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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부가 달라졌어요!!!(온라인 부부의 삶후기)
김기연 2021-01-16 05:00:09 164 1



 하나님의 은혜로 13주 온라인 부부의 삶의 과정을 잘 마쳤습니다. 강의로 섬겨주신 김형수 목사님과 세 가정의 목사님 사모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컨퍼런스에서 부부의 삶을 다 들었던 분들이라 교재에만 매이지 않고 실전으로 다루면서 많은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삶공부를 시작하면서 강사님께서 매주 한과씩 공부할 때 수동적으로 공부를 따라가는 자세가 아니라 이왕 공부할거면 제대로 준비해서 교회에서 삶공부를 진행하는 자세로 임했으면 좋겠다고 신신당부 하셨습니다. 그 말이 마음에 와닿아서 인지 철저히 예습을 하고 복습을 하고 복습을 하며 새로 만들어진 부부의 삶 카페에도 배우고 깨달은 점을 올려서 서로 미비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삶공부를 하면서 너무나 감동이 되었던 것은 몸이 아프신 가운데에서도 헌신적으로 섬겨주시는 김형수 목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목회자가 어떤 자세로 진정한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지 삶으로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번 삶공부를 하면서 마음에 깊이 와닿은 점들을 몇가지 나눌려고 합니다.

 

 

1. 부부의 관계는 개별화가 우선 되어야 한다.

 

 여태껏 저희 부부는 제가 주도적으로 아내를 이끌려고 했었는데 어느 때부터인지 아내가 싫어하는 표정을 보이고 마음이 상해하는 모습을 봤을때 당황도 되고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통해서 나의 태도가 정말 잘못되었구나 아내를 개별화 시켜주는 것 즉 독립시켜주는 것이 너무나 중요함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각자 개별적으로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회복할 때 둘이 진정한 한몸이 될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아내와 대화를 하면서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내가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습니다. 아내와 아이컨택을 하면서 대화하며 눈이 참 예쁘고 맑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만에 아이컨택이지 하며 앞으로 우리 부부가 아이컨택하면서 깊이 대화하는 부부가 되었을때 정말 많이 행복해지겠구나 하고 소망이 생겼습니다.

 

 

2. 진정한 용서를 회복해야 한다.

 

 부부의 삶이 매 시간마다 저의 잘못된 편견을 깨트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 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칼을 가는 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사역하면서 사람들과 부딪히고 상처를 주고 떠나는 사람들, 그리고 그 상처가 쉽게 가셔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음의 분노를 사랑하는 아내에게 거침없이 쏟아내는 나의 모습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 부부도 극단적인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고 그렇게 너무나 사랑해서 결혼을 하였지만 사랑이 많이 식어버렸습니다. 부부의 삶을 공부하면서 점점 아내에 대해서 소중함이 커져 갔고 우리 부부가 관계회복이 조금씩 되어 갔습니다. 용서는 복수하지 않기로 의지적인 결단을 하는 것, 부부간에 공감적 반영을 해주면 반은 해결이 되기에 측은지심으로 불쌍히 여겨지는 것, 용서는 할수 있는 데까지 하라, 내가 용서할수 없는 자이기에 계속 용서한다는 것, 직접 말하라 직면하는 것이 힘들고 어렵지만 그래도 직면해야 된다는 것, 저에게는 직면의 훈련이 가장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우리 부부도 소통이 잘 안되었던 이유가 어떤 문제앞에서 제가 먼저 회피하기 일수였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힘들어하고 그런 모습을 보고 또 피하고... 그래서 소통이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힘들지만 직접 말해보고 직면해보는 일에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3. 나의 감정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

 

 가만히 보면 제가 제일 안되는 것이 감정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삶공부 시간에도 제 감정 컨트롤을 못해서 교인들이 떠나간 고백을 나누었습니다. 그때 일을 생각하면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자책하고 얼마나 고통의 시간이었는지 모릅니다. 많은 상처가 되었었는데 부부의 삶공부를 함께 하는 동료 목회자들과 사모님들에게 오픈하고 나니 마음이 후련하였습니다.

