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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여름 행사들을 어느 정도 마무리 하고 반가운 얼굴로 만난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장소와 음식으로 섬겨주신 이은진 목사님, 서혜경 사모님 감사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목회하고 계신 선배 목사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보면 제 삶이 참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지역 모임이 기다려 지나 봅니다.
사랑의 교회(이은진 목사 서혜경 사모, 지역목자) 청년들을 사역의 중심으로 세우라는 김재정목사님의 칼럼을 읽고 청년들을 주일 대표기도자로 세우고 각양 사역의 중심에 세우면서 교회가 더욱 젊고 활발해져서 감사합니다. 새로 오신 전도사님과 간사님이 적재적소에 일꾼도 잘 배치하고 행사도 멋지게 기획하고 실행 해 주어 감사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3가지 기쁨'의 주제로 7,8,9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배의 기쁨, 공동체의 기쁨을 통해 목장 간의 풍성한 교제가 이루어지고, 이제 하나 남은 영혼구원의 기쁨 vip 초청행사에 귀한 열매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목장 개편 후 한 목장에 사람들이 모여 아이들까지 30명 정도나 되어 두 개 목장으로 나누어 두 번 목장을 하겠다고 합니다. 대단한 목자,목녀님입니다. 예비목자 감이 있으니 올 해 가기전에 3개 목장 정도로 분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펜데믹 후 목장들에게 도전을 주면서 드라이브 해야할 지, 어루만지며 천천히 가야할 지 순간순간 딜레마가 생깁니다. 가을 생명의 삶에 15명 정도의 신청자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가 되고 열정이 솟아납니다. 사모님 친정 아버지가 면역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버님이 편찮으시다 보니 목장 사역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또 청년 목장을 하다 보니 이성 간 문제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목장 모임을 준비하는 중에 카톡으로 갑자기 못온다는 목원들이 생기면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늘 같은 마음으로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닮교회(이경태 목사, 이윤임 사모) 목자님들이 잘 섬겨주고 계셔서 제가 편하게 원주민 사역들과 대외 섬김 활동을 잘 감당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리튼 원주민 밴드에서 원주민 성도님들과 함께 매월 첫 주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리튼 지역 복구를 위해 기도하던 중 원주민들의 땅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교단 등의 도움을 얻어 구매하고 예배당 겸 커피샵을 설립하려고 하는데 원주민 선교의 전초 기지가 될 귀한 장소가 잘 마련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예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지도했던 자매가 결혼식 주례를 부탁해서 예비 부부의 삶을 교육했는데 형제는 기독교에 마음이 별로 없는 듯 해서 굳이 내가 주례를 해 줘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복음에 반감을 가진 형제를 진심으로 축복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사모님 2주 전에 원주민 사역을 온 가족과 함께 했습니다. 하민이가 사역 동안 엄마 아빠를 잘 도와주어서 감사했습니다. 목녀될 분이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하민이가 이제 12학년인데 자신의 꿈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ce 자격증 수업을 신청해서 수업 중에 있습니다. 수업에 잘 적응해서 자격증까지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에벤에셀 교회(우정수 목사, 박정미 사모) 한 성도님이 워킹 비자가 나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비자 신청을 위해 이번 주 수요일에 국경을 가려고 합니다. 위에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체 검사에서 혈압이 높아서 통과를 못할 뻔 했는데 잘 통과되어 감사했습니다. 양쪽 손에 마비가 자주 와서 한의원을 갔었는데 목의 신경이 눌려 그러는 것 같다고 합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내가 갑자기 열이 올라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딸도 기관지 쪽이 약한데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삶의 자리 교회 (박완희 목사, 조민지 사모) 9월부터 나의 사랑하는 교회에서 나와서 이제 따로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예배 장소가 마련될 때까지는 집에서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예배 장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학을 하면 아이들과 함께 학교를 통학하며 VIP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VIP를 잘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이 좀 더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모님 이번에 데이 케어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증(ECEA)을 받아서 일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잘 연결되어서 영주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사랑하는 교회 (김민철 목사, 권민정 사모) 나의 사랑하는 교회에서 목장을 맡아서 목자로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9월 23일부터 목장 모임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위에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모님 개학을 앞두고 큰 아들이 학교를 옮기고 싶어합니다. 잘 옮겨질 수 있도록, 둘째 아이도 학교를 옮기고 싶어하는데 잘 옮겨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데이 케어에서 풀타임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주권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조건들이 채워져가는데 영어시험도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장 모임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장을 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사랑하는 교회(오은석 목사, 김혜영 사모) 캘로나 전교인 수련회 잘 다녀왔습니다. 