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린 사모님” (서울 제자 삼는 지역 1월 모임 보고서)

*일시 : 1월 18일 수요일

*장소 : 에바다 교회

*모인 사람 : 총 6개 교회 11명

에바다교회에서 새해 첫 지역모임이 있었습니다. 연말을 돌아보며 풍성한 감사와 새해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소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VIP로 오신 목사님 부부가 있어서 지역모임이 더욱 활기찬 시간이 되었고, VIP 사모님이 ‘목회 스트레스를 싹 날렸다’고 고백하시니, 함께 함이 더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자삼는 지역모임 현장을 소개합니다.

 큰숲교회(김득영 목사♡어수미 사모) “기본을 든든히 세우는 교회”

지난 성탄절은 교회가 시작된 지 7년만에 처음으로 성탄절 발표회가 있었다. 어린이 VIP팀이 율동과 악기연주를 준비했는데, 아이들 발표회를 보러 부모님들이 예배에 참석해서 작은교회에 18명의 VIP가 주일예배에 오시는 놀라운 일이 있었다. 오후에 진행하는 영어주일학교에도 꾸준히 어린이 VIP와 부모님이 함께 참석하고 있어서 감사하다. 2023년은 기본을 든든히 세우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있는데 실천사항 중 하나인 다음 세대가 세워지고 있음에 감사하다.

*기도제목: 황명옥 목자님의 대장암을 치료해 주시도록

           영어주일학교에 지속적으로 VIP들을 보내주시도록

하사랑교회 (고재구 목사 ♡ 김희숙 사모) “싱글목장이 기대된다”

노회의 어떤 목사님은 연말이 되니 ‘한 가정은 귀촌하고, 한 가정은 교회를 떠나고’해서 맘이 많이 힘들다고 하시는 걸 들었는데 하사랑교회에는 떠나가는 성도, 봉사를 그만두겠다는 성도가 없으니 아무일 없는 것 같은 평범한 연말이 참 감사하다. 하사랑 교회는 올해 싱글목장이 활발하게 움직일 기대가 보여 감사하다. 이단에 빠졌던 두 명의 자매가 생명의 삶을 통해 회복되어 목장에 합류하게 되고, 제대하는 형제와 교회를 쉬던 권사님의 아들, 딸까지 모두 싱글목장으로 모일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이 싱글 목장의 목자로 ‘사모님’이 임명되셨다니 재미있고 신나는 목장이 될 것이 분명하다. 싱글목장의 부흥이 기대된다.

*기도부탁- 교회의 목장들이 활성화되고, 싱글목장이 잘 시작되도록

 에바다교회 (박성윤 목사 ♡ 문명숙 사모) “6년 기다리길 잘했다 ”

농아인들과 그 가족들과 세워진 에바다교회는 48년의 역사가 있다. 초등학생이었던 아이가 자라 60대가 되어 성도들끼리는 너무도 잘 아는 교회에 박목사님이 부임하신지 만 6년이 지났다. 연초마다 가정교회 spirit으로 설교하고 삶공부를 제안해도 끄덕 않던 성도들이었지만, 아픔이 많은 성도들인 것을 알기에 보듬어주고 기다려 주는 시간이었는데 이제는 목사님을 향해 마음을 열어서 감사하다. 협력할 수 있는 남자분을 보내 달라고 오랜 시간 기도했는데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심도 감사하다. 지난 6년은 토양을 바꾸는 작업이었다고 지역목자님이 말씀해 주셨다. 더디 가는 것처럼 보여도 목회자가 바로 서서 붙어있으니 결국 주님이 일하심을 보게 되어 감사하다.

* 기도제목: 새로운 성도분이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아들 결혼이 잘 준비되도록 / 목사님이 비염이 호전되도록

김포장로교회 (유영업 목사 ♡ 하미영 사모) “우리 휴스턴 갑니다.”

