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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 힘내래 힘빼고 살건데.(부산강서지역)
조경철 2019-12-28 05:10:47 130 0

모임 일시: 2019년 12월 17일 화요일 오전 10시

장소: 대저 제일 교회 내 새 신자실

특이사항: 목자 목녀님이 15분 지각했어요!!!!



신호교회( 전영욱/ 정현숙,지역목자)




우리 쉰난 사모님~  신호 교회에서는 변화의 삶이 개설되었다. 변화의 삶을 인도하고 계신 사모님은 성도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감사하는 모습에 기쁨이 넘친다고 하셨다. 성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자랑을 늘어놓자, 목사님 갑자기 '왈'. 가정교회하면 3~5년 만에 역사가 일어난다는 말은 다 '뻥이다"라고. 적어도 10년은 지나야 VIP들이 정착하며, 열매를 볼 수 있다고 아주 개인적인 생각을 ~~막 정석인 양 투척해 주셨다. 하하! 이랬거나 저랬거나 신호 교회가 행복하다는 것은 사실인 듯. 사모님 얼굴에 웃음이 가득 피어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아직 10년 안된 가정교회 목사님들.... 힘 빼세요. 힘내셔도 별 수 없습니다. ㅎㅎ

마산 상남 교회( 함윤규/김은화)


음. . . . . 
아직 교회가 어수선 한가 보다. 함 목사님은 긴 나눔을 해 주셨다. 열심히 기록을 한 보고서를 토대로 작성해 보면, 
1. 마산 상남교회를 담임하신지가 6년째인데, 아직까지 가정교회의 정착이 깊게 뿌리를 내리지 못하신 상황이라고 하셨다. 위에 전영욱 목사님 하신 말씀!! 아직 6년은 가정교회를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 할 수 없나 보다.
2. 가정교회를 수면 아래로 내리기로 결정하셨다고 한다. 
3. 가정교회의 외형만 배우고, 그 정신을 모르는 경우에 일어나는  착오를 감당하고 계시다고 하셨다. 
4. 내년에는 목장 편성을 전부 재 구성하시기로  결정하셨다 한다.

여자들은 이런 어려운 말 하면 잘 못 알아듣는다. 세상이 바둑인 줄 안다. 왜? 흑과 백만 있는 줄 아니까.
시파리(시를 파는 사람) 하상욱이 이런 말을 했다. 
"지는 게 이기는 거다. 상대방이."
누가 지고 이기는 게임은 아니겠지만, 분명한 건 내가 하나님 편에 서기만 한다면 그냥 모든 일이 잘 되더라. 마산 상남교회가 주의 교회로 일어서고 더없이 강하기를 바래본다.

온 기쁨교회 (이기현/이승지)


저 꽃다발을 들고 사진을 찍어 달라 하셨다. 보통의 남자들은 그러라고 해도 손사래를 치는 법인데, 참 소년 같으시다. 늘 함께 두 분이서 무엇이든 같이 하셨는데 사모님은 요즘 직장에 다니신다. 그래서 거의 모든 가사가 목사님께로 넘어왔다고. 덕분에 손가락 하나를 쓱 칼로 베신 모양이다. 아내의 자리가 얼마나 큰지를 실감하신다 하셨다. 외척세력으로 구성된 성도들 이야기를 해 주셨다. 작은 처남 이야기, 그리고 조카들로 구성된 싱글 목장 이야기, 막내가 밥을 잘 먹지 않아 고민이 되는 이야기 등 ~~ 어쩌면 힘든다고 말하는 것은 참고 견디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목사님 !! 힘내라고 응원 안 할게요 힘 빼고 쉬엄쉬엄^^



두 가지를 나누고 싶다고 하셨다. 하나는 32년 만에 만난 학창시절 친구 이야기와, 둘째는 며느리 자랑이셨다. 함께 공부하던 시절에는 몰랐는데, 다시 만나니 서로 목사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친구는 이미 은퇴를 결정하고 잠시 미국에서 나와 한국에 있는 중이라고. 목사님과 동기인데 벌써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에 목사님은 경각심이 들었다고 하셨다. 목회 잘 해야겠다고...

