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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어린이목장 사역자 세미나 간증(양주열린문교회, 2022년 9월30일~10월 2일)
김정아 2022-10-04 19:28:57 187 3

              ​가정교회 어린이목장 사역의 역사를 보다! 그리고 꿈을 꾸다!

-제12차 어린이목장 사역자 세미나를 마치며(2022년 9월30일~10월 2일)-


여주광현교회 아동부 설교교사 김정아목녀


안녕하세요?

한국교회에서 첫 가정교회를 시작하고 가정교회로서 20살의 청년,

교회나이 30살의 깊어진 청년과 같은 열린문교회의

어린이목장 사역자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오곡백과들이 맺는 계절에,

어린이목장 사역의 열매들을 주렁주렁 볼 수 있었던

세미나의 은혜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재철목사님과 사모님, 김원도목사님과 함께 한 평신도&어린이목장 사역자 세미나 단체사진 >


1. 눈물이 날 줄 몰랐습니다.


저는 작년 12월부터 아동부 설교교사의 사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전도사님의 부재와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작한 설교교사의 사역이

어느덧 10개월이 지났고, 지금은 약 25명의 아이들과 9명의 교육목자들이 

함께 아동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세미나의 첫 시간, 자기소개에서 그렇게 눈물이 날 줄 몰랐습니다.

앞서서 다른 교회 아동부 전도사님과 목사님의 소개를 들었을 때,

‘우리 교회 아이들은 그런 교역자가 없구나.’라는 생각에

눈물이 그냥 흘렀습니다.

부러운 줄 몰랐는데 부러웠나봅니다.

그 마음을 인정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이재철 목사님의 간증 속에

목사님 어머님의 생명을 더 연장시켜 주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25년간 얼마나 충성되게 사셨던 삶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우리교회에 전도사님이 오신다면?

내후년이라도 전문 사역자가 오신다면 어떨까?

그래서 설교교사로서 나의 사역이 내년, 또는 후내년까지 라면?

저는 그분들이 오실 때 까지

후회하지 않는 사역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교교사로서 기름 부으심에 충성된 종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새롭게 일으켜 주셨습니다.


2. 주님의 십자가가 제 짐을 가볍게 해 주셨습니다.


설교준비로만으로도 정신없었던 10개월...

좀처럼 제 삶의 루틴과 설교교사로서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불안정한 일상을 보내는 것처럼 느꼈던 시간들...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요?

아이들을 목양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저희 목장의 아이들을 돌보는 것도 버거운데,

아니, 저의 세 아이를 양육하는 것도 어려운데,

아동부 친구들 전체를 어떻게 목양할 수 있을까요?

나도 버거운 이 사역을 다른 교육목자들과 어떻게 함께 해야 하는 걸까요?

전문 사역자 없이 어떻게 평신도로만 아동부 사역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온갖 질문들이 제 머릿속을 가득채운 상태로 세미나에 참석하였지요.


그런데 강의 하나하나 들을 때 마다 

주님은 나의 무거운 짐을 가져가시고 

주님이 주시는 가벼운 것을 채워주심을 경험하였습니다.

바로 어린이목장사역도 가정교회의 기본 정신 3축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3축~ 주일연합예배, 목장모임, 삶공부의 균형, 

그리고 가운데 담당사역자의 리더십을 통해 

어린이목장사역이 세워져간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3축이 쉽다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다만, 주님은 제가 모르는 것을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닌

제가 알고 배워가고 있는, 목녀로서 살아가고 있는 가정교회의 정신,

그것과 똑같이 아동부목장 사역을 하는 것이라고 일깨워주셨습니다.

성경적으로 교회를 세워가듯이, 아동부목장사역도 그러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강의로 깨닫게 된 것을

어린이목자님들의 간증을 통해 실감나게 하셨습니다.

어른목자님들의 삶과 똑같은 섬김이 있고,

오히려 아이다움이 더 멋진 어린이목자님들의 삶이구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교육목자님들의 간증은 저의 꿈이 막연한 것이 아닌,

실현되고 있는 꿈임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저희 여주광현교회가 올해로 20주년, 청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몇 주 전 아동부에서 ‘10년 후 아동부의 모습’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2032년! 아동부는 어떨까? 생각을 하니 주셨던 마음이

지금 아동부 친구들이 교육목자가 되어 다시

이 자리를 섬기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런 그림을 그릴 당시에는 그냥 막연한 꿈이었는데,

이미 20년의 가정교회 어린이목장의 역사를 가진

열린문교회에서는 그러한 꿈이 실현되어

간증으로 세움을 받은 교육목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지식적인 앎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삶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만나고 더불어 지내는

교육목자님들의 이야기는 ‘사랑’

그 ‘사랑’이 충만히 느껴지는 간증의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 목장 탐방은 제가 저희 목장에서도 동일하게 하는 것이지만