성탄절에 VIP를 초대하여 예배드렸는데, 믿지 않는 부모님들이 함께 오시고 가족별로 찬양하는 특순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 떡국떡을 만들고 포장하여 주변상가와 성도들에게 전달하며 풍성한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다. 김장교회를 섬겨주시는 교회의 초원에서 방문하여 성도들과 담화하는 시간을 가진 이후로 원형목장이 활기차고, 나눔이 풍성해져서 감사하다. 김장교회가 22개월동안 지나면서 깨닫게 된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4가지로 고백하셨다. 1) 성도들이 많이 자람에 감사 2) 구례동 땅에 교두보를 확보하여 교회를 알릴 수 있음이 감사 3) 성도들과 22개월동안 생존함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증거됨에 감사 4) 교회의 사명과 목적을 제자삼는 것으로 둘 수 있음에 감사!

2월에 휴스턴에 목세와 목회자연수를 다녀오신다니 가정교회로 더욱 단단해 질 것을 기대한다.

*기도제목: 휴스턴 연수 잘 배우고 오도록, 연수기간 성도들 지켜주시도록

           목사님 허리, 사모님 어깨 건강 지켜주시도록

           새해에 교회 양적 배가를 이루도록

한빛교회(이명규 목사♡김혜경 사모:VIP) “스트레스를 싹 날리는 모임 ”

이명규 목사님은 오래전에 가정교회에 대해 알고 있었고 2023년은 가정교회를 하겠다고 1년 전부터 성도들에게 선포하고 이미 목장도 나누어 놓으신 상태라고 한다. 목사님은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전도하고 있는데, 전도를 통해 만난 분들이 교회로 연결되는 열매를 맺고 있어 감사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한 <전교인 수련회>가 은혜 가운데 마쳐서 감사하고, 남자 일꾼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했는데 응답해 주심도 감사하며, 무엇보다 사모님이 가정교회 모임에 함께 함이 제일 감사하다. 사모님은 건강을 되찾아서 감사하고 관계전도로 만난 분이 멀리 이사 가서도 지속적으로 출석함이 감사이다. 또 이런 모임에서 마음의 이야기들을 나누니 마음에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느낌이어서 너~무 좋으시단다. VIP 사모님이 너무 좋으시다니 우리도 덩달아 무조건 좋다. 참 좋다^^

*기도제목: 목사님의 무릎 통증으로 반월상 수술을 계획 중인데

           좋은 의사 만나서 수술이 잘되고, 치료되도록

           사모님이 2월 26일부터 1달간 필리핀 선교지에 방문 예정인데

           비용들이 잘 준비되고, 잘 섬기는 시간 되도록

제자삼는교회 (나종열 목사♡김경란 사모:지역목자)“형통케 하시는 은혜 ”

가정적으로 목사님의 딸이 4년만에 서울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모두 마치고 3월에 오하이와 주립대에 포닥으로 가게 되었다. 나씨 문중에서 허락도 없이(?) 고향에 서울대 의학박사 학위취득 축하 플랭카드까지 붙여 자랑했다니 가문의 영광이 되었다.^^ 아들 강도사님도 미국유학 중에 학교측의 지원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는 은혜를 누리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자녀들의 앞길을 형통케 하심이 감사하다. 은퇴를 10년 정도 앞두고 후임에게 리더십을 잘 이양하기 위해 고민하며 기도 중이다. 45세 이하의 청년회를 구성하여 그들이 10년 후 교회의 중직이 될 때 후임이 목회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협력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새해는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표어 아래 목자 목녀들이 다시 한번 평.세를 다녀오도록 하고 있다. 세 축을 탄탄히 다져 교회가 든든히 서가는 2023년이 되길 기대한다.

*기도제목: 목사님과 사모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도록 (사모님 무릎)

           봄학기 삶공부 잘 진행되도록

<맺는말>

VIP 사모님은 ‘목회 스트레스를 싹 날리는 모임’이라며 좋아하셨다면, 어느 분은 ‘힐링 되는 모임’, 어느 분은 ‘도전되고 행복한 모임’이라고 지역모임을 정의해 주셨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최우선순위를 정해서 달려오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지역모임이 있어 참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이상 큰숲교회 어수미 사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