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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만점의 미니연수(열린문교회 미니연수보고)
계강현 2020-01-21 19:59:22 143 1


가성비(?) 만점의 미니연수(열린문교회 미니연수보고)

 

117()~19() 광주금광교회 계강현 목사 이숙영 사모   

      

열린문교회 미니연수 제공 소식에 꼭 한 번 참석하리라 소망하던 중,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필자는 열린문교회에서 열린 44차 목회자세미나(20083)를 통해 가정교회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12년차 행복한 가정교회 목회(경기광주 지역목자, 평신도세미나 4년차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목회자 세미나에 이어서 우리 교회 아동부나 청소년부를 가정교회로 세팅할 때마다 계속 도움을 받으며 열린문교회에 사랑의 빚을 진 저희 부부이기에 남달리 감회가 새로운 연수였습니다.


더구나 서울에서 양주로 이사하여 새로 건축한 교회를 처음 가보는 발걸음이기에 그랬습니다. 집에서 출퇴근하며 연수를 참여했는데, 고속화도로가 잘 연결되어 있어 5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도착하니 아름다운 예배당과 넓은 주차장과 한 편에 마련된 인조 잔디 족구장이 첫눈에 들어왔습니다.

 

1. 깨달은 점

1) 미니연수의 장점 - 필자가 연수를 다녀온 경험에 의하면, 휴스턴서울교회 연수는 가정교회의 큰 그림을 그리도록 만들어주고, 제자교회 연수는 그 큰 그림을 현실화할 수 있는 디테일한 레시피를 제공해준다면, 열린문교회 미니연수는 그 레시피를 가지고 그대로 음식을 해도 감칠맛이 나지 않아 부딪치고 고민되는 질문을 갖고 와서, 섬세하게 잘 경청해주는 이재철 목사란 리더십과의 면담을 통해서 꼭 필요한 맞춤형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연수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휴스턴 연수나 제자교회 연수나 우선 장기간의 시간과 경비가 필요한 반면에, 열린문교회 연수는 짧은 삼 일의 미니연수이기에 가성비가 매우 높은 연수라 사료됩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의 가정교회 첫 교회라는 연륜에서 나오는 가정교회 정신이 뿌리 깊이 구현된 목회현장 탐방의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17년 동안 아동부만 섬긴 전문사역자를 통해 어린이목장과 연결된 아동부가 어떻게 세팅되어 있고, 어린이목장과 장년목장이 씨줄과 날줄처럼 영혼구원과 제자 만들기로 연결된 탁월한 현장을 탐방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2) 가정교회 영혼구원의 현장 - 삼 일간의 짧지만 빡빡한 일정, 담임목사와의 면담과 전임사역자 면담과 목자 면담, 두 번의 목장탐방과 삶 공부 탐방과 초원모임 탐방, 그리고 아동부 예배와 주일 연합예배를 통해서 느낀 것은 가정교회의 영혼 구원, 제자 만들어 신약교회를 회복하려는 정신이 어린이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회와 삶의 영역에까지 철저하게 스며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양주시와 서울시와 의정부시 세 도시에 걸친 어려운 목회 현장 속에서도 어린이목장과 장년목장이 잘 연계되어 영혼구원이 활발히 이뤄지는 현장을 볼 수 있었고, 목장 나눔 가운데 vip 체크와 섬긴 내용이 비중 있게 나눠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체육문화전도팀이란 사역팀도 있어서 볼링이나 족구 풋살 탁구 등으로 영혼구원이 일어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작년 말 송년vip 초청 잔치에 86명의 vip들이 참석하였고, 그 중에서 지난 주일에 예수영접모임에 14명이 참석하여 영접했다는 얘기가 화두였습니다. 주일 연합예배에 한 달에 한 번 전도 간증을 하는 모습도 직접 보았습니다.

 

3) 가정교회 정치 - 특히 장로를 세울 때 초원지기 장로로 세운다는 분명한 목적과, 한국교회 목회 현실상 서리집사를 가정교회적으로 세우는 방법에 대해서, 내규에 따라 목자가 직접 서리집사를 추천하게 하므로 철저하게 목양의 주체가 목장의 목자라는 점을 잘 살리고 있었습니다. 가정교회 정신을 따라 당회까지도 돌아가며 집에서 밥을 먹으며 모이고 있었습니다.

 

4) 리더십과 설교 집중 - 이런 모든 일은 담임목사의 원숙한 가정교회 리더십이 온 교인들에게까지 깊숙이 전달되어서 모두가 같은 가정교회 정신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목사님은 늘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생각하고 말하고 선택하는 섬김과 영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사는 게 느껴집니다. 설교준비에서 성경을 저자의 관점으로 보고 성도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 주제로 설교하고 또한 성도들이 적용과 실천이 가능하도록 심플한 문장으로 정리해 줍니다. 헌신대에 몇 명이 나오느냐가 설교의 열매라 여기고 설교준비에 매진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일 연합예배 헌신대에 헌신자가 넘쳐나고, 목장모임에서 목원들의 설교 나눔이 깊고 넓었습니다. 목장에 참석한 vip도 보고 배우며 설교나눔을 따라하고 있었습니다.

