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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페이지의 책보다 단 한 번의 현장이 주는 은혜_(어스틴 늘푸른교회 연수 보고)
박근서 2023-03-17 02:47:10 138 3

소속 : 광주 사랑과사랑교회 박근서 전도사


연수기간 : 2023년 2월 10-12일


# 해갈되지 않던 갈증, 가정교회에서 찾다.


 저는 가정교회를 만난지 이제 갓 두 달을 조금 넘게 된 박근서 전도사입니다. 20대 초반에 신학을 공부하고 특별히 어린이 사역에 하나님이 주시는 애닳는 마음을 품으며 좋은 교육목회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첫 부임한 사역지는 교육전도사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하고 좋은교회였습니다. 어린이사역에 있어 적게는 몇년, 많게는 10여년 가까이 먼저 현장에서 고민하시고 부딪치셨던 선배 목사님, 전도사님들과 함께 팀사역을하며 "아이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 "우리가 고민해야 할 신앙교육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은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 스스로에게도 선배 목회자들의 모습을 보며 어린이 사역자로서 탁월함과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성장을 위해 근육을 찢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들중에도 늘 마음속에는 교회교육에대한 해갈되지 않는 갈증들이 있었습니다.


"1/168" "168시간 중 1시간" 일주일에 딱 1시간, 많아봤자 1시간 30분 정도 아이들을 만나면서 

그 예배를 통해 아이들이 복음으로 변화되는 것을 바라는게 정말 좋은 기독교교육일까? 

(그 예배가 무용하고 예배를 통한 복음의 능력이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것이 아닙니다.)

그 예배를 위해 지금도 정말 많은 목회자들과 선생님들의 헌신된 애씀과 수고가 들어가는데 

정말 이게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의 최선일까? 


물론 예배이외에도 주중 제자훈련프로그램, 말씀을 쉽게 배우고 가르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등 

다양한 컨텐츠들은 다양한 고민들을 통해 새롭게 생산되고 아이들에게 제공되는데 

정말 이것이 근본적으로 이 아이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게 돕는일인가? 


이 아이들이 '바른 예배자가 되고', '말씀을 잘 묵상하고, 어린나이에 성경을 통독하고'
'
기도생활을 잘 하는' 모범적인 어린이로 만드는게 정말 하나님이 꿈꾸시는 신앙교육일까?


 이러한 여러 갈증 가운데 특별히 교육전도사로서 하나님이 더 작은교회로 부르시길 원한다는 마음을 받고 기도하던중에 지금의 '사랑과사랑교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이신 김규림목사님을 통해 가정교회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듣자마자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모범적인 착한 성도를 만드는 목회가 아닌 한 사람 한 사람 정말 영혼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일에 가정교회가 쓰임받는다는 사실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고 부르심의 확신을 가지고 무작정 광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가정교회가 정말 예수님이 꿈꾸시던 신약교회의 모습이라면 0세부터 100세까지 온 세대가 함께 제자만들어지는 교회, 아이들에 대한 해답도 이 안에 있으리라 확신했습니다. 그렇게 가정교회를 접한지 막 한 달 무렵 지났을 때 담임목사님은 교회의 원형을 같이 보고 꿈꾸길 원하시는 마음으로 교육전도사 세 명을 미국땅으로 보내셨습니다.


# 수백 페이지의 책보다 단 한 번의 현장이 주는 답_ 어스틴 늘푸른교회

Page1. 담임목사님의 종의 리더쉽

 가정교회에 대한 부푼 기대감과 꿈을 안고 들떠있던 제가 미국 땅에서 처음 만난 가정교회는 어스틴 늘푸른교회였습니다. 미국으로 떠나기전에도 또 비행기안에서도 저에게는 소망이 가득했습니다. 그동안 이론으로, 책으로만 접하며 끄덕이고 밑줄을 쳐가던 가정교회의 정신들이 20년가까이 여러 애씀과 수고들로 열매맺는 교회를 직접 본다는 소망이 저를 계속 사로잡았습니다. 이렇게 가슴뛰는 마음을 간직한 채 밤 비행기로 늦게 도착해서 목자목녀님의 섬김으로 숙소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아침 정기영 목사님과 정희승 사모님과 아침식사를 하며 교제를 나누었던 순간들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의욕만 앞섰던 것 같습니다. 초보전도사인 제가 20년가까이 목회하신 베테랑목사님께 얻고 싶은 가정교회의 노하우들, 열매들, 그 과정들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것저것 여쭈었던 것 같습니다. 막 들떠있고 거룩한 야망에 가득찬 어린전도사의 철없는 질문에도 넉넉하게 대답해주시던 목사님의 말씀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전도사님들 제가 20여년전에  담임목회를 시작하며 가정교회를 만나고 하나님 앞에했던 고백이에요."
 "주님이 원하시는대로 목회하고 말아먹자."

