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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기 목사님 초청부흥회(전주 주바울교회)
이철규 2022-06-09 03:22:01 256 10

 가정교회를 움직이는 원동력

 



6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주바울교회는 최영기 목사님을 모시고 “VIP와 함께 하는 행복한 신앙생활이란 주제로 부흥회를 가졌습니다. 주바울교회는 가정교회 전환 8년 차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년 가운데서도 영혼구원의 열매가 지속되는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펜데믹이 끝나고 대면예배와 주일 식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최목사님 초청집회는 온 교회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집회 가운데 임한 수많은 은혜 가운데 몇 가지 감사를 찾아보았습니다.

 

1. 가정교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을 얻다.

최목사님이 전해주신 네 개의 강의는 하나하나가 감동적이면서도 네 편의 말씀이 조화로운 완전체로 가정교회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행복합시다”(살전 5:16-18)는 항상 기뻐하며 행복하게 사는 게 하나님의 뜻이기에 가정교회 분위기는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며 기쁨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어야 함을 알려주었습니다. 2인생은 출장이다”(11:13-16)는 행복한 신앙인은 궁극적 소망을 더 나은 본향 하늘나라에 두고 주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하늘 상급을 사모하며 주님이 자랑스러워하시는 삶을 살라고 도전하였습니다. 3염려 없이 사는 비결”(6:24-34)에서는 하늘 소망을 품고 사는 행복한 신앙인은 일상의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에 우선순위를 둔 채 하루하루를 충성스럽게 살아가는 사람임을 배웠습니다. 4제자도”(17:1-10)에서는 하늘 소망을 품고 사는 행복한 신앙인은 결국 목자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으로서 연약한 자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섬기며 끝까지 용서하고, 겨자씨만한 믿음으로 기도하며, 주님이 부리시기에 편한 종이 되는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세 축이 가정교회의 하드웨어이고, 네 기둥이 소프트웨어라면, 네 개의 말씀은 가정교회의 세 축과 네 기둥을 움직이는 에너지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정교회가 어려운 시대에도 지칠 줄 모르는 불의 전차처럼 달려가는 비결은 이런 신앙 유전자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2. 선교사들이 힘을 얻다.

주바울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들 가운데 6개국 7개 지부의 선교사들이 현장에 3, (zoom)으로 8, 11명 참석했습니다. 일본의 동경과 홋카이도, 미국의 메릴랜드와 뉴저지, 에스토니아, 요르단, 필리핀 바기오 등 땅끝에 흩어진 선교사들이 각자 시차를 극복하고 함께 했습니다. 모두가 최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성경적인 가정교회 사역에 대해 배우고 달려갈 힘을 얻었습니다. 이들 중에는 가정교회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한 분들도 있고, 아직 못 참석하신 분들도 있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섬겨서 가정교회가 선교지에 정착해가길 기도합니다.

 

3. 26명의 VIP들이 초청되다.

새로운 VIP 명단 135명을 위해 기도했는데 집회에는 26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해 온 부모님, 형제, 직장 동료, 비신자 남편, 친구, 봄학기에 섬긴 전북대 새내기 등이 왔습니다. 모두가 눈물과 기적의 드라마를 만드는 주인공들입니다.

VIP10년 넘게 가슴 아프게 기다려온 바기오 목장 목녀의 남편입니다. 그는 불교 가문의 장손으로 태어나 아내와 신앙문제로 오래 다투었고, 3개월 전만 해도 이혼서류를 들먹거릴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4번의 집회에 모두 참석하여 큰 은혜를 받고, 강사님이 자신처럼 불신자 직장인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해서 좋았다면서 자신의 입으로 인생은 출장이고, 출장비는 하나님이 주신다” “어제 일 후회말고, 내일 일 염려말고, 오늘을 살아가자고 고백하여 목녀를 울렸습니다. 그는 아내의 호소에 응해 이번 집회를 위해 휴가를 냈고, 집회 내내 목원들을 픽업하는 목녀의 차에서 문을 열어주며 목원들에게 인사하여 예비 목부의 역할을 했습니다. 제가 웃으며 이제 목자든 목부든 하셔야죠라고 건네니 평소 같으면 교회 이야기만 해도 얼굴이 저승사자처럼 변하던 그가 환히 웃기만 해서 저도 놀랐습니다.

