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목장에서의 간증, 재미있는 이야기 등 삶에 얽혀진 이야기들을 맘껏 나누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7년만에 주어진 가정교회에 대한 확신(제270차 목세 소감도 포함)
김정혁 2022-11-29 11:24:32 136 1

저는 일본 초대복음교회(시즈오카현) 김정혁 목사 입니다. 2015 일본으로 들어와, 초대그리스도교회(조남수 목사)에서 협력선교사로 있으며, 처음으로 가정교회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초대그리스도교회는 이미 가정교회로 전환하고, 정착한 교회였기에 사실 저는 교회에서 따로 일도 없이 그저 주일에 교회만 왔다갔다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목장에 들어가 목원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조남수 목사님께서 때마다 한국에서 목세를 참석하고 왔으면 좋겠다고 번을 권하셨습니다. 하지만, 가정교회에 대한 이해도 없고, 일반교회에서 자라고, 개혁주의 신학을 공부한 저에게 가정교회는 조금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2017 5, 일본에서는 1 목자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메인 강사로 최영기 목사님이 휴스턴에서 일본으로 오셨었습니다. 저는 초대그리스도교회 초원지기로 있던 일본인 목자의 부탁으로 사진/영상 봉사자로 참석해, 최영기 목사님의 강의며 목자들의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평신도 목자들도 이렇게 영혼구원을 위해 섬기는데하는 마음에 살짝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조남수 목사님이 권하신대로 목회자 세미나를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169 목세(서울 마포 다운교회) 참석하였습니다.


이경준 목사님, 석정일 목사님의 강의가 좋았습니다. 목자들의 간증도 감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정교회에 대해 결단해서라기 보다는 일단 한번 들어보기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참석해서 인지, 듣는 순간은 좋았지만, 마음에 확신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정교회를 알고자 하는 마음보다 일본에 있는 아내와 어린 딸들이 신경이 쓰여 틈만나면 전화기를 붙들고 지냈기에, 실제 세미나를 마치고나서 무엇을 들었는지 정리하려고하자 오히려 가정교회에 대해 납득이 안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018, 저는 초대그리스도교회의 전도소로 있던 차펠마라나타(시즈오카현, 후지산기슰 )에서 개척교회로서 초대복음교회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성도가 0명인 , 마을과 떨어진 속에서, 아는 사람 1 없는 시골 마을에서 개척교회를 하는 것이 막막하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어떻게든 인도하시리라는 확신으로 섬겼습니다. 그리고, 2018-2019년도에도 목자컨퍼런스에 봉사자로 참여하며, 목자들의 헌신적인 섬김의 간증들을 들으며, 감동과 도전으로 집에서 원형목장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형목장을 시작하고 아이들의 유치원 엄마들, 한국어 수업 학생들을 VIP 초대하여, 나름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가정교회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저 모여서 식사하는 자리가 되고, VIP들도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서, 코로나시대가 시작되며 목장모임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개척교회인데, 코로나까지 덮치니 육체적으로는 어떻게든 살아는 가는데, 영적으로는 점점 지치고, 무기력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조남수 목사님은 만날 때마다 가정교회는 그냥 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다. 가정교회 정신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라고 조언해 주셨는데, 사실 그럴때마다 가정교회에 대해 마음도 닫히고, 반발심도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조남수 목사님을 만나는 상황이 부담스럽게만 느껴졌습니다


가정교회에 발을 담그기가 싫어서, 일본 목자컨퍼런스 봉사자로는 참석을 해도, 일본 목회자 컨퍼런스는 일부러 피해다녔습니다. 그런데, 코로나시대에 ZOOM으로 목회자 컨퍼런스가 열렸고, 마침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대면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멍하니 모니터만 보고, 듣기만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조금씩 영적으로 회복시켜 주시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2022 6, 일본에서는 오랜만에 대면으로 목회자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뭔가, 어중간한 마음으로 있는 것이 불편하기도 해서 가지 기도를 하고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하나님, 강의를 집중해서 듣겠습니다. 마음을 정해주십시오!’라는 기도였습니다. 그렇게 참석한 컨퍼런스에서 조남수 목사님, 노구치 목사님, 오카노 목사님, 하라다 목사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수관 목사님의 특별강의까지 들으면서, 지금까지 들었던 세미나, 컨펀러스, 가정교회와 목장의 경험들이 하나로 소화가 되며, 납득이 되고, 가정교회에 대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때서야, 컨퍼런스 테마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新しい原点回帰 새로운 원점으로 돌아가기」


