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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기 목사님의 페이스북의 글을 올립니다.
임관택 2021-02-19 01:44:53 344 12

당신 진짜 구원 받았습니까?

(False Assurance of Salvation)-영어/한글

The following is an email I sent to my 16-year old granddaughter, Ellie. She asked for my opinion on a sermon video of Paul Washer, who is a rising star among Southern Baptists. He denounced American Christians who believe they are saved simply because they pray the Sinner’s Prayer yet continue to live lives that are not any different from those of non-Christians. He declared that someone’s salvation must be proved by fruit, based on Matthew 7:13-23.
Ellie was challenged but seemed to be a little confused. I want to share what I wrote her, with some slight revision:
Ellie, I totally agree with Pastor Paul Washer’s message. He seems to be a prophet from God, raised to deliver a sorely needed message for today's American Christians. Having said that, I’d like to add some of my own thoughts.
After listening to his message, your heart must have raced, and you may have made a commitment to walk the narrow path. Then you would fire yourself up to live a Godly life by trying to stop doing what you consider worldly and by keeping all His commandments. But you would fail. Then you would think that it was due to a lack of willpower, so you would double your efforts. And you would fail again. After repeated failures, you would conclude that you are not saved after all and fall into desperation.
Pastor Washer is right. We must prove our salvation by a changed life, but a changed life is not a perfect life. Let me tell you my story. As you may know, I accepted Jesus when I was 30 years old. This is the prayer I offered when I received Him:
"Jesus, I don't think I have the power to live a Christian life. Frankly, I am not sure if I even desire such a life, but I know I am a sinner. I believe you died for my sins. I pray that you enter my life, forgive my sins, and help me become the person you want me to be and live the life you want me to live."
I didn't feel anything, physically or emotionally, when I said this prayer. But as time passed, signs appeared that He really was working in me. I began to see what a sinful person I was, and I truly repented. I started feeling uncomfortable doing things I had done before without reservation, and I had a growing desire to live a life that is pleasing to God.
A changed life begins with the realization that we cannot obey even a single one of God' commands with our own power. And God knows that. When He commands us to do something, it’s actually an invitation to pray that He would enable us to do so, rather than an order. So whenever you come across a command in the Bible, try to suppress the urge to do something. Instead, make it your prayer request, and you will find that He will somehow help you honor His commands.
So if saying the Sinner's Prayer is not a guarantee that you are saved, then what is? If you have the desire to become the person God wants you to be, you constantly offer prayers to become that person, and you see progress in yourself (however little it may be), you can be assured that you are saved.”
--------------
미국 남침례회에 Paul Washer라는 젊은 목사가 등장해서 도전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크리스천들이 세상 사람과 똑같이 살면서, 단순히 예수 영접 기도를 좇아했기 때문에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태 7:13~23에 근거해서, 진정으로 구원받았다면 세상과 다르게 살아서 증명해 보이라고 외칩니다. 16살 청소년인 손녀 Ellie가 이 설교 동영상을 보고 도전을 받음과 동시에 혼동이 생겼는지 이메일로 제 의견을 물어왔습니다. 아래는 손녀에게 답한 이메일 내용인데, 도움이 될 독자도 있을 것 같아서 우리말로 번역해서 올립니다.

“엘리야, Paul Washer 목사님은 오늘날 미국 크리스천이 꼭 들어야할 메시지를 전하라고 보내신 하나님의 사자라는 생각이 든다. 할아버지는 이 목사님 설교에 100% 동의한다. 그러나 이 메시지에 관해 부연설명을 좀 하자.
엘리가 이 목사님 설교를 듣고는 가슴이 뛰고, 이제부터 주님의 뜻대로 사는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어야겠다 결심하게 되었을 거야. 전에 하던 악습도 끊고 이제는 성경대로 살기로 결심했을 거야. 그런데 반드시 실패할 거야. 의지력이 부족했나 싶어서 더 노력하겠지. 그러나 또 실패할 거야. 이런 일이 반복되면, “열매가 없는 것을 보니까 내가 구원받지 않은 모양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포자기하게 될 거야.
그런데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의 삶이 변하는 것은 맞는데, 하루 아침에 변하는 것은 아니야. 할아버지 얘기를 좀 할까? 할아버지는 알다시피 30살에 예수님을 영접했어. 그때 드린 영접 기도를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 “예수님, 전 하나님 뜻대로 살 자신이 없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은 욕구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죄인인 것은 압니다. 예수님께서 제 죄를 위하여 돌아가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내 마음 문을 엽니다.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제 죄를 용서해주시고 제 인생의 주인이 되어주시옵소서. 저를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기도를 하고 난 다음에 몸이나 마음이 뜨거워진다든가 하는 일은 없었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지 보이기 시작하면서 회개를 하게 되고, 전에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일들이 불편해지면서 끊게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고 싶은 욕구가 점점 커지고 … 이러면서 차츰차츰 삶이 바뀌고 오늘의 할아버지가 된 거야.
진정으로 변화된 삶은, 자신의 힘으로는 하나님의 계명을 하나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에서 시작해.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계명대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아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명을 주실 때에는 우리 힘으로 노력해서 이루라는 것이 아니라, 기도 제목으로 삼으라는 뜻이야. 기도하면 그렇게 살 수 있도록 해주시겠다는 기도의 초청이야. 그러니까 엘리가 하나님이 명령을 접하게 되면, “당장 순종해야지!”하는 충동을 억누르고, 기도 제목으로 삼아야 해. 그러다 보면 신기하게도 자신이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을 경험하게 될 거야.
예수 영접 기도를 했다는 것이 구원의 확신의 근거가 될 수 없다면, 구원받았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세 가지야. 자신에게 주님의 뜻대로 살고 싶은 욕구가 있는가? 이 욕구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있는가? 이런 가운데 조금씩이라도 삶이 변해 가고 있는가? 이 세 가지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으면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어.”