VIP는 우리 교회 청년 자매의 어머니인데 삼성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하고 병실에서 딸과 함께 줌으로 참여했습니다. 연초에 심장 박동기를 달았지만 자주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를 반복하며 병원에서 임종을 준비하라는 선포를 3번이나 들었던 분입니다. 지난달에 온 교회의 중보기도를 받으며 제가 전해준 복음을 듣고 그가 예수님을 영접했는데 이번에 부정맥의 원인을 치료하는 수술을 하여 기적처럼 회복되어 4번의 집회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는 최목사님의 사모님 이야기를 듣고 이제 염려하지 않고 믿음으로 살기로 했습니다. 집회 후에 제게 전화가 왔는데 밝고 힘찬 목소리로 주치의로부터 정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제 교회에 나가겠습니다고 하였습니다. 집회 후 며칠 만에 그는 정상 컨디션으로 퇴원하였습니다.

 

4. 헌신의 물결이 일어나다.

마지막 시간 헌신의 초대에 17명의 목자와 목녀들이 재헌신을 하였습니다. 저는 늘 앞자리에 아내와 함께 앉았다가 처음 뒤를 돌아보았는데 일어선 사람들 가운데 최근에 영적 침체를 겪고 있던 2명의 목자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순간 제 가슴이 울컥하고 뜨거운 눈물이 솟았습니다. 이들에게 늘 안타깝고 미안했는데 하나님 앞에 내가 목자입니다라는 듯 선 그들을 보고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목자로 섬기겠다며 자원한 5가정이 있습니다. 이들 중 한 가정은 목자로 헌신하다가 문제가 생겨 징계를 받고 3년간 목원으로 있었는데 그 부부의 결단을 보면서 저는 다시 한번 눈물을 삼켰습니다. 목자들을 돕는 동역자가 되겠다고 일어선 목원들이 20여 명이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제 큰아들을 비롯하여 여러 사람이 제가 사진을 찍고 있어서 차마 일어나지 못했다고 하여 웃었습니다.

 

5. 가정교회 목회자다운 리더십으로 다시 서다.

이번 집회에서 가장 많이 은혜받고 많은 눈물을 쏟은 사람은 저 자신입니다. 가정교회 8년 차에 세 축 네 기둥은 어느 정도 된 것 같고, 끊임없이 영혼구원도 일어나는데, 뭔가 제 가슴 속에는 무거운 바위덩어리 하나가 있었습니다. 침체 되어 보이는 일부 목자들의 모습, 하나가 되면 다른 하나가 무너지는 현상의 반복 속에서 펜데믹 출구와 함께 새로운 돌파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오랜 선교단체 리더십에서 체질화된 너무 사명중심이고, 행복을 잘 누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침묵기도 속에서 주님은 제게 나는 네가 좋다. 나와 함께 머물자. 지금까지 잘해왔어. 나는 네가 자랑스럽다라고 격려하시는 것을 듣고 시간마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무엇보다 3일간 최목사님과 함께 하며 많은 교훈을 얻었는데 특히 2가지 조언을 새기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아내에게 적어도 1주일 전에 중요한 일을 이야기하고 아내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선교단체 리더십으로 목자단을 이끌고 가기보다 가정교회 목회자 리더십으로 목자들을 도와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목자들이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체질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나름 이 정도면 많이 내려놓았다 했던 생각을 회개하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8월 목자목녀 수련회까지 가정교회 도약의 마스터플랜을 정리하여 주바울교회가 전주 한옥마을의 행복한 목자 공동체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구정오 : 이철규 목사님
읽는 내내 눈물이 나옵니다. 그런 과정들을 누구보다도 제가 다 경험했고, 이해를 하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 목회자다운 리더십으로 다시 서게 되심을 감축드립니다. 저도 제일 약하고 안 되는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었습니다.

