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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을 몽땅 훔쳐 갔어요. (서울 강서 포커스지역)
신현귀 2020-02-19 07:11:44 135 5

강서 포커스지역 2월 모임 요모조모


 

모임이 있는 오늘, 날씨가 몹시 춥습니다. 우리 모임을 시샘이라도 하듯 그동안 따뜻했던 날씨가 갑자기 심통을 부립니다. 그래도 우리가 모이지 않을 수는 없지요. 왜냐면 우리 안에 주님을 향한 열정과 서로 간에 흐르는 영적인 따뜻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모임은 마곡 M 계곡 산장에서 모였습니다. 주인장 최아인 사모님이 이틀 전부터 만드신 집밥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권진미 사모, 미래의 꿈나무와 함께

 


리의 마음을 훔쳐 간 전도사님과 사모님~ 만나자마자 아쉽게 헤어져야 하나 봅니다. 채경준 그리고 권미진, 그대들은 우리의 마음을 몽땅 훔쳐 갔습니다~ㅎㅎ  이렇게 저희 지역 목사님 사모님들이 참 순수하시죠? 아낌없이 주는 나무들이랍니다. 그래서 헤어지기 전 이별연습으로 다음 달에는 임진각 나들이로~ 가정교회를 찾아 헤매다 정말 우리와 어렵게 만났는데, 이렇게 빨리 헤어질 줄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가정교회를 하고 싶어 교단을 떠날까 고민하다가 결국에 하나님이 전도사님을 필요로 하는 교회에 머무시도록 이끄셨답니다. 상황이 어찌 되든 주의 종이라면 주님이 가라시면 가고 오라시면 와야 한다는 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당장에 교회가 있는 곳으로 이사 가기 어려워 기도의 도움을 부탁하였습니다. 지금 사는 집은 이사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집주인에게 말하기도 힘들뿐더러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전도사님은 매주 토요일에 천안까지 가서 머무르며, 사모님과 아이들은 잠시 만남과 이별을 계속 반복해야 할듯합니다. 사모님 한 마디, ‘사역을 다시 시작하니 살 것만 같습니다.’ 우리가 주님 곁을 떠나서도, 사역을 떠나서도 살 수 없음을 새삼 깨닫습니다.

 

 

김덕중목사 강옥실사모 (한사랑교회)

 


문제가 있을 때마다 방콕 하시는 목사님과 사모님~ 위기가 다가올수록 오로지 주님께만 집중하려고 애쓰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이것이 목사님의 최대 강점이라고 강하게 느껴집니다. 중국에서 20여 년 선교하고서 현재는 안중에 거주하시는 목사님과 10명이 한사랑교회에 매주 한 번씩 모여 마태복음을 원어로 공부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말씀에 집중하면서 영적으로 회복되고 있답니다. 3월부터는 마니산 참성단에 올라가서 마음껏 부르짖으며 산기도 하시려고 준비하고 있다니 영성이 대단하지 않으신가요?

 

사모님은 중고청목장을 만들어서 이끌어가고 계시는데 목원들 사이에 나이 차이로 인해 조금은 어려움을 느끼신답니다. 현재 생명의 삶을 강의하고 계시는데 청년들은 숙제를 성실히 잘해오나, 중고등부 학생들이 의외로 열심히 좀 부족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조금 속상하신가 봐요. 그럴수록 낙심하지 않고 최영기 목사님의 강의내용을 숙지하려고 애쓰신답니다. 이 모습을 주님이 보시기엔 너무 이쁘시겠죠? 중고청목장이 한사랑교회의 훌륭한 일군들이 자라나는 모판이 되길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이동근목사, 이미영사모 (강서 포커스 지역목자)

 


영적 긴장감이 항상 넘치는 목사님과 사모님~ 교회를 이전하고 나서 한동안 기도할 거처가 마땅치 않아 마음 한 구석엔 늘 아쉬움이 남아 있었답니다. 그래서 학원 내부를 살짝 리모델링 해서 여럿이 모일 장소를 만들고서 요즘 들어 9~10시에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니 살 것만 같다나요. 목회의 생명은 뭐니 뭐니해도 역시 기도에 있다는 결론입니다. 만일 목회자에게 기도 생활이 규칙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마치 숨을 제대로 못 쉬는 것 같은 그런 답답함을 느끼는 현상은 지극히 당연한 거겠지요? 기도하니까 교회가 달라지고, 목회자도 긴장이 돼서 좋다고 고백합니다. , 올해 포커스교회 목표는 목장마다 한 명 이상 세례주기랍니다.