그리고 교회에서는 생명의 삶을 10명이 수료하셨는데, 그중에 목사님의 첫째 며느리가 100점을 받으면서 수석 졸업하신 게 그렇게 대견스러울 수가 없다고 나누어 주셨다. 물론 입은 귀에 걸고서 말이다~~

원래가 시댁은 '영어' 같은 거다. 아무리 시간을 투자해도 어려운 게.



사모님은 매번 둘째 주 화요일이면 지역 무료 식사 나눔 봉사를 나가신다고. 덕분에 우리는 절대 둘째 주 화요일에는 지역 모임을 하지 않는다. 최근 들어서 계속 사모님 가정에 한 목장씩 초대를 해서 식사를 대접하신다고 하셨다. 목자/목녀 부부를 섬기고 싶어 하시는 마음이 귀하다. 그리고 교회에서는 네팔 전도를 위해서 전도자를 세우시는 사역도 열매를 맺게 되어 기쁘시다고 하셨다. 

왜 이렇게 타인들은 완벽해 보일까? 완벽한 사람은 없는데 말야. 미스터리~~



목사님은 최근에 건강이 많이 좋아지셔서, 이제는 제법 장시간 견디실 만한 것이 감사하다고 나누어 주셨다. 사모님은 계속해서 요리사 자격증을 따시고 계신다고. 이제 일식만 따면 된다고 하셨다. 계속 집중하고 무언가를 향해 나아갈 목표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셨다. 그런 아내를 지켜보시는 목사님 마음도 함께 흐뭇하시다고 하셨다. 

세상 행복해 보이는 두 분~~ 꼭 옆 사람 카톡처럼. 

대저제일교회 (김길우/조경철)


우리 교회다. 내년에는 새 신자 전도 비율을 3%에서 5%로 올려 보려고 한다. 그리고 성탄절 날에 예배를 마치고 우리 성도님들은 다 같이 기도를 했다.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에 마치기로 하고. 물론 기도 제목이 있었다. 목자님 한 분이 대장암 선고를 받고 급히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암이 너무 밑으로 내려와 항문을 제거하고 늘 장루를 차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간절히 기도했고, 결과는 뒤집어졌다. 암덩어리가 작아서 어쩌면 방사능으로 줄여서 제거할 수 있다는 결과를 듣게 되면서, 어찌나 감사하든지.... 

저녁 9시에 기도를 마치고 당회를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장로님들은 9시가 되어도 기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당회가 뭣이 중한 뒤?'를 외치면서 기도회는 거의 11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다. 

우리 교회는 힘든 일도 많고, 가난한 사람도 많고, 아픈 사람도  많아서 그런지 참 기도를 많이 한다.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사는 게 너무 재미져서) 우리 성도들 생각만 하면 하염없이 눈물이 흐른다. 가슴이 무너지고, 쓰리고, 너무 심장이 아프다. 내가 우니까 성도들이 우는 나를 보면서 울었다. 같이 울면서 우리는 기도했다. 그냥 우리가 죄가 많아 그런가 싶어 하나님께 회개를 하자고 했다. 내 사랑하는 우리 교회. 우리를 사랑해 주는 우리 성도들. 그리고 늘 나의 눈물인 대저제일교회.

자기 교회, 너무 자랑한다고  꼴 보기 싫어하진 말자. 



이상 리포터 조경철이었습니다. 












조근호 : ㅎㅎㅎ 신호교회의 행복은 가정교회를 대변하는 행복입니다. ^^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경철 사모님의 눈물에 가슴이 찡합니다. 그 눈물의 기도에 치유와 더 큰 부흥으로 이어질 줄 믿습니다. 힘내세요. ^^ (01.0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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