내년에는 캠핑장을 예약해서 다녀오려고 합니다. 목자가 세워져야 하는 부분이 큰 고민이었는데 김민철 목사님께서 섬겨 주시기로 해서 목장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권민정 사모님이 주일학교를 맡아서 10월부터 시작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생명의 삶 4기를 시작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두 가정이 생명의 삶을 함께 할 것 같습니다. 위에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가정이 참으로 열심히 해주시고 계셔서 기대하기는 내년에 목자로 세우려고 계획 중인데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삶의 자리 교회 파송 예배가 다음 주일에 있습니다. 교회에 있는 동안 참으로 큰 힘이 되었는데 너무 아쉬운 이별이라 걱정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계획에 따라 가시는 길이라 믿고 아름다운 이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모님 목장이 7~8 가정이 모이다 보니까 힘든 부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목장을 잘 세워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진이가 조기 졸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계획한대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교회를 나오신 가정이 QT 나눔을 너무나 잘 해주고 계셔서 큰 도전을 받습니다. 잘 세워져서 내년에 목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학하면 유학생들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 전도에 힘쓸 수 이도록, 내일부터 씨에틀로 휴가를 가는데 잘 다녀올 수 있도록, 9월 5일에 목사님과 유나와 유빈이가 함께 한국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한국의 일정들 잘 소화하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2주간의 주일 예배가 잘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남영 목사님 (좋은 열매 교회) 회사에서 성경공부가 끝난 사람들을 교회로 이끌어서 멀티 컬처 처치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 4명의 성도에게 세례를 베풀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세례까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퀴틀람 한인 교회에서 한 명의 세례자가 나왔습니다. 구역 개편이 있었습니다. 저희 구역은 목장 모임 형식으로 이끌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도를 다녀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쉼이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2년동안 식사를 제공했던 가정들을 돌아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인도 현지 교회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재건축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강배 목사님(가스펠교회) 교회가 7주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담임한 지는 2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올해 장로교임에도 불구하고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장인 어른과 큰 아들에게 침례를 베풀었는데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어찌 보면 집안 잔치로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인 것 같아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기존의 집사님 가정이 있는데 문제가 있어서 계속 빠지는 상황에 있습니다. 그 가정에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담임 목사로써 뭔가 도움을 주고 싶은데 집사님 가정에서 잘 받아드리지 못하는 것 같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위에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아이가 전도를 했다고 해서 주일에 온다고 했는데 저는 설마 했습니다. 목사로써 믿음이 없는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후반기에는 뭔가 열정을 가지고 목회를 이끌어가야 할 것 같아 감사의 주제로 말씀을 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현실이 나아지는 것 같지 않아서 참으로 쉽지 않은 것 같은데 감사의 조건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모님 유진이가 어려서부터 신앙이 남달랐었습니다. 둘째가 전도하는 것을 보고 믿음이 없는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늘 준비된 사모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에 절제가 안되었는데 2월부터 감사 나눔을 하면서 저의 언어가 많이 바뀌어진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가르치는 학생과 함께 목적이 이끄는 삶을 하고 있는데 학생의 나눔이 진실된 것을 보면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배세원 목사님(제일교회) 오늘부로 전 담임목사님은 은퇴하셨습니다. 9월 마지막 주일에 은퇴 예배가 있는데 날짜와 행사 일정들이 노회일정과 잘 맞아서 아름다운 은퇴식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9월 첫 주부터 저희 가정에서 목장모임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매 주 하는 것이 힘들 것 같아서 한달에 두 번 정도 하려고 하는데 여러가지로 고민중에 있습니다. 모든 행사들이 잘 마무리되어 교회가 잘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큰 딸이 운동에 대한 강박이나 중독이 되어 몸이 망가질 정도로 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딸을 위해 아내가 일을 좀 정리하려고 합니다. 상황을 봐서 딸을 병원에 데리고 가 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눔 속에 회복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자리였습니다. 각자의 삶 속에 바라는 기도 제목들마다 응답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음 모임은 밴쿠버 지역 연합으로 모이게 되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리포터 김민철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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