놓치고 있었던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올리브블레싱을 하는 이유는

어린 자녀들이 부모님 따라 와서 하는 순서가 아니라,

목장 모임 순서의 일부가 아니라,

이 시간을 통해

함께 이 땅을 살아가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믿음을 공유하며 신앙이 전수되어

진정한 동역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마치 올리브나무가 긴 시간(5~10년)동안은

그냥 뿌리만 내려져서 눈에 보이는 성장이 보이지 않지만

그 시간이 지나면 500년, 1000년 동안은

장수하며 열매 맺는 나무로 성장하는 듯이

우리 아이들의 올리브블레싱 시간을 통해

그런 올리브 아이들로 커가는 시간임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시원하게 목장 오픈해주신 열린문교회 캄코목장 식구들과 함께>


3. 소금처럼 녹아지기를 헌신 결단하게 하셨습니다.


주일 예배를 드리는 시간에

저는 지금까지 소금의 맛을 내기는 원했지만,

소금처럼 녹아 없어지는 삶을 살기는 원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소금이 녹아서 없어지지 않으면 어찌

그 맛을 내겠습니까?

진정 녹아 없어지는 삶,

주님만 나타나는 사역,

주님만 계시는 삶,

다음 세대를 위해 소금으로 불러주신

그 사명을 따라

녹아지는 기쁨을 누리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오직, 한 길가는 삶을 들려주신

이재철 목사님과 사모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린이목장사역의 역사를 만들어 주신 김원도 목사님과 사모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세대는 다르다!’ 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열릴문 어린이목자님들과 교육목자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호텔식처럼 매끼마다 섬겨주신 주방 섬김의 손길과

안전한 주차를 위해 돕는 손길까지,

구석구석 세미나 스텝으로 섬겨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편안한 잠자리와 목장을 시원하게 오픈해 주신

이상인 목자님과 캄코목장 식구들,

그리고 어린이목장의 좋은 모델을 보여주신 이온유 어린이목자님,

1등 목원 아셀이와 주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먼저 어린이목장사역자 세미나를 참석하시고

다음세대가 나아가야할 길을 인도해 주시는

신근욱담임목사님과 조정애사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청년교회 여주광현교회 식구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잘것없는 나귀,

주님이 쓰시겠다는 나귀로 불러주신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긴 간증 끝까지 읽어주신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이땅의 다음세대를 위한 소금이들^^>


이재철 : 김정아목녀님. 어사세 현장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글을 올려주셨군요!
여주 광현교회 아동부, 꿈이 보입니다.
홧팅! (10.04 20:20)
이옥경 : 안녕하세요 목녀님! 소감문이 또 다른 감동을 느끼게 하네요. 세미나 이후에 주어진 뜻밖의 보너스입니다. 수고에 감사드리고 사역에 기쁨과 감사가 더욱 넘치실 것을 기대합니다! 어린이 목장을 통해 아름답게 세워질 광현교회 아동부 화이팅입니다!! (10.04 20:28)
신근욱 : 내년 어린이목자컨퍼런스 갈려면 담당사역자가 어린이목장세미나에 와야합니다. 라고 김원도 목사님과 서로 약속했던 것이 있어서, 김정아선생님이 가는 것이 무척 고마웠습니다.

후기 글을 읽어보면서 뭉클함이 밀려왔습니다. 교역자가 있었더라면...이라고 쓰셨지만
여주광현교회 담임목사는 이미 매우 만족하고 든든해하는 어린이부서 담당자가 있기에 교역자가 없어서 뭉클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 어린담당사역자가 아이들에게 전문사역자가 아니어서 미안함을 느꼈다는 것에 미안함과 뭉클함이 온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우셨고, 실제로 사역하시는 모습 자라가는 모습을 보면 전도사님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실제로 특수학교 교사이시기에 훨씬 더 전문적인 부분까지 갖추고 있고, 목장을 탁월하게 섬기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장점인지 점점 알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 내후년에 전도사님을 모실 계획이 없습니다. 수도권의 5대권역중 자연보호권역이라 남한강이 흐르고, 쌀이나 농산물이 풍성하여 늘 힐링이 되지만. 우리 여주지역은 경기도 최변방지역중 하나라서인지. 부교역자가 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20년간 3,4명의 부교역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김정아선생님같은 분이 버텨주고 있기도하고, 훨씬 더 시간을 벌어서 살피려합니다. 언젠가 모실 거라면 서둘지 않겠습니다. 김정아 선생님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교역자가 확실히 구해지면 그때 다시 고민을 할 수는 있겠습니다. 한 5년쯤 가보면 또 다른 길을 내시거나 강화하시겠고, 그때도 결정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이건 중고등부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입니다.

