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구성지역 지역모임이 12월 1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 좋은나무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좋은나무교회 노상문 목사님은 19년도에 천안아산제자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수료하고 가정교회의 비전을 가지고 새롭게 목회를 해 보려고 했다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목회의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다가 기존 예배당 건물 임대계약이 만료되어 새로운 예배당 장소를 찾다가 천안시 쌍용동 새로운 곳에서 더 새롭게 부흥하기를 꿈꾸며 이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예배당에서 천안구성지역 모임을 하였습니다. 

천안구성지역 목회자들이 새롭게 단장한 좋은나무교회 예배당에서 노상문 목사님과 변은정 사모님의 귀한 섬김을 받았고 새로운 곳에서 더 새롭게 부흥하기를 축복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이번 지역모임에서는 22년 한 해 동안 목회적으로 그리고 가정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한 것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였습니다.

노상문 목사님/변은정 사모님(좋은나무교회)

예배당을 좋은 장소로 옮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동안 작은교회 여서 대면 예배를 드리는 성도가 거의 없었는데 예배당을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성도도 2명 등록했고 예배에 나오지 않았던 성도들도 다시 대면 예배를 나오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예배당을 이전하면서 성도들이 예배에 필요한 음향 시스템과 악기들을 헌신하여 준비한 것이 감사했습니다. 아직 까지 시작하지 못한 생명의 삶 공부를 23년도에는 시작할 계획이고 원형 목장도 시작하려고 준비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김영석 목사님/ 김영숙 사모님(성남중앙교회)

22년도에 부부관계가 더 좋아져서 감사합니다. 목회적으로 감사한 것은 시골 교회라 새로운 성도가 오기가 너무 힘든 곳인데 22년도에 교회 앞 방앗간 여사장님이 전도해 주셔서 새로운 성도가 한 분 전도되어 지금까지 교회에 열심히 나오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오학영 목사님(말씀사랑교회)

22년 한 해 동안 7분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이분들 중에는 서울에서 천안까지 예배에 참석하고 계신 분도 있습니다. 또 인도에서 단국대 연구원으로 온 32세의 인도 청년이 힌두교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것이 기적이며 하나님이 하신 일이기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적으로도 성도들의 삶 속에서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이 가능케 되는 많은 간증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 일임을 알기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김달준 목사님/천세경 사모님(주임재교회)

19년부터 애국운동을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여기서 만난 분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4명과 생명의 삶을 하고 있는데 생명의 삶을 통해 이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복음을 깨닫게 될 것이기에 감사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사람들을 만나 전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천세경 사모님: 2년 동안 원인 모를 소화불량과 질병등에 시달리면서 소망과 비전없는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올해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들을 이겨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새로운 소망과 비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3년에는 남편과 아이들과 친밀한 관계를 깊게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성용 목사/문경순 사모(천안구성교회)

22년 가장 감사한 것은 코로나19로 21년에 한 명 밖에 세례자가 없었는데 올해는 4명이 세례를 받았고 이번 성탄절에 2명이 더 세례를 받을 계획이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목장에 vip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 앞으로 계속 영혼구원이 이어질 것이 기대되고 있어 감사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라는 어려움 중에도 22년 한 해 동안 8번의 지역모임을 꾸준히 모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문경순 사모: 22년 감사한 것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중에 목 디크까지 터져서 힘든 시간이 많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말씀의 삶, 확신의 삶, 생명의 삶 등 삶 공부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삶 공부를 통해 저를 다듬어 주시고 말씀으로 위로해 주셔서 질병을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작년보다 복용하던 약도 많이 줄어들어서 몸도 많이 건강해져서 감사합니다.

가정적으로는 첫째 아들이 대학 마지막 학기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11월 28일 미국으로 출국하여 달라스에 있는 롯데 회사에 인턴으로 취업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둘째 딸이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성령 체험 시간 후 이제부터는 다른 어떤 것 보다 하나님의 일을 최우선 순위로 하겠다고 고백하게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리포터 서성용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