 목사님의 그 고백안에 모든 목회철학이 다 들어있는것 같았습니다. 목회자가 가져야 할 어떠한 탁월함이나 전문성 그런것이 아니라 그저 묵묵하게 하나님 앞에 처절하게 비워내고 또 비워내는 삶을 살아오신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목회자의 리더쉽은 어떠해야하는지 하나님이 깨닫게 하신 순간이었습니다. 또 부끄럽지만 그동안 가지고 있던 목회자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회개하고 도전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곧이어 정기영목사님은 참 종의 리더쉽이 무엇인지 화려한 앞모습이 아니라 묵묵한 뒷모습으로 말하는 리더쉽이 어떤것인지를 말씀해주시고 또 연수기간내에 보여주셨습니다. 각종 모임의 순서마다, 특별히 새벽기도회 때 십자가 앞에 기도하시는 담임목사님의 뒷모습, 그 뒤로 한 분 한분 성함은 알 수 없지만 그 자리를 눈물로 기도하며 지켜내시는 목자, 목녀님들을 보며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한것은 제가 처음 본 어스틴 늘푸른교회라는 첫 장의 첫 페이지가 '담임목사님의 종의 리더쉽'이었던 것입니다. 그저 책으로, 이론으로 '그래 목회자가 이래야지', '교회가 이래야지'가 아니라 정말 그 리더쉽을 위해 현장에서 자신을 매일매일 비워내시며 하나님 앞에 참 종으로 살아가시는 목사님부부가정의 모습을보며 하나님이 왜 이 교회와의 만남의 첫 장을 목사님부부를 만나게 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Page2. 자연스럽게 꽃 피워지는 평신도 위임실천

 어떠한 책을 읽을 때 첫 페이지가 재미있으면 다음페이지가 술술 읽혀지듯 첫 만남으로 담임목사님부부를 만나고 난 어스틴 늘푸른교회는 교회의 다음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이해되어지고 끄덕여지는 그런 교회였습니다. 담임목사님이 보여주신 종의 리더쉽과 뒷모습으로 말하는 리더쉽은 자연스럽게 평신도들을 세우고 평신도들에게 사역들을 위임하는 자연스러운 교회문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담임목사님과 막역하게 대화하고 지내는 목자 목녀님들을 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신뢰관계속에 평신도들에게 사역들이 자연스럽게 위임되는 것을 보며 신기하면서도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평신도들이 세워지고 그 역량이 참 귀하게 발휘되어진다고 생각했던 한 부서가 있어서 소개하려 합니다.
저는 초등부 교역자이기에 초등부부서와의 시간들을 주로 가졌는데 주어진 초등부 교사들과의 미팅과, 초등부 디렉터 김미선목녀님과의 만남은 절대로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새벽예배를 마치고 이른 아침에 모여 다음날 예배를 위해 아이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회의를 하는 그 시간들을 함께 참여한 것은 지금 생각하도 참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교역자가 없는 부서를 처음본 까닭이기도하고(어스틴 늘푸른교회 초등부는 부서 전담 교역자가 없습니다!)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신도 교사들이 너무나도 잘 연합해서 전혀 남부럽지 않을 가정교회 초등부를 세워가고 있었다는 것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 들여다보니 그 공동체가 교사라는 '기능'만으로 모인 공동체가 아니라 '관계'로 먼저 모인 공동체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만큼 초등부교사공동체는 참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였습니다. 기도로 서로를 위하며 중보하는 마음들이 고스란히 느껴졌고, 어떤 탁월한 한 사람이 절대다수를 이끌어가는 공동체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돕고 세워주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기쁨을 누리는 그런 교사공동체였습니다. 초등부 교사공동체를 보며 저도 모르게 이런 고백이 나왔습니다.

"와.. 나도 우리 선생님들을 이렇게 성공시키는 목회를 하고 싶다."

각 개교회마다의 상황과 실정에 따라 전문교역자의 필요여부의 상황이 다르겠지만 적어도 평신도들의 역량이 세워지고 그들에게 어떤 사역의 기쁨과 애씀을 통한 열매들을 맛보게 하는 교회로서 제가 본 어스틴 늘푸른교회의 그 정신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고 생각합니다.


Page3. 다음세대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교회, 같이 고민하는 교회

 "1세는 꿈을 꾸고, 2세가 이루도록 자녀교육을 책임지는 교회"

 길가를 지나다가 어스틴 늘푸른교회를 보면 한 눈에 딱 들어오는 문구입니다. 예쁘게 꽃 피워진 평신도들의 역량들, 그 중 제가 보았던 교사공동체의 헌신과 사역들은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열매로서 나타났습니다. 특별히 늘푸른교회는 가정교회 안에서 다음세대 아이들을 어떻게 세워야하며 신앙을 어떻게 전수해야 할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고민들을 던지는 교회였습니다. 처음으로 경험했던 올리브 블레싱과 어린이 목장 모임은 그 열매들을 목격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조금은 부끄럽지만 각자의 연령대에 맞게 목장안에서 나누는 아이들의 귀한 고백들, 어린이 목자를 세워서 그 안에서 순서대로 이루어지던 어린이목장모임과 그 아이들을 돕는 귀한 목장식구 어른들의 헌신까지.