 

 감정과 친구가 된다는 말이 정말 마음이 와닿았습니다. 외부의 자극에 대해 아무 생각없이 반응하는 것이 나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자극이 올 때 곧바로 대응하면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이 반응은 얼마든지 내가 결정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삶공부를 하면서 예수님의 모습을 관찰해 보니까 아무리 부정적인 상황이 와서 솔직히 감정을 드러내셔도 행동은 놀랍게도 바르게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바로 이거다, 내가 진짜 배워야하고 집중해서 훈련해야 할 부분이 이것이구나 깨달아졌습니다.

 

 감정은 행동과 분리될수 있습니다. 이것은 반복학습입니다. 이 말을 더 가슴에 새길려고 합니다. 부부의 삶을 하면서 이 부분에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매주 부부의 삶을 통해 내 사고방식이 바뀌고 깨어져 가는 나의 모습과 아내의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나 놀랍습니다.

 

 

4. 분노를 다스려야 한다

 

 저는 내 신념이 내 능력을 통제한다. 우리는 신념에 통제를 받는 데 환경이 바뀌지 않아도 신념이 있으면 능히 감당할수 있다. 이 신념을 통제하는 것이 바로 정체성이다. 정체성은 바로 영성과 소명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씀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 동안에 목회하면서 갈등하고 고민하던 것을 한방에 날려주는 것 같은 시원함을 맛본 것 같습니다. 또한 부부간의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다. 부부간에 수치심을 무너트리는 두 가지는 바로 안전감과 연결감이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연결되어 있고 무슨 말을 하든지 수치스럽지 않다. 이것이 해결이 안되면 종교중독에도 빠질수 있고 그 어떤 것으로도 해결될수 없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부부의 삶이 끝나도 부부간의 안전감과 연결감을 채우는 노력과 몸부림을 더욱더 많이 하고 아내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구하는 것에 인색하지 않고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요구해야겠구나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손가락의 지문이 안 바뀌듯이 화날 때 패턴도 늘 일정하다고 했는데 부부의 삶 과제물을 아내와 나누면서 그 패턴들이 보여지고 이렇게 수긍과 인정을 아내가 원했었구나 깨달으면서 부부간의 합의점 찾기를 위해서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5. 만족스런 부부생활을 위해선 소통과 대화가 되어야 한다

 

 부부가 오작동이 되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는 말씀에 격하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시한폭탄처럼 아슬아슬하게 살아온 것 같습니다. 남들에게 비쳐지는 모습은 좋은 부부다. 행복한 부부다 싶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부부의 삶을 하면서 아내에게 많이 미안했고 고마움이 더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회심후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그 다음이 부부관계 그 다음이 자녀와의 관계 마지막이 교회인데 교회를 가장 우선시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목회도 제대로 안되고 부부관계도 가정도 정말 힘든 시간들을 보낸 것 같습니다. 부부의 삶이 끝나도 우선순위를 세우는 데 가장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부부의 삶 마지막 시간에 김형수 목사님께서 해 주신 두 단어가 제일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소통과 대화입니다. 이것이 안되면 부부관계가 일평생 평행선을 달린다는 것입니다. 소통하는 일과 대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진정으로 만족한 부부생활을 하고 정말 하나님앞에서 사람앞에도 후회없는 부부생활을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목회자 컨퍼런스에서는 워낙 많은 목회자 부부들이 삶공부에 참석하기에 이론을 공부하고 진도에 매여서 각 부부마다 실전을 다룰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13주동안 온라인 삶공부를 세 가정 부부들이 공부 하면서 한 가정 한 가정 깊이 만져지고 다루어지고 철저히 과제를 해와서 복습하고 점검하고 반복하면서 부부간의 무너지는 패턴들을 발견하고 연약함과 싸워나갈 수 있는 큰 힘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온라인 부부의 삶공부를 기점으로 13주 배웠던 것을 이제부터는 삶으로 살아가는 일에 더욱 꾸준히 실천해 보겠습니다. 온라인 부부의 삶공부를 할수 있게 기회를 열어주신 가정교회 코칭사역을 하는 목사님들과 13주 아픔속에서도 정성과 헌신으로 섬겨주신 김형수목사님과 기도로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은현재 사모님 그리고 함께 해 주신 목사님 사모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리고 13주 끝까지 부부의 삶공부를 완주하고 놀라운 변화와 회복을 맛볼수 있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리포터 청주새로운교회 김기연목사입니다.

