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즐오르다 시 가정교회 목회자 목장 모임이 1월 17일 ‘ㅅ렘’ ㅁ닷 / 가우화라 사역자 교회에서 사역과 삶을 나누고 기도하였습니다.

새해, 새로운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새로운 결단과 각오로 2023년 출발하였습니다.

사역과 삶 나눔

                       ㅁ 닷 / ㄱ우화라 사모 (ㅅ렘)

목장 모임은 꾸준히 잘 모이고 있다. 변화의 삶 공부 7명이 시작했지만 5명이 수료했다. 우리의 마음과 입의 변화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된다. 삶 공부를 통해서 불평과 험담, 비난, 부정적인 말들이 줄어들고 감사의 말을 사용하는 노력들이 일어나고 있어 감사하다. 어머니와 누님이 작년 연말에 오셨다가 새해를 저희들과 같이 보내시고 3주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셨다. 아내는 힘들어 했지만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

사모: 남편의 말씀하신 것 같이 목장에 나쁜 말이 멈춰지고 분위기가 달라져서 감사하다. 성탄절을 앞 두고 VIP들 가정을 방문하여 교제하고 초청하였다. 대부분VIP들이 참석하였고 매우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다.  새해 첫날이 주일이라서 미리 성도들에게 주일을 지키는데 우선을 두고 세상적인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당분을 했다. 재작년과 달리 90% 성도가 주일을 참석해서 시험을 이겨내서 감사했다.  목장도 두 세 사람이라도 정상적으로 모일 것을 누누이 강조한 결과로 목장 출석률 90% 회복되어 감사하다.  성경읽기 대상은 유년부 어린이들이 차지하여 그 상금으로 어린이들과 햄버거를 먹었다. 아이들은 회식으로 환성을 질렀다. 어린이들이 어린이 성경을 꾸준히 읽고 집에서 찬양하고 기도하니 불신자 부모들이 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지 말고 그냥 주일날 어린이들과 게임하고 놀아달라고 부탁했다. 불신자 부모들이 아이들을 교회에 데려오면서 점점 교회 안으로 들어와 예수님을 믿기도록 기도하고 있다. 시부모와 시누이를 3주 모시고 있는 동안 남편은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하지만 카작인들은 전통을 중요시 하는 문화라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몸 종과 같이 수발을 드려야 했기에 3주 동안 너무 힘들었다. 그러나 다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서 섬겼다. 남편에 조금 짜증을 내었지만!

                        세릭/ 아이쟌 사모 (새 생명교회)

새해 새로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목장에는 큰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고 꾸준히 모임을 하는 목장이 있는 반면에 목원들이 규칙적으로 모이지 않아 어려워하는 목자도 있다. 변화의 삶 공부 수료 식을 하였다.  새 신자들이 생명의 삶을 수강하는 것이 어려워하고 있는데 수강생들이 생기기를 기도한다. 알마타에서 팀들이 와서 이틀간 청소년 대상으로 집회를 하는데 이 집회를 통해서 청소년 부에 부흥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사모: 알마타에서 3주 신학 수업이 있어서 집을 비우게 되었다. 다음 주부터 시작 되는 수업을 잘 따라가고 시험에도 좋은 점수를 얻도록 기도 부탁한다. 남편에게 세 아이들을 맡기고 가는데 아이들을 학교 등교 시키고 돌보는데 남편이 불편해 하지 않고 잘 감당하고 어려움 없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

                           박 아르투르 (순 복음 )

한 개의 목장이 분가하면서 4개의 목장이 되었고, 저희들이 인도하는 목장도 엘레노라 예비목자에게 위임하고 있다. 저희들은 다시 개척하여 원형목장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성탄 행사 후에 생긴 VIP 들이 원형 목장에 연결되어 목장을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명의 삶은 성탄절과 새해로 잠시 중단했는데 다시 시작 하려고 한다. 2월 초 알마타에서 초 교파적으로 교사 세미나가 있는데 2-3명 교사들을 보내어 훈련을 받고 주일 어린이 사역이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척추와 경추에 문제가 있어 치료를 받고 있는데 완전히 치료가 되도록 기도부탁 한다. 순종을 잘 하는 아들이 사춘기를 맞아 반항도 하고 의사 소통이 잘 되지 않는데 아들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며 아들을 통해 청소년들을 잘 이해하고 배우도록.

                        ㅇ센 (취리 ㄱ쁨 ㄱ회)

제가 1년 전에 뇌졸중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작년 연말에 아내까지 뇌졸중 증세로 다리가 마비되어 2달간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다. ㅁ닷 목사 부부를 비롯해서 여러 분들의  기도와 섬김을 받았고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했다.  시내에서 저와 아내가 입원하여 치료를 받으면서 주일 예배는 드렸지만 제가 인도하는 목장 모임은 인도하지 못해서 목장이 조금 걱정이 된다.  아내도 조금씩 걸을 수 있어서 2월부터는 정상적으로 교회 사역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직 아내는 외출은 할 수 없어서 2월 모임은 저희 가정으로 초대하도록 준비하겠다.  작년에는 가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복음 전도에 전력을 하지 못했는데 건강이 회복되면 새해에는 복음 전도에 집중하려고 한다. 아내가 완전히 회복되어 함께 사역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좋겠다.

                          장 엘리자벳(나제즈다/소망)

작년에 목표를 정하고 기도하고 실행한 일들이 모두 응답이 되어 감사하다. 후임자 선정,경주 이주민 개척, 목자 한 가정 신학 입학 등등 하나도 그분의 은혜가 아닌 것은 없었다.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니 그대로 살아지더라.  VIP초청 성탄예배, 마지막 주일에는 목장 분가 식, 목자 헌신과 간증, 성경읽기와 기도 등 연말 시상식을 통해서 마지막 주님 앞에 설 때 시상식을 상상하게 했다.  작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의 힘이었다.  매일 공식적인 아침기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초원 별 1000시간 작정 기도를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교회당 문을 열어 놓고 누구든지 와서  영원 구원과 교회 비전을 위해 작성 기도를 하게 한 것이 교회로 하나되게 했고 한 목표를 바라 보고 달려 갈 수 있게 했다. 기도의 응답으로 간증이 많은 한 해였다. 성령 충만한 비결은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올해도 주께서 지경을 넓혀 주시고 새 일을 행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받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출발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상으로 크즐오르다 지역 1월 목회자 목장 소식이었습니다.

                          리포터 장엘리자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