이러한 귀한 모습들을 세워나가기 위해 어느 것 하나 애쓰지 않음이 없고 고민하지 않음이 없었던것이 온 몸으로 느껴졌습니다. 올리브블레싱팀이 따로 모여 매주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어린이 목자들을 도울지 어떤 교보재를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제공해야할지 고민하는 시간들, 어린이목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고민과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함께 기도하던 어린이총목자모임 등 다 열거할 수 없는 모든 순서순서마다 얼마나 다음세대들을 위해 함께모여 고민한 흔적들이 있는지 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어스틴 늘푸른교회를 보며 도전받았던 또 한가지는 교사뿐만 아니라 '부모'를 신앙교육의 주체로 같이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자녀의 신앙교육을 함께 책임지는 주체로서 부모님을 위한 다양한 장을 열어주는것이 얼마나 도전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특별히 브릿지 캠프(Bridge Camp)를 통해서 5학년 아이들이 중학교로 월반하기 전에 부모님과 함께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교육받고 경험하며 누리는 시간들에 대해 디렉터목녀님께 전해들을 때 얼마나 가슴이 뛰었는지 모릅니다. 뿐만 아니라 유초등부 예배 순서에 있던 '부모간증'의 시간은 참 놀랍고 신비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 앞에 "내가 만난 하나님을 소개해줄게"라는 그 부모님의 고백과 간증들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문화로 정착되어져있는 모습들을 통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믿음의 공유와 신앙의전수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들을 보며, "아 이 교회가 다음세대 아이들을 세워나가는데에 그저 교사에게 맡기는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부모와 함께 세워나가기 위해 정말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구나"를 열매로서 보여주는 시간들이었습니다. 

Page4. 섬김을 통해 '섬김의 야성' 그 회복을 꿈꾸며

 어스틴 늘푸른교회의 페이지를 넘길 때 빠질 수 없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섬김'입니다. 어스틴 늘푸른교회에서 받은 섬김에 대해 일일히 하나하나 이야기하기에는 끝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목자,목녀님들의 섬김을 보며, 때로는 "어떻게 이렇게 까지 섬길 수 있지?"라는 고백과 함께 복에 겨운 섬김을 받으며 느낀것이 한 가지 있다면 이것이었습니다.

 "아 이분들은 '섬김의야성'이 회복되신 분들이다."

 '잘 섬겨주신다', '그 섬김이 귀하다'라는 표현으로는 다 설명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 맹수가 어떻게 먹잇감을 사냥하지?라고 고민하는것처럼 목자 목녀님들의 삶은 "어떻게 하면 내가 이 사람의 필요를 채울 수 있을까?"에 모든 포커싱이 맞춰져 계신것 같았습니다. 정말 세밀하고 작은 디테일까지 넉넉하게 섬겨주시던 이 분들의 삶을 보며 개인적으로 부족한 저도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 초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섬김의 야성'을 회복하는 자리로 말입니다. 목회자로서 섬김을 받기는 좋아하나 섬기는 것은 인색했던 나, 섬기더라도 부끄러운 모습으로 또 계산하며 섬겼던 참 야성없던 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과 동시에, "아 이제는 저분들처럼 한 번 살아보고 싶다."라는 도전들이 제 안에서 피어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치며
 2박 3일 짧은시간이지만 참 가치있는 것들을 많이 발견하고 돌아갑니다. 크고 화려한 건물은 아니지만 참 뜨거운 예배와 섬김에 있어서 큰 거인과 같은 귀한 목자목녀님들이 넘치는 교회. 그 목자목녀님들에게 늘 묵묵하게 뒷모습의 리더쉽을 보이시며 종의 리더쉽으로 섬기는 담임목사님 부부가 있는 교회. 평신도들이 귀한 사역들을 감당하며 함께 연합해 자녀교육을 책임지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교회. 이런 교회를 하나님이 보게하신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어스틴 늘푸른교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목회자로서 제 스스로를 점검케 하신것이 참 감사하고, 또 새로운 꿈을 주신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부모님을 성공시키는 교육목회." "교사를 성공시키는 교육목회"
하나님이 다음세대를 향한 열정과 마음들을 계속해서 허락하시는 한 이 두가지를 늘 고민하며 애쓰는 교육목회자가 되고 싶은 꿈을 꿉니다.

