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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149) 휴스턴 서울교회 김종진 목자의 “선교의 힘으로 감당하는 목장”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명성훈 (BCGI) 2019-12-04 15:08:00 150 0


건교리 (149) 휴스턴 서울교회 김종진 목자 (1)



선교의 힘으로 감당하는 목장 (1)


휴스턴 서울교회 김종진 목자 (하이빈 학원 목장) 는 젊은 시절, 기독교에 대해 반감을 가졌다. 청소년 시절 목사에 대한 부정적 경험 때문이었다. 그래서 미국 이민 후에도 일부러 교회 근처를 피했고, 심지어 한인들과도 접촉을 기피했다. 그러던 중 거래처 중 유일한 한국인이 서울교회에 다니면서 목장에 초대했다. 처음에 목장이라고 하니 말 그대로 소를 키우는 시골 농장인줄 알았다. 그러나 가보니 생각보다 좋은 분위기였다. 광신도 같지 않고 다 정상적인 사람들이었고, 처음 간 자기를 왕처럼 대해주고 인정해 주었기에 첫인상이 긍정적이었다.

 

그런 목장에서 3년을 보낸 후 분가한 목장의 목자가 타주로 이주하는 바람에 엉겁결에 목자가 된지 이제 13년째이다. 목장을 섬기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목원들이 변하지 않는 것이었다. 모든 것을 다 알면서도 꼭 해야 할 것을 거부하거나 도피하고 자기 생각이 바뀌지 않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런 상황에서 반 년간 실직을 당했을 때 경제적으로 위기를 당했으나 목장 식구들을 생각하고 끝까지 버티게 되었고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 죄가 아닌 주님의 훈련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멀리 타주에서 직장이 제공되었지만 목장을 섬기기 위해 끝까지 휴스턴에 머물기로 작정했다.

 

결국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10년이 넘도록 자기 사업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큰 돈은 못벌어도 교회와 목장을 섬길 수 있으면 만족했다. 가족을 부양하고 선교할 수 있는 것이 축복이다. 지금까지 8년 동안 매해 남미 페루에 선교를 가고 있는데 목장 식구들이 다 참여해서 즐겁다. 김목자는 목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선교 간다고 하지 않고 봉사 간다고 말한다. 가급적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편안한 언어를 사용하려고 한다. 그렇게 한 결과 교회를 다니지 않는 VIP가 봉사활동에 따라갔다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적도 일어났다.

 

선교를 나가면 문제의식이 바뀌게 된다. 그토록 힘들어하던 문제도 선교지에 가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고 만다. 그런 점에서 선교가 힘들어도 매년 가는 것은 결국 본인 자신을 위한 것이다. 관리목회나 현상유지라는 안전지대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정말 심각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고, 진정한 사랑이 더 많아지게 된다. 그것이 선교를 놓지 않는 이유이다. 모든 문제의 답을 안에서만 찾으려고 하지 말고 밖에서 찾는 것이 오히려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다. 그래서 목자 목녀에게는 목장 사역 밖의 삶 공부와 선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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