7, 한국 입국의 제한이 풀려서 한국방문 했을때, 안양은광교회의 조근호 목사님(하루 종일 시간 내어 주시고, 영양과 잠자리까지 책임져 주신 섬김,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울산다운공동체교회 박종국 목사님(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시간을 내어주시고, 목세 포함하여 깊은 감사드립니다)께서 시간을 흔쾌히 내어주셔서 가정교회에 대한 정신과 지금까지의 경험들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교제들 속에 정말 가정교회에 목숨 걸어야겠다는 확신이 단단해졌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귀국하며 제일 먼저 동안 저에게 가정교회에 대해 계속해서 조언해 주신 조남수 목사님에 대한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일본 후지산에서 제대로 가정교회를 세워갈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동시에, 가정교회는 부부가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가정교회 선배님들의 조언을 새겨, 아내와 함께 다시 목세를 참석하고자 이야기를 꺼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는 아내가 일본인이고,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서 비자가 필요한 상황, 아직 어린 3딸의 돌봄문제, 영어교실 한국어 수업 문제등 목세에 참석하기 위해 해결되어야 것들이 막막했습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들이 우리 부부의 핑계이기도 했습니다


아내와 둘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결단하고 270 울산다운공동체교회 목세에 먼저 등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기도 부탁을 했습니다. 도쿄에 사시는 미신자 장인장모님이 저희 집에 오셔서 아이들을 봐주시고, 주위의 미신자 이웃들이 아이들의 등하교를 도와주었습니다. 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렇게 저와 아내는 270 목세에 참석할 있었습니다.


세미나 전날 밤과 새벽, ‘가정교회로 세워지는 평신도 목회에서 최영기 목사님은 외부 집회로 나가면 전화하거나, 별로 기도도 하지 않는다는 주님의 교회에 대한 주님의 돌보심에 대한 확신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내와 함께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교회이시니 주님이 책임져 주시고, 우리는 이번 목세에서 넘치도록 은혜 받고 돌아가 가정교회 제대로 있게 해달라고


아낌없이 오픈해서 전해주신 박종국 목사님의 강의, 목자들의 간증, 목장모임, 초원모임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세미하게 일하심을 경험하며, 감동이 넘쳤습니다. 참석한 목사님, 사모님들도 다들 열정적으로 세미나에 임하시니, 덩달아 힘을 받았습니다. 일본인 아내 덕분에 쉬는 시간, 잠자기 다시 한번 강의 내용을 둘이서 정리하며, 마음에 깊이 담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주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주님의 원하시는 방법으로 하는 종이 되는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이번 270 목세를 통해, 저와 아내가 마음으로 가정교회의 정신을 단디 붙들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주어진 것은 너무도 축복입니다. 그리고, 세미나의 마지막 일정 주일연합예배 ,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아내가 한국어로 간증할 있는 시간도 너무도 귀하고, 감사했습니다. 울산 다운공동체교회 목세에 강의로 섬겨주신 박종국 목사님, 이은미 사모님, 뒤에서 섬겨주신 부목사님, 전도사님, 그리고 목자, 목장의 기도와 매 시간 맛있는 디저트, 맛있는 식사, 밝은 미소의 섬김이 있었기에 목세에 집중하며, 더 큰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 다운공동체교회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부산 장산교회에 예정하지 않았던 시간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정우 목사님께서 급한 일정 가운데 너그러이 맞아주시고, 가족목장을 탐방할 있는 기회도 주셨습니다. 가족목장 탐방에서 이러한 것들을 느낄 있었습니다(이정우 목사님께 보낸 가족목장 탐방 소감중…) 1.화목한 가족의 모습(영적으로도 건강한 가족의 모습)  2.부모가 자녀의 삶을 알며, 자녀가 부모의 삶을 알고 있다 : 부모는 자녀의 삶을 이해하고, 자녀는 부모를 존경한다 ; 부모는 자녀를 위해 바른 조언과 구체적인 기도를 있다 ; 자녀 또한 부모의 삶에 관심을 두고 구체적인 기도를 있다  3.부모의 신앙적 가치관이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전수 되어진다  4.나눔 가운데 가족 구성원이 함께 가족의 삶을 기억(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할 있다  5.가족목장을 통해 새힘을 공급받아 목자, 목녀, 목원으로서 더욱 건강하게 목장을 섬길 있다

(*저희 가족은 10월부터 가족목장을 시작해서 하고 있는데, 11월1일 줌 가족목장 세미나도 큰 도움이 되었지만, 역시 실제 가족목장 탐방을 해보니 너무도 큰 은혜와 감동이 넘쳤습니다)


7 만에, 모양이 아닌 가정교회의 정신을 품고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 가정교회에 대한 확신을 얻을 있었습니다. 빨리 가정교회를 이해할 있었으면 많이 행복했었겠지만, 지금이 주님께서 저와 아내, 그리고 교회에 주신 최고의 타이밍이라 믿습니다. 개척교회라 많은 연약함이 있는 초대복음교회 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제일산 후지산 숲속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가정교회(가족목장-목장(영적가족목장)-연합예배) 순종하며 걸을 , 주님이 책임져 주실 믿습니다


가정교회를 먼저 해나가고 계시는 모든 선배님들 일본, 초대복음교회 김정혁, 타키시마 유리에 위해 기도와 응원, 조언과 격려 많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조남수 목사님의 조언으로 적어도 일년에 한번은 한국의 컨퍼런스를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때마다 좋은 교제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교단 교파의 신학적 배경 때문에 벽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 때문에 하나되고, 아름다운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가정교회때문에 참 행복합니다. 

