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성경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애쓰시는 많은 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북미 어린이 간사 백동진 목사 인사 드립니다. 

오랜 펜데믹의 기간을 지나오면서 영상과 온라인으로 모이던 예배와 목장이 다시금 대면으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교회마다 모이기를 힘쓰는 반갑고 기쁜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리브 블래싱과 어린이 목장도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미 훌쩍 자란 아이들은, 목장과 대면으로 만나기 보다 영상이나 매체를 통해 혼자있기를 선호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교회에 어린이 사역을 담당하는 사역자도 교체되었습니다.

이런 어려움에 따라 올리브 블래싱과 어린이 목장을 처음부터 다시 세우기에 대한 필요가 절실함을 체감하게 되었고, 저희 어린이사역 담당자들은, “어린이목장 사역자 세미나”와 “어린이 목자 컨퍼런스”를 통해 “올리브 블래싱 / 어린이 목장 기초다지기”를 해나가려고 합니다. 

그 시작으로, 10월 7일~9일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제 13차 어린이목장사역자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교회에서 어린이 사역을 담당하는 평신도와 목회자를 대상으로 15명을 정원으로 하여 현재 접수 중에 있고, 거의 정원이 마감 되어가고 있습니다. 등록 기간은 현재부터 9월 7일까지이나, 정원이 차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 7월에는 올랜도 비젼교회에서 어린이목자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컨퍼런스는,어린이 목장 사역자세미나를 참석한 교회의 어린이 목자와 어린이 목장 사역 담당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 목자를 훈련하고 사역의 실제적인 내용들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어린이 사역에 대한 기본정신을 다시 새기고 체계적으로 세워나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온 교회가 믿음을 공유하고, 우리의 신앙이 자연스럽게 전수되는 성경적인 가정교회를 위해서 함께 참여해 주시고 기도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