인 형제들이 목자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제자로 양육이 되어 목자까지 헌신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가정교회 목장은 인종과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여 영혼이 구원되고 제자가 세워지는 진정한 교회 공동체를 보여준다. 목장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리라.



구정오 : ♡유윤철 유양숙 목자님
이중 문화목장을 통해 우리의 문화권으로 성육신 에수님! 하나님은 사랑이심을 실체로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03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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