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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도 막지 못한 영춘(?)부흥회
민기영 2020-02-19 03:03:32 179 3
신종코로나바이러스도 막을 수 없었던 부흥회
교회 설립 20년만에 처음으로 강사를 초청하여 부흥회를 했습니다. 매년 일주일씩 히스기야 특별기도회(2월), 다윗회복기도회(4월), 야베스지경기도회(7월), 에스더금식기도(9월), 다니엘21일기도(11월) 등 모두 다 내가 기도회를 인도하였지 부흥회를 하진 않았습니다.
2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의 천안행복한교회 10년을 바라보면서 가정교회 목장사역으로 전환하면서 가정교회 이사이고 한국연수원원장이신 심영춘목사님(천안아산제자교회)을 강사로 월-수(2월 10일-12일) 매일밤 8-10시 넘어서까지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처음하는 부흥회이고(사실 우리교회 대다수인 젊은 성도들은 부흥회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때마침 터진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걱정이 되었지만 첫날부터 참석인원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금식기도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4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있었지만 다행히 차는 부서져도 사람은 안 다치게 보호해주셨고 사탄의 방해가 심했으나 다들 이겨내고 끝까지 승리하였습니다. 

매일 어린이목자와 장년목자들이 와서 간증을 해주었고 열정적이고 넘치는 리액션과 한 번 부르면 끝까지 부르는 심목사님의 노래와 설교로 하나님의 소원과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신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히 어린이목자들의 간증을 들은 우리 어린이친구들이 자기들도 목자를 하겠다며 자원하였고 장년성도들도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심목사님을 만난 건 15년 전 족구장에서였고 그 이후 14년 동안 거의 매일 새벽기도 후에 족구장에서 함께 족구를 했지만 가정교회 선배로서 강사로 우리 교회에 모시게 되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심목사님과 나의 두 열정이 족구장에서 만나면 피튀기게 치열하게 시합을 했지만, 두 사람이 같은 편이 되었을 땐 전국목회자족구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해냈습니다. 이제 가정교회의 10년 선배(심목사님)와 후발주자로 우리를 한 팀이 되게 하신 것은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큰 그림이라고 믿습니다. 
 
비록 10년 늦게 우리교회가 따라가지만 열심히 배우고 적용해서 선한 영향력을 배가 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겠습니다. 이제 3월 22일에 19개 목장(장년 13개, 싱글 6개)으로 정식 가정교회 원년을 시작합니다. 많은 간증들이 생기게 될 목장모임을 기대하며 현재 2기 생명의 삶 공부 4개반을 이끌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못 나올 거 같다던 교인들이 3일 동안 가게 문도 닫고, 직장에서 달려오고, 야근하고도 오고, 병원 입원 중에도 나오고, 아산, 성거, 직산, 성환, 심지어 안산, 용인과 대전에서부터 참석하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부흥회를 통해 배우고 느낀점은,
 담임목사 부부 : 가족 그 이상이 되어 섬기자. 우리 성도들도 제자교회 목자들처럼 할 수 있고 그렇게 되도록 돕자.

 성도들 : "바로 이것입니다.", "부족하지만 목자가 되어 영혼을 집에 초대하고 섬기겠습니다.", "영적 부담감에 대한 자유와 가족 전도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런 간증과 부흥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교회가 이런 일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제대로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 등등의 수 많은 반응과 함께 목자로 헌신하고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흥회를 통하여 감동과 은혜, 그리고 순종의 마음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주여 이제 새로운 일을 시작하소서~!































조근호 : 족구로 다져진 팀웍으로 가정교회 팀웍까지 이어지면 큰 일 내시겠습니다. 암튼 온 교회가 역동적인 교회로 바뀌고 있는 것을 축하드립니다.^^ (02.19 20:04)
박기명 : 사랑하는 민목사님~~~
가정교회 전환을 축하드려요~~~
심목사님께서 오랫동안 기도하셔서 이 큰 일을 이루셨습니다.
감사드려요~~~ (02.20 01:50)
민기영 : 네 조근호원장님, 지역모임에서 열심히 심목사님을 섬겨서 지역모임의 부흥도 이루려고 합니다. 벌써 VIP목사님들을 많이 초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박기명목사님, 총신대학 교회음악과 선후배로 대학시절에 뵙다가 목회자컨퍼런스에서 찬양을 인도하고 있는 형님을 뵈는 순간 울컥했습니다. ㅎㅎㅎ (02.20 02:33)
남기홍 : 민기영 목사님! 보고서가 정말 감동입니다. 족구장에서 만나셨다는 이야기를 지역모임에서 처음 나오실때 소개해주셔서 알고는 있었지만, 두분이 그렇게 쌍벽을 이루고, 전국대회에서 우승까지 함께 하셨던것은 오늘 보고서를 보고 알았습니다. ^&^ 천안행복한교회가 이번 부흥회로 목사님 부부의 반응이나, 성도들의 반응들이 너무너무 귀하고 보기 좋습니다. 평생동안 일궈오시고 헌신하셨던 교회속에서 한계를 넘어 신약교회로의 회복의 열매들이 펑펑 넘치고, 풍성한 모습이 정말 저에게 일어난 일처럼 축하축하 기쁘고 감사하네요. 우리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지 감격이 됩니다. 심목사님과 간증하신 목자,목녀님, 어린이 목자들 수고많으셨네요!~ (02.20 09:07)
조근호 : 박기명 목사님과 총신대학교 음악과 선후배 사이시군요. ^^ 반갑습니다.!!! (03.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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