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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배 밖에 나와 부러써!! (부산남지역)
이대원 2021-09-14 11:08:12 101 3

간이 배 밖에 나와 부러써!!


일시: 202192일 목요일 2

장소: 제주사랑의교회 식당




830()부터 91()까지 제주도서 지역목자수련회를 가진단다. 그래서 지역목자님 왈, 우리는 1일 수요일부터 3일 금요일까지 제주도서 부산남지역 수련회를 가지면 어떻겠냐 제의하셨다. 그 말씀에 몇몇 분들이 그럼 제주도 함 가봐?” 하는 눈치였다.

 

<3개월 후>

 

제주도도 코로나 방역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지역목자수련회가 결국 취소되었단다. 그러면서 지역목자님 왈, 그러면 우리끼리 830()부터 93()까지 시간 보내면 어떻겠냐 하셨다. 제주도 부산남지역 수련회를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다. 남들 다 취소할 때 우리는 할렐루야를 외치며 바다를 건넜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들 간이 배 밖에(?) 나와 부러써.^^


그렇게 세 가정 반이 바다를 건넜다. 장산교회 이정우목사님, 이귀연사모님, 해운대더처치 김조셉목사님, 박명순사모님, 드림교회 송형섭목사님 그리고 우뚝솟은교회 이대원목사님, 방원주사모님, 굳세라(), 섬겨라(아들)... 그렇게 간이 배 밖에(?) 나온 이들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이대원목사님 가족은 이틀은 아이들과 놀아 주고 수요일에 합류하겠다며 저거끼리 쌩 하니 떠나 버리고, 남은 우리의 투어를 책임지는 이가 등장했으니, 그 이름 하야 조셉투어...^^


김조셉목사님, 박명순사모님 (해운대더처치)


조셉투어, 김사장님(?)...

 

김목사님께서 제주도는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다니셨다며 이번 제주도 투어를 책임지겠다 하셨다. 맛집과 볼거리를 꿰고 있으니 당신만 믿고 따라다니라고 하셨다. 도민들도 이렇게 알까 싶을 정도로 기가 막히는 곳들로 우리를 끌고 다니셨다. 아침에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 호텔 조식 챙겨 먹고 내려오면 조셉투어 김사장님(?)께서 기가 막히는 곳들로 우리를 끌고 다니며 먹이고 보이고 먹이고 보이길 반복하셨다. 그래서 한평생을 예수님만 믿고 따랐던 우리들은 제주도 있는 동안 잠시 예수님을 떠나서(?) 조셉사장님을 믿고 따랐다.^^

 

목요일 지역모임에서 나눔 하실 때 사실 당신은 우리를 데리고 다닌 곳들을 한두 번 온 게 아니라고 하셨다. 그런 나에게 무슨 맛이 있으며, 무슨 재미가 있겠냐 하셨다. 하지만 데리고 갈 때마다 우리가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에 그게 너무나 기쁨이 되셨단다. 내가 먼저 누린 것이 감사, 그리고 그것을 나눌 수 있어 감사, 그렇듯이 이정우목사님은 가정교회의 맛을 먼저 알고 우리에게 나눠 주고 계시니, 이미 잘 닦여진 가정교회의 길을 선배들을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 그게 너무나 감사하다 하셨다. 이제서라도 가정교회를 알게 된 게 너무나도 행복하고 아직 시작하는 단계지만 열심히 가정교회 하겠다 다짐 고백하셨다. 조셉투어 사장님께서 갑자기 가정교회 신앙을 고백하는 겸손을 보이셨다. 결국 지역목자 잘 만나 너무 행복하다 그런 이야기인 걸로 정리합니다.^^

  

송형섭목사님, 김향란사모님 (드림교회)


향란아~ 향란아~ 내 사랑 향란아~ 다음엔 꼭 같이 오자

 

다들 부부가 왔는데 송목사님만 혼자 오셨다. 사모님이 교사라 같이 오실 수 없었다. 너무나 좋아하셨다. 다른 목사님은 다들 사모님의 덫에 걸려 허우적거리지만 당신은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하셨다. 너무나도 호탕하게 말씀하셔서 정말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어두워지는 이유는 왤까? 자꾸 혼자 뒤처지는 발걸음... 목요일 아침에 절림자연휴양림에서 이상하게 사모님 얘기를 많이 하셨다. 그제서야 깨달았다. 사모님과 너무나도 함께 오고 싶으셨나 보다. 그래서 눈빛을 보니 향란아~ 향란아~ 내 사랑 향란아~ 다음엔 꼭 같이 오자하고 외치는 듯했다.^^

 

