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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망의 포르투갈 전을 앞에 두고... (부산남지역)
이대원 2022-12-08 02:03:46 155 3

월드컵 대망의 포르투갈 전을 앞에 두고... (부산남지역)


장소: 대연중앙교회 교육관

시간: 20221128일 월요일 530



오래간만에 모인다. 한 달 남짓, 좀 더 됐나? 6시에 모이기로 했는데, 30분이 앞당겨졌다.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오늘처럼 간결 네모반듯할 수 없다. 한 번 입을 열면 마칠 줄 모르던 분위기는 어디 가고, 누가 종이라도 치듯 각자의 시간을 엄수하며 나누신다. 풍성하게 나눈 것 같은데, 평소보다 1 시간 가량 일찍 마친 듯... 이게 월드컵의 위력인가? 대망의 포르투갈 전을 보기 위해 다들 이렇게 한 마음이 되어 시간을 지킬 줄 누가 알았으랴?^^

 

이정우목사님, 이귀연사모님 (장산교회)


휴스턴서울교회 주최 평세 참여하러 미국을 다녀오셨단다. 그리고 그곳에서 큰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평세와 아들 결혼이라는 막중한 대업을 한 번에 다 해치우고 오셨다. 미국 두 번 못 들어가니 큰아들 결혼식을 평세와 비슷한 날짜에 잡으셨단다. 아들 결혼시키랴, 목자목녀들 훈련시키랴, 아비 노릇 하랴, 목사 노릇 하랴, 대단하다 봐야 할지, 안쓰럽게 봐야 할지... 그래도 다 해치우고 들어오신 것을 보면 아비로도 손색없고 목사로도 손색없는, 누가 봐도 멋진 지역목자님이시다. 왜냐하면 지역목자로도 전혀 손색없는 분이시거든.^^

 

그렇게 들어와서 시찰회 목사, 사모님들과 성지 순례를, 그리고 장산교회 평세 주최, 그리고 가정교회 여러 사역에 동참해서 함께 하느라 정신없는 일정들을 소화시키고 계시더라. 허리도 좋지 않다 하시는데, 그렇게 무리해도 되는지... 걱정된다. 역시 우리 지역목자님 생각하고 챙기는 사람은 내뿌이가? 지역목자님도 내 맘을 알랑가 모르겠네.^^

 

12월 중에 임직식을 할 모양이다. 임직하는 분들에게 그들의 임직을 증인할 vip 두 사람씩 초대하라고 하셨단다. 장산교회는 무슨 행사를 해도 그 행사보다도 영혼 구원에 모든 초점을 맞추는 것 같다. 불신자 증인들을 초대해서 임직식을 어찌하실 건지 기대가 됩니다용.^^

 

송형섭목사님, 김향란사모님 (드림교회)


성도님 한 분이 장산교회 평세에 참석한 모양이다. 그분이 평세 다녀와서 충격을 받았나 보다. 사람이 확 바뀌었단다. 그런 분이 아니었는데 교회 생활에 무척 적극적으로 달라졌다며 감사를 토로하셨다.

 

사모님이 35 년의 교직 생활을 드뎌 퇴직하신단다. 내년 2월에. 이제는 직장생활 하느라 못했던 주님의 일에 좀 더 집중해서 하시겠단다. 목사님, 사모님이 일하시느라 어딜 가든 혼자 가시는 게 살짝 외롭게 보이셨는데, 이젠 사모님과 같이 다닐 수 있어 든든하실지, 아님 모시고 다니셔야 해서 괴로우실지... 든든하시겠지. 아닌가? 괴로우실라나? 잘 모르겠음.^^

 

목사님이 평세 안 갔다 온 분은 집사 직분을 안 줄까 고민한다 하시니, 사모님이 제발 그러지 말라고, 그것도 강대상에서 협박 비슷하게... 같은 말도 이쁘게 하면 될낀데 꼭 협박스럽게 하신다고... 그 말씀 하실 때 사모님 표정이 순간 매서워지셨다. 평세 보내는 건 좋은데, 얼마나 무섭게 얘기했길래 사모님이 저렇게 정색을 하실까? 아무튼 송목사님, 어디서 어떻게 터지질 알 수 없는 지뢰 같은 분? 소시적엔 도끼 한 자루로 그 이름을 날리셨다는데...^^