 

이상훈 : 김기연 목사님 부부의삶을 하면서 정말 많이 회복되시고 그리고 사모님과의 관계도 성숙해지신 것 같습니다. 뭔가 굴레를 떨쳐버린 것 같습니다. 수고하신 김형수 목사님과 그리고 참여하였던 목사님 사모님 모두를 축복합니다. (01.17 01:10)
이경준 : 세 가정이 13주 동안 부부의 삶을 공부하면 이야기 나누지 않을 것이 없겠습니다. 다 드러난 만큼 치유가 되고, 적용한 것들을 실천해보는 기간이 되겠습니다. TV에 "우리 부부가 달라졌어요." 프로가 생길 것 같습니다. (01.17 20:07)
홍성호 : 목사 부부가 어디 가서 코칭 받기가 참 어려운데 정말 좋은 기회가 되서 김형수 목사님께 부부의 삶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별로 문제가 없는 부부라고 생각하고, 다른 부부들처럼 가끔은 싸우기도 하고 그런 것 아닐까... 이런 생각이 많았는데... 첫 주 강의에 배우자에 대한 기대가 없이 정서적 이혼을 한 부부들이 많다는 얘기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이정도면 되겠다. 나름 괜찮은 부부다 하지만... 배우자에 대한 기대도 없이 하던 대로 살자고 했던 제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덮어 놨던 문제가 드러나니 13주 중에 4주는 싸운 것 같습니다. 매주 소통에 대한 갈등과 고집불통인 제 모습이 노출되는 것이 너무 불편할 때도 있었지만... 제 반쪽을 위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피해야 할지 깨닿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 강의가 아니라, 부부의 삶을 나눌 수 있었더 이 시간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 많은 목사님, 사모님이 부부의 삶을 통해서 더 행복한 부부 되셨으면 합니다. (01.18 00:24)
배정욱 : 지난 봄 목회자 세미나에서 '부부의 삶'공부를 하며 성도들을 가르치기 보다 우리 부부가 변화되었으면 하여 늦게 온라인 부부의 삶 공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습니다. '말이 잘 통한다고 결혼했는데, 이젠 왜 이렇게 남편과 말이 안 통하지?' 늘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부부의 삶 공부를 통하여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서로가 자기 자신은 이해받고 용납받기 원하면서 상대방을 먼저 이해하고 용납하려고는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성도들이나 자녀들에게는 준비된 마음으로 이야기하지만, 남편이나 아내는 말하지 않아도 이해해 주고 알아주리라 했던 기대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부부의 삶 공부를 통하여 나의 감정을 I메시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을 부부부터 실천해야 함을 체험했고 덕분에 훨씬 행복한 부부가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귀한 기회를 주신 김형수 목사님과 함께 하셨던 목사님들과 사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1.19 23:45)
정희정 : 연애때부터 앞으로의 목회와 사역얘기만 했지 결혼하고서도 너무나 익숙해진 관계에 길들여져서 관계를 가꾸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부부의 삶공부를 통해 부부간의 감정을 나누는 친밀한 대화법을 배우고 둘이서는 쉽지않았을텐데 김형수목사님께서 중간에 직접 대화하는 법을 코칭해주셔서 서로에게 연결감을 느끼게되었던 너무나도 좋은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계속 배운 대화법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해보겠습니다. 아프신데도 섬겨주신 김형수목사님과 부부의 삶공부 기간 내내 기도해주신 은현재사모님, 함께해주고 들어주었던 목사님사모님 감사합니다. (01.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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