9월에 하기로 한 원형목장을 추석 지나고 본격적으로 시작할 생각이란다. 6 명 정도 같이 할 사람을 모으셨단다. 그리고 교회당이 있는 지역이 개발지역이 되는 바람에 그것을 팔고 새 교회당을 알아 봐야 한다 하셨다. 육지에 들어가면 정신없어 보였다. 처음 해 보는 원형목장 준비도 쉽지 않을 테고, 교회당을 팔고 사는 과정도 쉽지 않을 테고... 제주도의 기운을 가슴 속에 불어넣고 육지에 들어가셔서 계획한 모든 일들을 잘 해나갔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조심스레 하나님 앞에 올려 봅니다.^^


지역목자 이정우목사님, 지역목녀 이귀연사모님 (장산교회)

, 친구 생겼어.^^

 

사실 이전에는 시찰이든 어디든 목사님, 사모님 부부 여행을 가면 조셉목사님께서 하신 일을 당신께서 다 하셨단다. 죠셉목사님은 잘 아는 코스로 안내를 하셨지만, 당신은 잘 알지도 못하는 곳을 안내한다고 늘 힘드셨단다. 그런데 이번에는 너무나 편하게, 너무나 좋은 곳으로 다닐 수 있어 기쁘다며 조셉목사님께 뜨거운 감사를 보내셨다. 결국 지역목원을 잘 만나 너무 행복하다는 말씀으로 정리합니다.^^


송목사님이 61, 이목사님이 60, 김목사님이 59, 기가 막힌 나이 조합이다. 이목사님은 연배가 비슷한 분들과 며칠 간 함께 하면서 정말 친한 친구를 만든 것 같은 느낌이라며, 제주도 여행의 의미를 그렇게 찾으셨다.

 

10월 평세 준비를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이 많이 된다 하셨다. 작년에 그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면으로 평세를 해서 유명해졌다. 물론 참석한 분들이 전부 지역 목사님들 교회에서 온 분들이었기 때문에 더 모험을 하셨단다. 그런데 이번에도 우리 지역과 분가해 나간 남동지역에서만 스물 명 가까운 분들이 올 것 같다. 그래서 목사님은 교회적으로 또 한 번의 결단이 필요하다 하셨다.

 

나 혼자 하겠다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교회가 동조해 줘야 하기 때문이라 하셨다. 그러면서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라며 각 교회에서 장산교회 평세를 간절히 기다리는 영상메시지를 하나씩 찍어 보내 달라고 하셨다. 그걸 교회 안에서 평세 준비 동기 부여에 쓰겠다 하셨다. 괜찮은 아이디어 같았다. 하여튼 그냥 보면 별 생각 없이 사는 지극히 평범한 아저씨 상(?)인데 한 번씩 기막힌 아이디어 내시는 것을 보면 숨은 내공이 보통은 아니어라.^^ 이번에도 장산교회 평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이대원목사님, 방원주사모님, 굳세라, 섬겨라 (온지구위에우뚝솟은교회)


죽다 살았습니다.^^

 

사흘 간 저거끼리 놀다 목요일 아침에 가족들과 함께 나타났다. 몰골이 말이 아니다. 애들 뒤치다꺼리 하느라 파김치가 됐나 보다. 사모님이 그 동안의 여정을 나눠 주셨다. 목사님은 열심히 운전만 해댔나 보다. 그리고 애들 놀이에 보조 맞추느라 썩 내키지 않는 여정에 많은 에너지를 쏟았나 보다. 목사님들 모임에 합류하며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는 듯했다. 다른 목사님들 나눔을 그저 부러운 듯 듣고 있었다. 그래도 애들은 좋은 추억이 됐을 터... 그동안 애들에게 못 딴 점수 좀 땄을 테니 그걸로 만족하시길...^^

 

일곱 분 데리고 행복의 길을 해서 두 명이 떨어져 나가고 다섯 분이 수료를 했단다. 그리고 그 다섯 분이 vip들과 행복의 길을 시작했단다. 관계전도의 문이 열렸다며 무척 기뻐했다. 아무튼 첫 출발이니 시작한 분들이 잘 마칠 수 있도록, 그리고 배우는 분들이 목장에 올 수 있으면 제일 좋고,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좋은 관계를 맺어 전도의 문이 열리길 기도를 부탁하셨다.


리포터 이대원입니다.


최초로 우리 아들을 공개합니다. 제가 어렸을 땐 얘보다 더 귀여웠습니다.^^







임관택 : 한 평생 예수님만 따라다니시다 죠셉사장님을 따라 다니셨으니 이탈의 기쁨이 한없이 컸던 한 주간이셨겠네요 ^^; 또 부러웠고 삐질려고 합니다. 누구는 제주도로 가고 누구는...^^;우리 목포지역도 함 제주도로 가야겠어요~~~ 이대원목사님, 제가 댓글 달았다고하여 또 목포지역모임 후기에 댓글 안 다셔도 됩니다~~~^^; 제 글은 넘 진지합니다~ (09.14 22:44)
박명순 : 매년 지역모임수련회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적으로 교회마다 하나님의 일하심의 반가운 소식들이 걔속 들
려오기를 기대합니다 (09.14 23:42)
원지현 : 역시 최곱니다.ㅎㅎ
(09.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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