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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셈 뒤에 덧셈과 곱셈의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세종 큰나무 지역모임)
정광모 2020-05-19 22:27:10 131 2

세종 큰 나무 지역 모임을 지난 511일 박지흠 목사님이 섬기는 사귐의 교회에서 가졌습니다. 3개월 만의 모임이라서 너무 반가웠고, 함께라서 소중했던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철용 목사 민보희 사모 (유성 큰나무교회 : 지역목자)

코로나19로 인하여 교회의 모임이 폐하여 지고, 목장 모임도 모이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여러가지 대안들을 생각해 보았지만, 목장 모임이 공동체로서 섬김과 영혼구원의 의미가 빠지면 의미가 상실 될 듯 하여 목자 목녀가 사역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모임을 갖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 식구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모이고 싶어 해서 결국은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목장 모임을 모이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모여서 나눔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감동이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감사했고, 목장 모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새 가족들이 주일연합 예배에 못 나와서 걱정이 되었는데, 목자 목녀가 목양을 잘 해 주셔서 이런 염려도 해결해 주셨습니다. 재정적인 부분의 어려움도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이 기간에 재정 수입이 늘어난 것을 보면 성도들이 헌신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지금은 기도할 때다라는 마음의 감동을 주셔서, 성도들에게 기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오순절 특별 저녁 기도회를 목장별로 하루씩 현장에 참석을 하고 나머지는 영상 중계를 통해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귀한 은혜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목사님은 이 기간에 성경읽기에도 집중하여 한 달에 두 번씩 신구약을 통독하면서 영성으로 흐트러지지 않도록 힘을 쓰셨고, 성도들이 이런 모습을 보면서 든든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비부부의 삶과 신임 목자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무장해제되지 않고 몸부림을 쳤던 것 같습니다.


 

 

전성길목사 김경희 사모 (세종 성결교회)

전성길 목사님은 공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9년 동안 부사역자로 섬기다가 개척을 하시면서 한 영혼에 대한 무게를 느끼셨습니다. 개척교회를 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낼 때 붕어빵 전도회를 만나서 함께 열심히 전도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기간에 폐암이 있었는데 자연 치유가 되어 나중에 발견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척교회 7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목회의 변화에 대한 부담감이 생길 때쯤 박지흠 목사님을 통해서 가정교회 권면을 받았지만, 처음에는 마음에 크게 와닿지를 않았습니다. 하지만 박지흠 목사님의 1년이 넘는 끈질긴 설득으로 조금씩 관심이 생겨서 가정교회를 알아보면서 전환을 생각했지만, 사모님이 가정을 오픈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에 가정교회를 시작하지 못하셨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들어서 사모님에게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그 시기 전성길 목사님에게는 가정교회에 대한 열망이 많이 생겨서 나중에는 제자교회에서 주최한 목회자 세미나에도 참석을 하셨습니다. 목회자 세미나 때 목회자로서 성도의 가정에서 숙식을 하는 것이 심적으로 힘이 들었지만, 목자, 목녀님들의 너무 극진한 섬김에 많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목사님이 섬기는 목자님에게 자기 집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점에 대해 물어봤을 때, 목자님께서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말에 많은 도전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박지흠 목사 최선영 사모 (사귐의 교회)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코로나 19로 마음대로 활동을 할 수 없었지만, 그러나 주님과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특별히 말씀을 통해서 주님과 더 가까워지고 싶고 성도들에게도 말씀 묵상을 통해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서 목사님이 먼저 묵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묵상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지면서 주님의 음성이 들려지는 것 같기도 하고, 주님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 소망을 주셨습니다.

또한 족구를 통해서 관계를 시작한 형제가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가는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형제가 목장과 목원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의 고백들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목장을 통해서 교회에 나오신 80이 넘으신 성도님이 계십니다. 얼마 전에 죽겠다는 전화를 주셔서 심방을 갔다 왔습니다. 그분이 불면증으로 너무 힘들어 하셔서,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자녀 됨과 관련된 기도문을 써서 드렸습니다. 매일 이 기도문을 읽고 주무시라고 했는데 이 분이 그 기도문을 받고 잠자리에 들기 전 매일 읽으셨다고 합니다.