 

김창호목사님, 김경미사모님 (기장열린교회)


장산교회 평세에 4 명을 보내셨단다. 이번에는 작정을 하셨나 보다. 안 될 것을 다 밀어붙여 가게 만드셨단다. 반대도 심했는데 기도하자 해서 100% 다 보내셨단다. 그 열매가 보여 기쁘시단다. 다녀오신 분들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 변화의 물결이 출렁인단다. 이제 조금씩 가정교회 분위기가 교회 안에 자리 잡아 가나 보다. 그게 그냥 됐으까이~ 사모님, 목사님이 팔 걷어붙이고 뛰어다닌 결과 아닐까?

 

요즘 이상하게 사모님을 괴롭히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며... 영적 공격을 받나 하셨다. 믄 일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사모님을 괴롭히는 것들, 안 되겠어, 한 대씩 때려 줘야겠네. 이것들이 말이지... 예수님 이름으로, 썩 물렀거라.^^ 사모님이 마음 편히 은행 일(새마을금고 전무님^^), 교회 일 잘 감당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조셉목사님, 박명순사모님 (해운대더처치)



나눔 시작할 때마다 항상 말씀하시는 고정 멘트가 있으시다. 가정교회 시작한 게 너무 감사하다, 왜 가정교회를 이제 만났을까? 맨날 하시는 멘트다. 맨날 하시는 멘튼데 지겹지 않다. 사실 내 마음도 그렇거든. 가정교회 시작한 거, 내 평생의 감사거리다. 근데 나는 조셉목사님보다 한 가지 더 낫다. 나는 일찍 시작했거든. 조셉 목사님은 60에 만났고, 나는 40에 만났다. 와우~ 20 년이나 빠른데... 강산이 두 번 바뀔 세월인데...^^

 

원형목장 한 지 이제 1 년 되어가는 갑다. 비록 아직 원형목장이지만 목장모임이 무척이나 재밌나 보다. 사모님도 매주 준비하는 게 전혀 안 번거롭진 않겠지만 그래도 목장 안에서 적지 않은 기쁨과 안식과 위로를 얻으신다고...

 

특히 사모님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큰 은혜와 위로의 말씀을 받으셨단다. 삶 강의 들을 때 그냥 교제 내용인데, 당신 가슴에 비수처럼 꽂혀 지금까지 울게 만든 말씀이 몇 개 있었다며... 그 감격이 여전히 가시지 않으셨는지 그걸 표현하신 말씀에 그 울림이 그대로 전달되었다.

 

강정웅목사님, 윤혜근사모님 (대연중앙교회)

 

아뿔사! 사모님께서 코로나에 걸리셨단다. 그래서 간식 세팅을 목사님께서 직접 다하셨단다. 보통 그런 거는 늘 사모님께서 하시는 거라 제대로 준비를 했는지 모르겠다 하셨다. 간식 준비가 별 건가 간식 깔아놓고 드셔요하면 되는 걸! ㅋㅋ 준비 잘하셨다는 뜻! 마실 꺼, 까 먹을 꺼, 갖다 먹을 꺼 종류별로 잘 차려놓으셨다. “처음 해 보는 거라...”는 말은 괜한 말로 들렸다.^^

 

전반적으로 가정교회가 교회 안에 잘 셋팅되어 가고 있다 여겼는데, 뒤에서 들리는 얘기가 살짝 힘들어 하는 듯한 말들이 들려 가슴 한 켠에 불편한 맘이 생기셨단다. 그럴 수 있다. 칭찬은 동력을 만들지만 불평은 근심을 만들기 마련...