 

5) 인도자 확신의 삶 - 목사님 사모님이 토요일 오전에 목자목녀들 대상 소그룹으로 하는 확신의 삶을 탐방했는데, 인도자교안을 나눠주고 공부하면서 목자목녀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주고 난 후에 가정교회 정신과 목자목녀의 일상에서 주님의 뜻을 찾아가도록 하는 핵심을 치밀하게 집어주는 모습에서 목자목녀들을 세워주기 위한 코칭의 리더십을 느꼈습니다. 끝난 후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교제의 시간도 갖고 있었습니다. 소그룹으로 목자목녀들 확신의 삶을 일찍이 마치고 이제는 목자목녀들에게 일대일로 맡겨놓고는 손놓아버린 제 모습을 비춰보게 되었습니다. 확신의 삶을 목자목녀들 대상으로 왜 다시 하라고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6) 교육부서와 목장 - 청소년부 전담사역자가 청소년목자와 교육목자와의 관계 설정을 목양 중심과 사역 중심으로 나누고, 7년간의 장기목양계획을 설정한 부분이 지혜로웠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자체 청소년수련회가 교회에서 주일부터 열리기에 탐방을 가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어린이 목장 전문사역자가 아동부의 주안점을 장년처럼 가정교회의 세 축, 네 기둥의 원리와 목회일기 등의 방법을 똑같이 적용하려고 했는데 그게 통하더라는 말에 큰 통찰을 얻었습니다. 어린이 목자가 대거 바뀌는 매년 초에 어린이목자수련회를 개최하여 어린이목자의 삶 공부를 가르치고 있었고, 교사의 삶을 제공하여 교사들을 훈련하고 있어 좋았습니다. 아동부 예배에 목사님과 선생님들이 다 야구복 차림으로 아이들 눈높이를 맞추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올리브 블레싱이나 어린이 목장을 할 때 어른 목자가 어린이 목자를 오른쪽에 앉히고 존댓말을 하며 존중해주고, 어린이 목자가 목원 아이들에게도 존댓말을 하며 어린이목장을 인도하는 모습은 너무나 귀여워서 웃음이 났습니다. 또 어린이목장에 올 때 휴대폰을 갖고 오지 않거나 가져오면 어른에게 맡기도록 하는 어린이 목장 규칙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2. 결단한 것

-말씀과 기도생활로 영적인 리더십을 더욱 키우고, 설교준비에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준비하고 성도들이 실제 적용 가능할 수 있도록 좀 더 구체화 하려고 합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열린문교회 이재철 목사님이 가사원 홈피에 올린 vip체크 및 섬김을 나누는 시간을 이미 적용해서 실천하고 있었는데, 더 강화하고 한 달에 한 번 전도 간증을 시도해보려 합니다.

-목자목녀를 대상으로 확신의 삶 인도자 교육을 하면서 코칭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초원지기 부부 모임을 일 년에 세 차례 정도 가질 계획입니다.

-서리집사 추천권을 목자에게 주겠습니다.

-전도목적을 위해 체육문화전도팀을 만들도록 유도해 보겠습니다.

-어린이목자의 삶과 교사의 삶을 도입하고 어린이목장에서 휴대폰을 통제하도록 하고,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바꾸겠습니다.


3. 감사 인사

가정교회를 섬기기 위한 일념으로 기꺼이 미니연수를 제공해주신 이재철 목사님, 나삼숙 사모님과 열린문교회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연수에서 만나 면담하고 탐방하며 교제한 청소년전담사역자 박형빈 목사님, 어린이전담사역자 김원도 목사님, 열린문교회에서 영혼구원을 위하는 일이라면 열일을 마다하시는 유준상 목자님, 영혼구원의 달인 소치 목장의 백남준 목자님 부부와 목장식구들, 탁월한 헌신과 센스가 있는 모잠비트 목장의 이보영 목자님 부부와 목장식구들, 초원모임이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지 민낯 그대로를 보여주신 김창범 초원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따뜻한 미소로 반겨주신 열린문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임관택 : 목사님, 많은 도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올해 안으로는 꼭 미니연수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01.21 22:03)
오명교 : 계강현목사님, 이숙영사모님~ 축하드립니다. 참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내셨네요.... (01.22 07:16)
김원도 : 계강현목사님과 이숙영사모님을 예전에 세미나때 뵙고 다시 미니연수로 뵈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두분을 섬길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01.22 08:47)
이재철 : 가성비 높은 (?) 미니연수가 되었다니 저희들도 기쁩니다.
가정교회를 원칙대로 잘 세워가시는 귀하신 목사님과 사모님을 섬길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01.22 16:25)
노일 : 계강현목사님 이숙영사모님 행복한 연수 축하드립니다 이번 지역모임때 감동고스란히 받겠습니다 저희부부도 참석하고 싶네요
(01.22 16:25)
이수관목사 : 계강현 목사님, 행복한 연수를 하셨네요. 많은 도움이 되신 것 같습니다. (01.22 20:51)
계강현 : 모두 감사합니다. 가정교회 하시는 목사님은 모두 댓글의 달인들이세요.^^ 힘이 납니다. (01.2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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