이분의 간증이 처음 목사님이 써준 기도문을 읽을 때마다 몸이 막 떨리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 것이 믿어지고, 두려움도 사라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분이 평생 수면제를 복용해야만 잠을 잤는데, 이 일이 있고 나서는 수면제의 양도 많이 줄였고, 얼굴이 아기처럼 평안해지셨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능력이 있고, 변화가 있고, 평안이 넘치는 것을 경험하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한 자매는 최사모님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섬긴 자매였는데, 항상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자매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교회를 떠나겠다는 통보를 해와서 목사님과 사모님이 자매를 축복하면서 떠나보내는 송별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런 시간을 통해서 부모의 마음, 아비의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어쩔 수 없는 쉼의 시간을 갖게 되었지만,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갖게 되다보니 자녀들의 마음이 많이 안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그 동안 건강도 많이 약해져 있었지만, 쉼의 시간을 보내면서 건강도 많이 회복이 되고 재충전하는 기회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목장 모임을 못 했지만, 주일 낮 예배가 끝이 나고 식사 모임은 계속하셨습니다. 교회 점심 식사를 감사하게도 한 자매 가정이 헌신해 주셔서 격주로 음식을 준비했는데 그 준비하는 시간을 통해서 헌신해 준 자매가 왜 목장 모임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다는 간증에 감사가 넘쳤습니다.

그 동안에는 사모님께서 교회 식구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답답함을 느꼈지만, 최근에 교회 식구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는 소망이 넘침을 고백해 주셨습니다.

 


 

이용태 목사 최정임 사모 (고운뜰 교회)

고운 뜰 교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세종지역에서도 나왔지만, 그럼에도 예배를 포기하지 않고 현장 예배를 그동안 드렸습니다.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까? 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믿음을 가지고 성도들에게 내 설교를 듣고 싶으면 예배의 자리에 와라이렇게 담대함으로 나가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새가족반 외에는 거의 모든 성도들이 예배에 자리에 오셔서 은혜와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사모님은 주일학교 아이들 심방 하고 싶었지만, 직접 대면하여 만날 수는 없고 그래서 드라이 부스를 활용하여 떡이나 간식들을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효과 만점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서 목장 모임을 못 하다 보니까 갈급한 마음들이 교회 식구들에게 생겨서 두 목장씩 만나서 교제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고, 만날 때마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맛난 간식들을 들고 가서 교회 식구들을 섬겨주셨습니다.

또한 주중에 목장 2-3곳을 교회로 초청해서 식사로 목사님 부부가 섬겨주셨는데, 성도들이 이제는 섬김을 받기 보다는 섬기려는 마음들이 더 커지는 것을 보면서 감사가 넘쳤습니다. 이렇게 섬기려는 분들이 많아지다 보니 정말 감사한 것은 성도들의 요리실력 또한 일취월장 늘어나는 성도들이 날로날로 많아지더라는~~~~

 

 



김태엽 목사 민혜진 사모 (세종비젼교회)

코로나19가 한창 세종 지역과 한국을 떠들썩할 때 세종 비젼 교회는 교회 개척 오년만에 예배당 이전을 하였습니다. 태권도 도장에서 성도 한 분과 개척교회를 시작하였는데, 오년 만에 예배당 이전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서 그동안 예배당 인테리어와 여러 가지 일로 바쁜 시간들을 보내셨습니다.

특별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가정교회의 소중함을 더 느끼셨습니다. 예배는 영상과 현장 예배를 겸해서 드렸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목자 목녀들께서 목원들을 잘 관리하고 섬겨주셨습니다.

김태엽 목사님은 날짜를 작정하지 않고 금식 기도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래서 언제 금식이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 사모님 마음은 많이 답답했지만, 성령님이 시키는 것을 사람이 금지 할 수 없기에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런데 금식하는 목사님은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에서 힘든 기색이 오히려 더 없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설교 시간에 말씀에 더 힘이 실려서 선포되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광모 목사 최미영 사모(부여중앙침례교회)