주바울교회가 ‘전주 한옥마을의 행복한 제자공동체’ 사랑과 섬김의 예수 가족공동체가 되어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들어 땅끝까지 예수 증인되는 공동체로 든든히 서게 하실 주님을 기대하고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06.09 03:52)
최영기 목사 : 감동적인 보고서 감사합니다. 이런 놀라운 열매를 보면서, "이건 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하셨다!"라는 고백이 절로 나옵니다. (06.09 16:11)
이영기 : 놀라운 성령의 역사입니다. 어려운 가운데 영혼구원과 제자 양성과 선교사들을 잘 세워가니 감사합니다. 더욱 영향력있는 교회로 써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06.09 19:29)
이재익 : 이철규목사님과 주바울교회가 누린 기쁨과 행복 그리고 감동과 감격이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달려오신 발걸음에 하늘 복이 가득임하여 앞으로 달려가시기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여준 이철규목사님과 주바울 공동체를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06.09 19:56)
심영춘 : 이철규목사님! 최영기목사님 집회를 통하여 주바울교회에 일어난 변화가 놀립네요. 최영기목사님을 통하여 성령님께서 일하신 증거입니다. 이후가 더 기대가 됩니다. 존경하는 최영기목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06.10 00:30)
이경준 : 담임목사님인 이철규 목사님이 직접 리포트를 쓰니까 더욱 감동적입니다. 아내의 말을 잘 들으면 적어도 야단은 맞지 않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심하게는 "인명이 재처"라는 말도 아시지요? 아내의 말을 꼭 경청하시고, 저도 선교단체 출신이어서 동감을 하는데, 가정교회 리더십으로 변화되라는 최목사님의 말씀이 꼭 저에게 주시는 말씀 같습니다. (06.10 06:28)
이철규 : 사랑하는 최영기 목사님 고백은 저의 고백입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모든것이 은혜입니다~" 구정오 목사님! 한 마음을 품은 친구가 되어 주셔서 늘 감사해요~^^ 이영기 목사님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 동교와 UBF, 그리고 세계선교 현장에 건강한 신약교회의 파도가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이재익 목사님의 겸손한 섬김과 신실하심에 대해 지난 컨퍼런스 목자목녀의 삶공부에서 많이 배웠습니다.ㅎㅎㅎ 심영춘 목사님의 격려에 힘입어 계속 달려갈 힘을 얻습니다. 이경준 목사님의 아재개그는 역시 달인 수준이시네요.ㅎㅎㅎ 앞서 가신 모든 선배 목사님들의 가정교회를 향한 열망이 뒤 따라가는 부족한 제게 언제나 큰 위로와 격려가 됩니다. 이에 힘입어서 '전주 한옥마을의 행복한 목자공동체' 로 주바울교회가 한 걸음씩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06.10 23:38)
이보영 : 주바울교회 오셔서 말씀으로 섬겨주신 최영기목사님 저도 은혜와 도전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에 최목사님은 훨씬 건강해보였고 말씀 전달하시는데 다른때보다 에너지가 넘쳐보여 행복했습니다. 주바울교회 성도들의 열정넘치는 찬양과 기도 그리고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모습이 바로 은혜와 사랑의 현장이었습니다 이철규목사님 순수한 믿음과 섬김의 열매들에 놀라운 은혜가 되었습니다 (06.11 00:08)
권대호 : 주바울 교회와 이철규 목사님 너무 멋지십니다.
하나님이 전주에 멋진 그림을 그려 가실 것 같습니다.
주바울 교회를 통하여 전주에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이 흘러가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06.20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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