홀로 버텨 무겁던 사역이, 세미나로 예수님이 바꿔주시는 가벼운 사역이 되었고.
이미 살아가고 있는 목녀 삶의 확장판처럼 살면된다는 깨달음 (10.04 21:31)
신근욱 : 주셨다니 행복합니다.
덤으로 올리브 블레싱의 신앙 세대전수기능과 공유의 능력을 붙잡으신 것도 좋습니다.

머지않아 김정아목녀/선생님이 꿈꾸셨던 대로 하나님께서. 지금의 아동부아이들이
교사되어 함께 할때가 이를 것을 저도 기대합니다.

예수님의 소원위해, 다음 세대의 복음을 위해 소금처럼 녹아 없어지더라도 살아내겠다는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좋은 무장을 시켜 돌려보내주신 열린문교회에 다시 한번 진심의 감사를 전합니다.

하나님 어린 제현이 유진이 유은이를 두고서라도 담당자의 사명을 다하러 갔던 목녀님, 반차내고 독박육아를 감당하며 아내를 지지해준 송민우목자님 가정에 복에 복을 더하시고. 성령의 불이 되어 또 한번 여주광현교회에 영적인 들불을 일으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04 21:33)
조정애 : 여주광현교회 아동부 평신도 사역자인 김정아목녀님 존재자체에 감사하고 눈물이 납니다.
가볍게 되고, 모델이 되어준 어린이목자들과 열린문교회로 마음껏 꿈꾸시고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10.04 21:39)
여주광현교회옥선목녀 : 중등 수업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또 깨알만한 글씨 담에 읽지뭐 하다가,

김정아 목녀님의 간증문여서 감동으로 끝까지 읽었습니다.

시작부터의 눈물은 그동안 부담과 때로는 외로움을 주님이 토닥토닥 위로하심이라 느껴집니다.

세축의 리더쉽을 담대함으로 발휘될 것의 기대감과
사역의 무거움이 가벼움으로
바꿔주신 주님께 감사.

올리브블레싱을 하는 이유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믿음의 공유와 신앙의 전수라는 마음은 늘 품고 찬양과 중보 했지만
자녀들이 믿음의 동역자라는 마음은 살짝 비켜가고 있었던 제 마음에 울림을 주는 메세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목녀님~~
사랑하는 김정아 목녀님!!
2박3일 쉽지 않은 결단과 배움과 쉼의 공간에서 귀한 간증으로 이렇게 감동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
목녀자리도~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찐찐찐으로요^^
(10.04 22:19)
유명주 : 목녀님 글을 읽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얼마나 힘드셨을지 고민했을지 그 마음 알기에 그리고 더 힘이 되어주지 못했기에 여러 감정이 교차하네요.. 주님의 소원을 이루는 여주광현교회 아동부를 기대하며 평신도사역 제대로 한 번 해보아요~^^ 함께 동역하겠습니다! (10.04 22:25)
김정희 : 세미나 우리에게 많은것을 보고 배울수있어 너무 힘이됩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할때 이렇게 주님의 도우심으로 배울곳이 있음에
앞으로 더욱 주님의 소원풀어드리는 교회.또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사역에 한걸음 다가가게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애쓰셨어요 목녀님~^^ (10.04 22:34)
문경숙 : 목녀님의 글을 읽다보니 마치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것 같은 은혜가 충만해지네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목녀님의 마음이 아동부에서 빛을 발하고 소금처럼 감칠맛 나는 사역이 되시길 기도할께요 (10.04 22:37)
구정오 : 김정아 목녀님~ 간증이 너무 은혜가 되네요^^
여주 광현교회가 비상하는 모습이 참 반갑고 기쁩니다~ (10.05 01:19)
김원도 : 김정아설교교사님 이번에 세미나를 통해 만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세미나 에 임하시는 열정이 그 누구보다 뜨거웠던 만큼 소감 간증도 너무도 감동이 됩니다. 여주광현교회는 이미 김정아목녀님이 누구보다 멋진 사역자이시니 우실 필요 없습니다. 칭찬하고 축복합니다^^ (10.05 03:29)
김정아 :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고 말씀해주신것들,
이제 한걸음 한걸음
하나님과 함께 교육목자님들과 함께
발맞추어
천천히, 가게하심을 기대합니다~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0.06 02:46)
송민우 : 아내가 쓴 글에 댓글은 처음쓰는 남편입니다.
글을 읽으며 설교교사의 남편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남편이 불만과 요구사항을 말하기 보다
남편이 아내에게 하는 칭찬과 격려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다시금 마음 다잡아 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진심으로~ (10.06 22:14)
김신애 : 귀한 간증 감사드립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이번에 처음 참석해서 큰 은혜를 받고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오셨더라구요~~ 섬겨주신 목사님들 사모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디. 덕분에 저희교회도 어린이 목자들이 든든하게 세워질 것입니다. 목녀님 간증에 은혜 받고 갑니다. (10.0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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