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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안교회 가정교회 전환 20주년 기념 부흥회(소감문)
김재일 2022-05-01 01:12:21 231 7




성안교회는 2021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했었습니다.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중에 계강일원로목사님을 모시고 창립 50주년 감사 부흥회를 열었습니다. 희년에 해를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많은 위로와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성안교회가 가정교회 전환 20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뜻깊은 날에 가정교회의 기초를 세워주신 최영기목사님을 모시고 VIP 초청 부흥성회를 열게 되어 은혜와 감사가 배가 되었습니다. 마침 코로나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상황이었기에 오랜만에 성도들이 성전을 가득 채워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간단한 부흥회 후기를 올립니다.

 

목장과 VIP 전도에 대한 사명이 회복되는 출발이 되었습니다.

 

최영기목사님께서 부흥회 준비에 따른 지침을 정해 주셔서 요청하신 대로 4주 전부터 VIP를 정하고 목자목녀들이 기도했습니다. 부활절이 앞에 있어서 고난주간부터 10일 동안 목장별 세겹줄 특별 새벽기도회를 하면서 더욱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마침 이 기간에 주보함을 개인에서 목장별로 개편하였는데, 목장을 추스르는 데 있어서 부흥회와 함께 맞물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목장모임과 예배가 많이 흐트러져 있었는데 외적으로는 주보함을 목장별로 개편하는 것으로 인해, 내적으로는 부흥회를 통해 회복에 대한 도전과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첫째, 이번 부흥회를 통해 21명의 VIP가 참석하였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VIP 숫자가 많지 않아 좀 속상했었습니다. 그런데 집회를 마치고 인사하는 VIP들은 대부분 오랫동안 목장에서 VIP로 섬겼던 남편들이었습니다. 아내들의 얼굴에서 행복이 넘쳐 났습니다. 기도하고 섬기며 기다렸던 남편이 함께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는 감격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목장마다 소망이 생기고, VIP에 대한 열정이 강하게 일어난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부흥회를 1주일 지난 오늘 주일예배에 감사한 일이 이어졌습니다. 부흥회 때 참석했던 VIP 대부분이 주일예배에 참석한 것입니다. 1명은 등록했고, 또 다른 분은 다음 주에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부흥회 때 인사를 나누었던 VIP들이 행사용으로 다녀간 것이 아니라 주일예배에 아내와 함께 다시 나와서 예배드리고는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나가는 모습에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 나온 VIP도 있었고, 예배 헌신 시간에는 부흥회를 통해 도전받은 성도들이 5명의 VIP를 새롭게 헌신하기도 했습니다. 부흥의 불길이 힘있게 타오르길 기대합니다.

 

둘째, 목자로 헌신하는 분들이 9명이나 되었습니다.

3 2, 청년 3, 장년 4명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청소년과 청년들이 목자의 삶을 헌신하는 것을 보고 교회 연령대가 높은 우리 교회에 젊은이들의 영혼 구원이 힘있게 일어나길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싱글목장의 부흥과 신혼부부가 선택하여 갈 수 있는 젊은 목자가 섬기는 목장이 많이 세워지길 기대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셋째, 목자목녀의 마음으로 동역하는 목원들의 결단이 있었습니다.

목자로 섬길 수는 없는 상황에서 목자목녀보다 더 목자목녀 같은 삶을 사는 목원들도 있는데 그렇게 섬기기로 대부분의 목원들이 헌신해주었습니다. 이러한 헌신은 지치고 게을렀던 목자목녀들에게 또 다른 격려와 도전이 되었고, 서로에 대한 책임감으로 목장을 더 잘 세워갈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2. 상처가 치유되고 관계가 회복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째, 청빙으로 인해 상처받은 성도들이 사명으로 회복되었습니다.