 혹시 연수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어스틴 늘푸른교회에 꼭 오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참 환대와 섬김의 원형을 경험하며 교회다운 교회, 목회자 다운 목회자를 꿈꾸며 다음세대에 대한 고민과 애씀, 건강한 사역의 분배에 대한 귀한 인사이트들이 이 곳에 넘치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한분들
강진구 목자님, 차영희 목녀님
 두 분의 섬김을 통해 '환대'라는것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돌아갑니다. 공항에서 픽업해주시는 순간부터 귀한 음식들을 대접해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선물해주시고 나눠주시고 좋은 곳에 데려가주시고 크고 작은 대화속에 오고갔던 수 많은 도전과 나눔들 그리고 행복했던 웃음과 기쁨의 시간들, 버스를 타고 휴스턴으로 떠나는 그 날까지 한 순간도 어떠한 가식없이 기쁨으로 섬겨주셨던 것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을정도로 저희에게 큰 기쁨이고 감사였습니다.


할리스코 목장 (정승호 목자님, 최희정 목녀님)
 제가 경험한 첫 장년목장이 할리스코 목장이었던것이 제게 큰 축복입니다. 특별히 식사와 모임장소를 섬겨주셨던 VIP형제님의 가정과 그 고백들이 얼마나 귀했는지 모릅니다. 목장식구들의 환대와 귀한 관심들, 또 솔직한 나눔들과 기도의 모습들. 올리브블레싱을 하며 자녀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주시는 모습들과 같이 그 정서들을 나누며 어린이목자를 돕고 존중해주는 모습까지 참 배울것이 많고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초등부 교사공동체 (김미선 목녀님, 방주경 목녀님, 기소현 목녀님 외 모든 교사분들)
 김미선 목녀님과 함께 몇시간동이나 주고받았던 대화들이 돌아와서 저에게 얼마나 큰 양분이 되는지 모릅니다. 특별히 어린아이들을 위해 애닳는 마음으로 기도하시고 고민하시고 교사들과 함께 세워져가고자 애쓰셨던 그 수고와 헌신의 반의 반이라도 그저 제가 닮아가는 목회자 되기를 소원합니다. 특별히 따로 같이 교제할 수 있었던 시간들도 너무 큰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방주경 목녀님과 기소현 목녀님과 함께 나누었던 대화들, 맛있는것들을 먹으며 입과 눈과 귀가 즐거웠던 그 모든 순간들이 참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한 분 한분 이름을 다 열거할 수 는 없지만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초등부 선생님들의 소개를 들으며 나누며 울음을 나누고 웃음을 나누었던 그 가족같던 분위기와 사랑의 공동체 또한 저에게는 큰 감사이고 도전이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 참 감사합니다.

허웅 전도사님
 모든 연수일정들을 계획해주시고 또 아낌없이 다음세대에 대한 정신들을 공유해주신 귀한 전도사님. 하나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려는 애씀과 지혜를 구하는 삶. 또 청소년들을 향한 마음까지 참 많이 도전받고 돌아갑니다.

최영훈 목자님과 수 많은 싱글목장식구들
 마지막날까지 귀한 대접을 해주셨던 영훈목자님. 맛있는 고기와 모일 수 있는 집을 제공해주셔서 제 평생에 잊을 수 없는 슈퍼볼경기를 함께 싱글목장식구들과 볼 수 있었던것이 큰 은혜입니다. 목자님을 비롯해 목장식구들과 나누었던 크고 작은 대화들 속에서 그럼에도 교회에 소망이 있고 청년에게 희망이 있음을 발견하고 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세경 목녀님
 정말 짧은 만남이었지만 강렬한 섬김의 임팩트를 남겨주신 귀한 김세경 목녀님. 목녀님을 통해 정말 '섬김의 야성'을 많이 배우고 돌아갑니다. 더 많이 이야기 나누지못한것이 아쉽지만 우리에게 반드시 다음이 있음을 소망합니다.

정기영 : 짧은 연수보고라도 올려주시라고 했던것은 기록해 놓아야 스스로 정리도 되고, 소중한 경험이 자신의 것이 되기때문인데.. 전도사님의 글은 우리 교회에 주신 위로 깉습니다.. (03.17 06:32)
정희승 : Wow..박근서 전도사님~~ 전도사님의 글을 읽고 제가 더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가정 교회 다음 세대가 든든하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사랑과 사랑 교회에 유능한 사역자들이.참 많아서 부럽고 기대가.됩니다... 짧은 기간 보고 가셨는데도 이렇게 풍성하게 얻어가시다니!!!


(03.17 07:12)
김규림 : 전도사님의 보고서를 읽으면서, 다시한번 어스틴 늘푸른교회 목사님, 사모님과 성도님들의 성숙함을 느끼고, 감사를 전합니다.
받은 은혜, 이곳에서 함께 나누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도사님, 귀한 나눔 감사해요 ^^ (03.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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