아래 글은 위 목사님의 글 아래에 있는 목사님의 글입니다. ^^;

손녀에게 이메일을 보낸 후 추가 이메일을 보냈는데, 손녀가 이것이 더 도움이 되었다고 해서 간략하게 번역해서 올립니다.
"추가로 한 마디 더 하겠는데,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면 죄를 용서받을뿐만이 아니라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받게 돼. 의로운 사람이란 인격적으로 완전한 사람이야. 죄도 없고, 잘못도 없고, 약점도 없고. 그러니 엘리가 하나님께 얼마나 예쁘게 보이겠어!
우리가 계명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께 잘 보이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야. 완전한 사람인데 이상 더 어떻게 잘 보이겠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복해 지기를 원하시는데 죄는 행복을 파괴해. 그래서 우리는 죄와 싸우고 거룩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거야. 우리가 예수님을 닮으면 닮을수록 우리는 더 자유로워지고 더 행복해져."

아래사진은 페이스북의 목사님 사진입니다.


임관택 : 목사님의 소식은 늘 기쁨이며, 따스함입니다~ (02.19 01:46)
조근호 : 친절한 할아버지의 따스한 가르침이 머리에 쏘옥 새겨집니다. ^^
귀한 가르침을 주신 엘리 할아버지와
귀한 글 올려주신 임 목사님 감사합니다. ^^; (02.19 02:26)
최유정 : 손녀딸이 할아버지에게 이메일 보내는 관계. 가장중요한 관계의 모습도 보여주시고, 구원의 확신을 확인하는 3가지 질문, 그리고 순종,의 충동을 억누르고 기도부터 ... 너무 많은것을 배우고 따뜻함도 가져 갑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02.19 07:04)
임관택 : 조근호 목사님, 늘 따스한 격려의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맨 아래 3가지 질문이 참 좋습니다~

예수 영접 기도를 했다는 것이 구원의 확신의 근거가 될 수 없다면, 구원받았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세 가지야.

자신에게 주님의 뜻대로 살고 싶은 욕구가 있는가?
이 욕구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있는가?
이런 가운데 조금씩이라도 삶이 변해 가고 있는가?

이 세 가지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으면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어.” (02.19 15:40)
오명교 : 자신에게 주님의 뜻대로 살고 싶은 욕구가 있는가? 이 욕구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있는가? 이런 가운데 조금씩이라도 삶이 변해 가고 있는가? 이 세 가지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으면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어.”

예수 영접 기도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대안이어서 아주 좋습니다.

예수 영접 기도만 하고 어떻게 살아도 된다는 식의 구원파적 사고방식과 예수영접기도를 매우 격하시키고 행위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양극단에 빠지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말씀에 무릎을 칩니다.

좋은 글 공유하신 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02.20 16:17)
이경준 : 예수님을 영접했다면 무조건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 주입을 시키는 사람들, 예수님을 영접했다고는 하는데 도무지 변화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대해 경고의 말을 강하게 하는 경건 서적들이 몇 권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부하는 히브리인들을 대상으로 기록한 야고보서와 같은 내용의 책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음 것입니다." "사람은 행함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지, 믿음으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야고보서 2:26, 24)
이런 책을 대하거나 설교를 들으면 분명한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은 흔들리기가 쉬울 터인데, 목사님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사실 저는 페이스북을 하지 않고 있는데, 임관택 목사님 덕분에 귀한 글을 읽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또한 원장코너의 제 글에 댓글로 격려를 늘 잘 해주고 감사합니다. (02.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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