 

지역목자님은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잘하고 있고, 하지만 뒤에서 힘들다 하는 거,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 그러니 앞에서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면, 더 열심히 할 꺼다 하셨다. 11 년 내공은 이럴 때 나오나 보다. 목사님은 맘이 살짝 불편하다 하시지만 내가 볼 때, 분명한 사실, 우리 교회보다는 훨씬 더 빠르고 힘있게 가정교회가 잘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그냥 대연중앙교회, 파이팅!!

 

이대원목사님, 방원주사모님 (우뚝솟은교회)


요즘 청년 사역으로 재미가 솔솔한 갑다. 아침마다 청년들 사무실 가서 함께 묵상 모임을 가지고 있단다. 6 명의 청년들이 함께 일하는 사무실인데, 세 명은 크리스천이고 세 명은 불신자들인데, 아침마다 그들과 성경을 함께 묵상하며 교제한단다. 세 명의 불신자들을 구원할 목적으로 그 모임을 시작했단다.

 

그리고 싱글목장을 만드는 준비과정으로 청년들과 식사하고 교제하는 모임을 만드셨단다. 아직 매주 모일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 한 달에 한 번씩 모이지만, 세 명으로 시작한 모임이 지난 달엔 8 명이 모였다고 한다. 이 모임을 이끌어 갈 만한 목자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중이란다. 한 청년이 아주 열심히 목사님의 사역을 배우며 동역을 한단다.

 

우뚝솟은교회에 새 바람이 불기 시작한 모양이다. 그렇게 불기 시작한 바람이 태풍이 되어 수많은 젊은 영혼들을 구원하길 기도합니다.^^

 

이남식목사님, 전미애사모님 (새광안교회)


vip 목사님, 사모님이시다. 아직 목회자세미나도 안 다녀오셨단다. 누구 초대로 온 것도 아니다. 목사님이 지역목자님한테 연락해서 가도 되겠냐 해서 오셨단다. 가정교회를 책으로 독학을 하셨단다. 가정교회를 하고는 싶은데 마땅한 방법을 몰라 어떻게 지역목자님 연락처 구해서 연락하고 오신 거란다. 그런데 사모님은 걱정이 태산이신 것 같다. “여기가 어딘데 날 데리고 왔지?” , 그런 눈치다. 목사님은 불붙으면 막 달리는 스타일이고, 사모님은 어휴, 또 뭘 하겠다고?” 그렇게 걱정하며 따라가시나 보다. 내가 관상을 볼 줄은 모르지만, 두 분 다 가정교회를 아주 멋지게 잘해 내실 분처럼 보였다.

 

최석찬목사님 (푸른숲교회)


해운대더처치(김조셉목사)와 연합해서 예배드리는 교회 목사님이시다. 두 교회가 연합예배를 드린 지 벌써 8 개월이 됐나 보다. 연합한다는 이야기를 얼마 전에 들은 것 같은데 벌써 8 개월이 지났나 보다. 두 분이 재밌게 사역을 잘하고 계신가 보다. 최목사님은 부산동지역 소속이신데, 오늘 어떻게 조셉목사님과 함께 오셨다. 부산동지역도 참 분위기 좋은데, 우리 지역이 쪼매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 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하하하, 부산동지역, 부산남지역 둘 다 분위기 좋은 걸로...^^


 리포터 이대원 목사



이경준 : 저도 가정교회 시작한 것을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교회 존재의 목적이 분명하니까 단순해져서 일단 좋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데 유익이 되는가? 이 질문 하나면 많은 복잡한 것들이 단순해집니다. (12.08 05:30)
원지현 : 요즘 바쁘다더니 자면서 리포터 한겁니까...ㅎㅎ 더치 커피를 가지고 오더니 더치라 카고, 오신 손님 이름도 틀리고....ㅎㅎ 암튼 수고많습니다. ㅎㅎ (12.09 20:14)
이대원 : 네, 덕분에 오타 수정했습니다. 감사하네요.^^ (12.09 20:30)
박명순 : 언제나 실제 나눔보다 더 재미있게 , 우리의 모임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시며 미소짓게 하시는 리포터 이대원 목사님 ! 감사합니다 (12.1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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