부여지역에 있는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영상 예배로 전환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새삼 소중하게 느꼈습니다. 또한 목장 모임도 중단하다 보니 목장원들 간에 서로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들이 컸지만,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온 관계로 서로들 조심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원형 목장에서 섬기고 있는 VIP자매 가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매가 술중독에 가깝게 매일 술을 마십니다. 술을 마시면 최 사모나 목장의 목원에게 전화해서 한 시간 이상 신세 타령을 하는 자매였는데, 어느 날은 이 자매의 마음이 밑바닥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자살을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기도했습니다. 기도 중에 심방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사모에게 전화를 해서 날짜를 잡으라고 했습니다. 처음에 최사모가 과연 이분이 심방을 받아 들일까?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어서 심방 이야기를 꺼냈는데, 오히려 흔쾌히 심방을 받아 들여서, 정광모 목사와 최미영 사모가 3일 동안 금식하면서 심방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가서 심방 예배를 아주 뜨겁게 드리고 나서 돌아왔습니다. 그 후에 한 10일이 지난 다음에 자매에게서 최사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것도 맨정신으로...

자매가 10일 동안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심방 예배를 드릴 때 찬양과 말씀에 너무 큰 감동이 있었지만, 눈물을 참느냐고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자매가 교회에 바로 나올 것처럼 이야기를 했지만,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들을 통해서 복음은 살아있고, 기도에는 능력이 있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을 다스림을 다시 한번 경험해 보았습니다. 또한 가정 교회의 목장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 영혼에 대한 주님의 마음을 경험했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지역 모임의 단톡방에서 지역 목자님이 한 시간 기도하면 시험을 이기고, 두 시간을 기도하면 능력을 받고, 세 시간을 기도하면 기적이 상식이 된다는 말에 도전을 받아서, 새벽에 3시간씩 기도하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새벽 예배를 새벽 기도회로 바꾸고 이 악물고 앉아서 기도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약 한달 가까이 그렇게 기도하면서 마음 속에 뭔가 모를 담대함과 기쁨이 넘침을 느낍니다. 목회가 재밌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감사하게도 새벽 예배에서 기도회로 바꾸면서 성도들의 기도 시간이 늘어났고, 또 못 나오시던 분들도 아침 7시까지는 담임목사가 기도하니까 6시 반에도 오셔서 기도하는 분들이 생겨서 참 감사했습니다.

 

세종지역 목사님들이 코로나 19로 인해서 사역이 위축이 되는 뺄셈의 시간을 보냈지만, 그 뺄셈의 시간 뒤에 덧셈과 곱셈의 축복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의 간증들이 있어서 참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우리 주 예수님께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올려드리면서 리포터 정광모 목사였습니다




김태엽 :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간들을 믿음과 지혜로 함께 잘 지나오신 지역 목자님과 목사님들의 사역들을 축복하고 진짜 추구해야할 것이 더 명확해진 것 같습니다. 가정교회는 이시대의 대안이고 마지막 주님 오실 길을 준비하는 새 부대인것 같습니다. (05.19 23:17)
조근호 : 코로나와 함께 각 교회마다 갖가지 사연들이 있으셨네요. 그래도 그 와중에도 열심히 목회하시는 목사님, 사모님들의 모습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05.19 23:42)
박지흠 : 교회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들으며 소망이 납니다. 신실하게 걸어가시는 모습을 보고 뵈울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또 뵙고 싶네요.^^ (05.20 00:05)
정철용 : 얼음 밑으로 여전히 물은 흐르고 있는 것처럼, 지역 교회의 목사님들은 여전히 생명력 있는 사역들을 하고 계신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무기한 금식 기도 중이신 김태엽 목사님의 안위를 위해 더욱 기도하게 됩니다. 특별히 모임에 처음 참석하신 전성길 목사님의 목회자 세미나에 대한 나눔을 통해 다시 한 번 주님의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보고서 적성해 주신 정목사님의 섬김^^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05.20 01:47)
민보희 : 잘 정리해주신 정광모 목사님 감사드려요.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 교제할 수 있어서 반갑고 행복했어요 최선으로 섬겨주신 박지흠 목사님 최선영 사모님 완전 감사드리고 코로나직전 마지막 목세 다녀오신 전성길 옥사님 대환영이에요. 김태엽 목사님 금식 잘 마치시길 기도해요. (05.20 01:59)
장현봉 : 오순절 특별기도회, 금식, 성도들의 변화....큰나무지역 목사님들은 코로나사대중인데도 더 많은 은혜를 누리시는 것 같군요.^^ (05.2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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