50주년을 맞아 원로목사님을 모시고 부흥회를 하면서 사랑의 관계를 깨닫고 회복되었었다면, 이번 부흥회를 통해서는 사명을 깨닫고 회복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청빙으로 인해 마음의 문이 닫혀 목자사역을 내려놓았던 분이 다시 목자로 헌신해주었습니다. 저와 서먹서먹한 관계에 있는 몇몇 분들도 최영기목사님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하는 것을 보면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사명으로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고 회복될 수 있겠다는 믿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둘째, 장로들이 어느 사역에 집중해야 할지 깨닫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장로가 되어 다투고 미흡한 부분도 많았지만, 이제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사역을 위해 서로 격려하였습니다. VIP들의 참석을 보고 너무나 기뻐 사비로 선물을 준비해서 전달해 주었습니다. 장로들이 한마음으로 가정교회를 시작했던 그 은혜를 기억하고 회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셨습니다.

 

셋째, 청년들도 많이 참석했습니다.

본당에 자리가 부족하여 청년들에게 교육부서에서 영상으로 참여하도록 부탁했는데 부서마다 많은 교사와 청년이 참석했습니다. 청년들이 목자로 헌신해 주었고, 신청이 미흡했던 삶공부에도 부흥회를 마치면서 청년들이 많이 신청해 주었습니다.

 

넷째, 사역자들입니다.

작년 연말에 사역자들이 3명이나 교체되었습니다. 가정교회를 경험해보지 못한, 관심도 없는, 심지어 들어보지 못한 사역자도 있었습니다. 이번 부흥회를 통해 가정교회 정신을 최영기 목사님을 통해 깨닫고 도전받았습니다. 작은 문제가 있었는데, 첫날 집회를 마치고 한 사역자가 찾아와서 행복하기로 결정하고 그 문제를 본인이 감당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부터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아내가 힘을 얻었습니다.

첫날 말씀을 통해 저의 마음 밑바닥에 깔려 있던 억울함, 피해의식, 열등감 등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분에 넘치는 성안교회 담임목사 자리를 맡겨 주셨는데 분수를 알고 감사하며 열심히 사역하려고 합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고,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하셨는데, 이제는 적극적인 태도로 사역에 임하려고 합니다.

 

보고를 마무리하면서 부흥회를 통해 격려해주시고 용기 주시고, 사역의 방향을 다시 점검해주신 최영기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정교회를 전환하여 좋은 목회를 넘어 올바른 목회를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고 기틀을 마련해 주시고 후임으로 세워주신 계강일목사님께도 이 자리를 통해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명성훈 : 수고 많으셨어요. 하늘복 많이 받으셨구요. 더욱 멋진 신약교회 되기를 축복합니다 (05.01 01:32)
구정오 : 김재일 목사님 축하드립니다~^^
계강일 목사님 최목사님 감사합니다~♡♡ (05.01 01:51)
최병희 : 부흥회를 잘 마치셨고 사명회복과 상처치유의 은혜, 많은 VIP 열매가 있다니 참 감사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05.01 01:51)
박명국 : 부흥회 후기를 읽으며 많은 은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안교회의 회복과 재출발을 축하합니다. 계강일 목사님 최영기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05.01 01:55)
심영춘 : 김재일목사님! 최목사님 부흥회에 은혜가 차고도 넘쳤네요. 축하드립니다 ^^; 부흥회를 계기로 교회가 더 힘을 가지고 나아가게될 것입니다.존경하는 최목사님 부흥회에 수고하셨습니다^^; (05.01 05:27)
임관택 : 최영기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목사님의 섬기심으로 교회마다 풍성한 열매가 증거되어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김재일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런저런 마음고생도 있으셨지만 마라에서 나오미로 ^^ 축복하신 하나님을 찬양드립니다. (05.01 14:04)
이경준 : 반가운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재일 목사님 부부가 힘을 얻고, 상처 받은 성도들이 사명으로 치유되고, 많은 분들이 헌신하게 되실 뿐더러, 남편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된 것 등, 모두 반가운 이야기들입니다. (05.02 01:05)
곽우신 : 수고하셨습니다. 부흥회가 성안교회의 축제가 되었네요.. 더 많은 행복한 이야기들이 넘치는 성안교회 되기를 기도합니다. 최영기 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05.02 02:06)
계강일 : 부흥회를 통해 치유와 회복이 일어났다니 감사하네요. 무엇보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힘을 얻고 사역에 적극적인 마음을 갖게 되어서 감사하구요. 앞으로 성안교회가 가정교회로 더욱 더 든든히 세워지게 될 겁니다. 화이팅~^^ (05.0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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