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지역 청소년 사역자 지역 모임을 했습니다. 교회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4가정만 참석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사모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지역 목자로 수고해 주신 이충화 전도사님(목포 주님의 교회)을 대신해서 김철 목사님(영광 법성 교회)이 앞으로 지역 목자로 섬겨주실 예정입니다.

식사와 간식은 법성 교회(이병화 담임 목사님)와 청소년 교육 목자님들의 섬겨주셨습니다. 상다리 휘어지는 밥상에 감탄하느라 아쉽게 맛있는 보리 굴비 정식 식사 장면을 놓쳤네요.

김철 목사님(법성 교회)

<사역나눔>

올해 목장 체제로 4개 목장으로 시작했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어서 내년에는 통합하여 3개 목장으로 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 목자로서 자주 연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청소년 사역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도제목>

1. 가정교회 방향성을 잃지안고 청소년목장이 잘 세워질수 있도록

2. 연말에 목장 개편에 있어 지혜롭게 목장이 개편될수 있도록

3. 가정의 건강과 화목을 위해

이충화 전도사님(목포 주님의 교회)

<사역 나눔>

코로나를 겪으면서 성도 자녀들로 구성된 목장은 그래도 살아 남았는데, 비신자 가정의 자녀들이 많은 목장은 잘 못 살아남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정착이 된 듯 싶다가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것을 봅니다. 정착하고 뿌리내릴 때까지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기도 제목>

1. 영적 육체적 연약한 부위(허리, 눈)가 잘 치료되어 사역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2. 신대원 가을학기 마무리 잘 하고 책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3. 하나님를 더 의지하며 기도로 더 가까이 다가가 주님의 능력으로 사역 감당하도록

김민령 전도사님(익산 동서로 교회)

<사역 나눔>

올해 동서로교회에서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면서 관계적인 부분을 많이 걱정했는데 청소년들과 관계를 잘 쌓아가고 교육목자들과도 관계를 잘 맺어가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주일을 학생들과 준비했는데 소극적으로만 생각했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세겹줄 모임과 새벽기도회 등에도 동참해줘서 감사했습니다. 교육목자들과 가정교회 청소년 목장에 관해 함께 이해하고 동역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청소년들과 교육목자들을 성공시켜주는 사역을 할 수 있도록

2. 2023년을 기도하며 하나님을 경험하는 청소년부가 될 수 있도록

3. 1월과 2월에 한번씩 총 2번의 연합 수련회를 참석하려고 준비하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이명용 전도사(전주 기쁨넘치는교회)

<사역 나눔>

담임 목사님의 안식월로 11월 한달 주일 설교를 담당해서 부담이었지만 무사히 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동시간대에 이뤄지는 청소년부 예배에 교육 목자님들이 돌아가면서 설교를 담당해주시고, 교역자 없이도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착되고 뿌리내린 모습에 감사합니다. 개정된 청소년부 생명의 삶을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마지막 수료 후 수료 여행까지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합니다.

<기도제목>

1. 졸업하는 학생 목자들이 많아서 예비 목자를 여럿 세워야하는데 7명이 잘 세워지도록.

2. 동계 수련회를 자체적으로 준비하는데 잘 기획되고 2023년 상반기 사역에 성령의 바람이 불도록.

3. 아내가 항암 치료중인데 부르신 때까지 우리 부부가 사명 잘 감당할 건강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