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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한음성/주일설교(최영기목사님)
임관택 2023-01-25 17:15:33 277 7

아랫글은 최영기 목사님의 페이스북 글입니다

목사님께 허락을 받아 매월 1회 가사원 나눔터에 옮깁니다

새해 시작이니 '기도와 말씀'과 연관하여 글을 올립니다 ^^

 

세미한 하나님 음성을 들으려면

(2023113일 facebook)

이유 없는 염려, 두려움, 절망감 등이 몰려올 때가 있습니다이럴 때 저는 시간을 내어 책상머리에 앉습니다

노트를 꺼내어,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을 적습니다하나님과의 대화로 만들어 적습니다. 

내가 말하고, 하나님이 답하시는 식으로 말입니다내 얘기를 적을 때에는 여과 없이 원색적으로 적습니다그러다가 하나님께서 질문을 하시거나, 이의를 제기하시는 것 같으면, 단을 바꾸어 적습니다하나님 말씀이 끝나면 내 차례입니다. 항의하기도 하고, 반론을 펴기도 합니다이런 식으로 하나님과 대화를 글로 적어갑니다이렇게 적다 보면 더 이상할 말이 없어지는 순간이 옵니다그리고 격정의 이유를 깨닫게 되고현 상황에서 취해야 할 태도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제도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육성으로 말씀하시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직관 비슷하게 생각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음성은 세미합니다.

그래서 생각이 복잡하고, 감정적으로 격해 있을 때는 들리지 않습니다.

이럴 때 책상에 앉아 글로서 하나님과의 대화하면, 격정이 가라앉고, 생각이 정리되며,

마침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자신이 쓴 글을 다시 읽어보면, 정죄하고 비판하는 음성이 있고, 긍정적이고 평화로운 음성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정죄하고 비판하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 같지만, 마귀의 소리이고, 긍정적이고 평화로운 것만이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이런 연습을 통해 자기 생각, 마귀의 속삭임,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능력을 개발할 때,

책상에 앉아 글로 적지 않아도, 일상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주일 설교 딱 한 번만 하는 이유 

(2022616일 facebook)

저는 담임 목회를 할 때 설교를 너무 자주 하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주중 새벽 기도 시간에는 설교 없이, 제가 강단에서 5시부터 8시까지 기도하고, 교인들은 편한 시간에 나와서 기도하고 돌아가도록 했습니다. 새벽 예배가 토요일에 딱 한 번 있었는데, 이때에는 교역자들과 안수 집사님들이 돌려가면서 간증 설교를 하도록 했습니다. 수요 저녁 기도회 때는 설교 대신에 구원 간증, 침례 간증, 사역 간증, 선교 간증을 통해 은혜를 받도록 했습니다그리고 저는 주일 설교 하나에 집중했습니다(1, 2, 3). 주일 설교의 임팩트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담임 목사가 설교를 많이 하면 면역성이 생겨서 성도들의 결신과 결단을 끌어내기 어렵습니다. 권투 경기에 많은 잽을 날리는 것보다 한 방의 케이오 펀치를 날려 승리하는 것처럼, 땀 흘려 한 편의 설교를 준비하여, 심혈을 기울여 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주일 예배 때마다 결신과 헌신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은 이렇게 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저는 외부 부흥 집회를 인도할 때도 설교를 딱 4번만 합니다.

짧은 기간 안에 설교를 너무 많이 하면, 청중들이 먼저 설교에서 들은 내용을 나중 설교를 들을 때쯤이면 다 잊어버립니다. 설교 직전에 금식하며 정성을 쏟아 딱 4번만 설교할 때, 마지막 설교 후에 교인들 거의 모두가 헌신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목회자들이 말을 많이 하면 성도들의 더 많이 은혜를 받으리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긴 설교, 너무나 잦은 설교는 교인들에게 변화를 가져오는 데 오히려 방해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좋겠습니다. 과다 정보는 과소 정보보다 더 나쁠 수 있습니다



김병태 : 산발적으로 들었던 내용인데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주시니 머리에 더 잘 박히고 유익이됩니다. 감사합니다^^ (01.25 18:30)
김영길 : 말씀 사역자들이 꼭 들어야 할 진수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다~^^ (01.25 19:10)
이경준 : 설교를 설득이라고 하신 말씀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을 많이 하면 잔소리가 되기 쉽고, 말을 어렵게 하면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습니다. 결국 설득이 되지 않지요. 옳은 이야기를 듣기 싫게 하는 것이 잔소리입니다. (01.25 19:37)
정병석 : '목회자들이 말을 많이 하면 성도들이 더 많이 은혜를 받으리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긴 설교, 너무나 잦은 설교는 교인들에게 변화를 가져오는 데 오히려 방해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좋겠습니다.' 아멘입니다. 감사합니다^~^ (01.26 01:06)
정철용 : 하나님 앞에 머무는 삶의 지혜를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연습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가까이 계신ㅈ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01.26 01:45)
송희진 : 페이스북의 특권을 여기서도 보게 되니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설교에 대한 생각과 하나님 음성듣기 경건의 삶을 돌이켜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목사님 고맙습니다. (01.26 18:30)
임관택 : 페이스북의 최영기목사님의 글을 종종 놓치는 경우들이 있어서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검색하여 열심히 읽으며 은혜받고 있습니다. 제가 이러한 섬김을 할 수 있음도 은혜이며 감사입니다. 함께 공감해 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01.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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