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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목장
김승관 2020-03-23 05:43:26 323 5

예담교회 김승관목사입니다.


저희 교회는 지난 3월 1일부터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두 주일만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면 될 줄 알았는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근처에서 (은혜의 강 교회, 분당재생병원)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장기전(?)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던 중에 얼마전 C국 S시 한인 가정교회가 그 나라정부로부터 탄압을 받으면서 담임목사님은 추방당하고, 예배당은 폐쇄되었지만, 2~3개 목장들이 모인 곳에 한인선교사님이 순회하며 주일예배를 드렸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22일 주일부터 저희 교회는 Two Track으로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Two Track이란 주일예배를 ①온라인 예배와 ②모이기를 원하는 목장에는 저희 부부가 순회하며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그래도 모여 예배 드리는 것이 염려되어 마스크를 쓰고 비말이 발생하는 순서를 최소화하며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감기 증상이 있거나 사정이 있는 지체들은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렸고, 간절함으로 모인 지체들은 마스크를 쓰게할 수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하면서 증상이 없는데 마스크 착용하고 살지 않는 것처럼, 마스크를 굳이 쓰지 않으려는 목장은 또 다른 가족이라는 감흥이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예배로는 할 수 없는 성찬까지 행했습니다.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몰라 성찬을 철저하게 비말이 튀지 않는 개인간의 거리와 시간을 두고 했습니다. ㅎㅎ


저는 처음으로 주일에 4번 설교를 하는 경험을 하며, 오랜만(?)에 보는 성도들이 있어 기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방문한 가정의 주일학교 아이들은 그 간에 부쩍 자라 새로운 희망을 보았습니다.


가정교회이기에 가능한 주일예배의 한 방법이라 여겨져 은혜를 나눕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훈 : 김승관 목사님, 목장을 순례하며 안전(?) 성찬까지 센스가 뛰어나십니다.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03.23 06:18)
맹가원 : 좋은지혜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03.23 06:19)
김병태 : 와우~ 굳아이디어네요^^ (03.23 06:23)
김기연 : 김승관목사님 목장순례예배 너무나 탁월한 아이디어이십니다 예담교회 정말 화이팅입니다^^ (03.23 06:24)
정희승 : 김승관 목사님... 정말 좋은 아이디어이십니다. 감동이 됩니다.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런 창조적인 계시가 임하는 것 같아요.. 목사님 퐛팅요 (03.23 07:05)
남기홍 : 기가막힌 지혜와 적용입니다. 가정에서 성찬까지 하면서 예배드리는 감동은 그 어떤 예배에서도 느끼지 못할 감흥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적용을 해 봐야겠네요. 좋은 실례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03.23 07:26)
이수관목사 : 참 좋은 시간을 보내셨네요. 성도님들이 아주 감사해 하셨을 것 같네요. (03.23 08:50)
김승관 :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모여서 주일예배 드리는 목장은 계속 목장모임도 하는 목장으로 염려되는 목원들과 vip들은 온라인으로 예배드렸습니다. 모이는 곳에 저도 최소 2미터 이상 거리 두고 설교하며 최대한 주의하겠습니다. 성찬 역시 매 주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지역감염이 심해지면 순회 예배도 못 드릴 것 같습니다. ^^; (03.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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