호일주 : 목사님?! 혹시 제가 알고있는 정혁 목사님이 맞으신지요?
제가 페이스북을 하지 않아서 연락을 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연락처를 남기겠습니다. 연락주세요^^ (혹시 다른 분이시라면 죄송합니다. 알려주시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010-3282-5272 경기군포 은혜왕성교회 호일주 목사 (12.01 02:17)
김정혁 : 샬롬! 일주 목사님, 너무 반가워요. 연락할게요>. (12.01 06:58)
내용 이름 비밀번호
저장
 
Captcha Image  Reload Image  (저장하시기 전에 좌측에 코드명을 입력박스에 넣어주세요)
 프린트 추천 수정  삭제  답변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추천
2929 [수원한길지역] 1월 지역모임!    신유미 2023.01.27 32 1
2928 대체불가의 존재 '목자' (서울중부 옥수지역) (2)    김은실 2023.01.27 53 3
2927 새하얀 백지 위에 그리는 가정교회(서울 신림지역) (1)   이정률 2023.01.26 61 1
2926 극강한파와 눈길을 뚫고 모였습니다 (천안성서지역) (5)   이호준 2023.01.26 67 1
2925 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328) 김지인 목녀의 "23세 목자가 26세... 명성훈 (BCGI) 2023.01.26 47 0
2924 2023년 1월은 질양성장의 달 (충북동지역 1월모임) (8)   양진옹 2023.01.26 64 3
2923 놀라운 한 해였습니다.(분당지역)  (3)   이상훈 2023.01.26 58 2
2922 봄을 기다리는 마음(경기 동부 초원) (2)   송경환 2023.01.26 47 0
2921 자유케 하는 삶을 위하여 (세종 큰나무 지역)  (4)   김태욱 2023.01.26 59 1
2920 "영혼구원의 열매가 많이 맺히는 한 해가 되기를"(성북삼선지역) (4) 이남용 2023.01.26 51 0
2919 세미한음성/주일설교(최영기목사님) (6)   임관택 2023.01.25 189 7
2918 새로운 다짐으로 출발하는 신년 첫 모임 (2)   조경희 2023.01.24 103 1
2917 새 복이 쌓이네 (경기동부 이천,여주지역) (2)   송경환 2023.01.24 71 0
2916 2023년 첫 가정교회 지역모임을 가졌습니다(카자흐스탄 알마티 서부) (1)   신지연 2023.01.23 85 0
2915 꼴등이라도 상을 (캐나다 워터루 지역 모임) (11)   안순기 2023.01.23 93 1
2914 인천등대지역 신년첫모임 (5)   이관우 2023.01.23 94 0
2913 영성책방(154) 존&마크 샌드포드의 "축사사역과 내적치유의 ... 명성훈 (BCGI) 2023.01.23 24 0
2912 다시 주신 기회, 새 결단으로( K작스탄K즐오르다 지역) (2)   장외숙 2023.01.23 26 0
2911 가정교회 정신으로 무장하는 2023년 (인천 남지역) (6)   강인수 2023.01.21 99 1
2910 VIP와 함께 한 <행복투게더> (판교지역) (6)   김석홍 2023.01.20 146 6
2909 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327) 황은철 목사, 도은미 사모의 "선... (1) 명성훈 (BCGI) 2023.01.19 74 1
2908 제1차 가정교회 청소년목장 연합캠프 (12)   청소년 TF 2023.01.19 268 6
2907 새해 첫 모임 (토론토 목민지역) (4)   이하영 2023.01.19 71 0
2906 정말 바쁘고 힘들었지만 만나니 참 좋습니다 (대전광염지역) (6)   나은식 2023.01.19 84 0
2905 “목회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린 사모님” (서울 제자 삼는 지역 1월 ... (8)   어수미 2023.01.19 157 3
2904 우린 동굴이 아니라 터널을 지난다(성천지역) (1)   김창영 2023.01.19 70 2
2903 추위를 잊게하는 참 따뜻한 용인성심목장 새해 첫 모임~  (5)   이태진 2023.01.19 64 0
2902 설레임으로 새 해 첫 모임을 갖다!(경기북지역) (3)   이희준 2023.01.18 105 2
2901 (수원혜성지역) 필그림 하우스에 혜성지역이 떴다!! (5)   김신애 2023.01.18 101 2
2900 가정교회 원본을 계승해야 한다!(최영기 목사님초청 VIP와 말씀잔치) (1)   남인철 2023.01.18 152 5
검색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