 

학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이미영 사모님은 요즘 확신의 삶을 이끌고 계시는데, 말씀 하나하나가 새롭게 다가오는 은혜를 체험하고 있답니다. 고민거리가 한 가지 있다면 학원에 아이들이 모집되어 들어오긴 하는데 이 아이들이 교회와 연결이 잘 안 되는 고충이 있다고 합니다. 학원 자리가 예배당 처소가 되도록 기도하신답니다. 주일엔 오후 1~2시에 학원에 모여 어린이 예배를 드리고, 매주 토요일엔 신난대이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사모님만 보면 그저 룰루랄라~ 저절로 신이 납니다.

 

 

신현귀목사, 최아인사모 (하나로교회)

 


어려울 때마다 버티기 달인 목사님과 사모님~ 도대체 뭐로 어떻게 버티느냐고요? 당근, 기도지요. 주님 앞에 엎드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버티는 거지요. 주님은 어떤 땐 몇 개월씩이나 한마디조차 언질을 주지 않으시기도 하신다나요. 그럴 땐 기도로 막 떼쓰는 거지요. , 별수 있어요? 주님의 샅바를 꽉 붙잡고서 버티기와 굳히기로 지금까지 살아와서 그런지 어느새 빨간 사과(謝過 ???)와 함께 당근이 아침의 주식(主食)이 되어버렸습니다. 잘못한 일은 주님께 정중히 사과하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당근 떼쓰기~ 말이 되나요? ㅋㅋㅋ 갑자기 '버티기' 주제가 왜 나왔느냐면요. 강서 포커스지역 교회들은 교세가 약한 편에 속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교회마다 어려움이 가득 쌓여있지요. 사실, 이 주제로 가장 오래 대화를 나눴는데...... (동병상련이랄까요.) 암튼 우리 모두 버텨보기로 했답니다.


 

최아인 사모님은 요즘 큰딸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신답니다. 그간 따님이 수많은 연주 활동에 몸과 맘이 지쳤는지 건선(乾癬) 피부염을 심하게 앓고 있어서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베트남 다낭에서 한달살기를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피부가 진정되어가는 기미가 보인다는 연락이 큰따님에게서 와서 감사하였답니다. 목회든, 연주 활동이든, 무엇이든 간에 과로는 절대 금물인가 봅니다. 쉼을 통한 재충전과 기도를 통한 영성 회복이 무엇보다도 절실히 느껴진다고 하니, 우리도 명심해둬야겠어요. 목사님과 사모님들을 위해 손수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 담아 요리하신 집밥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잘 먹는 게 힘이다~ 이런 결론입니다. ㅎㅎ



리포터 신현귀목사



이동근 : 신현귀 목사님은 이렇게 우리 마음을 쏙 빼어 이렇게 수늘 놓으셨네요. 함께 버티니 힘이 됩니다~^^ (02.19 18:51)
조근호 : 어려울 때마다 방콕하시고, 버티시고, 기도실 리모델링하여 업드리는 목사님들의 거룩한 바버둥침은 훗날 소중한 보석이 되어 안길 줄 믿습니다.^^ (02.19 20:01)
이수관목사 : 지역에 모두 어려운 분들만 모여서 힘들지만 서로 위로도 되겠네요... 다들 기도의 용사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최아인 사모님의 집밥은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네요. (02.21 16:55)
이동근 : 원장님들의 격려가 힘이 됩니다~ (02.23 21:49)
김재정 : 이동근 목사님의 목장마다 한명 세례와 이미영 사모님의 학원 자리가 예배당 처소가 되도록, 제목을 위해 중보기도 하였습니다. (02.24 22:11)
이동근 : 김재정 목사님 기도가 힘이 됩니다. (02.26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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