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울산경북지역 청소년사역자모임은 울산에 위치한 다운공동체교회에서 가졌습니다. 특별히 다운공동체교회 양순안 목사님의 섬김으로 맛있는 고기와 차를 대접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 먹고 마시고 나누며 위로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쉬지 않고 은혜를 부어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감사의 제목과 기도의 제목을 담아 나누어 주었는데, 나눔의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다운공동체교회 양순안 목사

교회의 배려로 저희 부부가 지난 2월에 3주간 휴스턴서울교회 연수와 목세를 잘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오랜기간 가정교회 부교역자로 있었지만 휴스턴서울교회 성도님들을 만나면서 더욱 분명한 그림을 볼수 있었고, 가정교회에 대한 확신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약 한달간 청소년부를 비웠지만, 제가 없는 동안 더 뜨겁게 예배하고 모였다는 소문이 들려와서 감사와 감격, 그리고 약간은 서운함(?)도 들었습니다. ㅎ 지난 겨울수련회와 청목컨을 통해 확실히 아이들이 영적으로 자라고 있다는게 보여지고, 목장모임이 정말 풍성해진 것 같아 감사합니다. 새롭게 올라온 중1 진급생들 13명이 모두 잘 적응하고 있고, 이 아이들과 청소년생명의 삶을 통해 더 깊은 영적관계를 가질수 있게 되길 기도합니다.

5개 목장 중 한 목장이 13명 정기적으로 출석하고 있어서 4월 첫주에 분가식을 하려고 합니다. 모든 준비과정이 은혜롭게 진행되어지고 다시 영혼구원에 열심을 내는 청소년부 되도록 기도합니다.

아울러 장년 부모의 삶을 이번 주부터 진행하는데, 처음이라 부담이 되지만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기쁜 사명을 가지고 잘 준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포항 베델교회 전지용 목사

새해가 되며 교회 전체적으로 더 가정교회답게 해보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신년부흥회때 아산제자교회 조미경목녀님을 초청하여, 더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청소년부는 4명이던 아이들이 새해가 되면서 아동부에서 등반과 장결자들의 복귀 등 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청소년 목자가 세워졌고, 목장이 점점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와중에도 삶공부를 힘들어해서 3축을 세워가는 어려움은 있지만 이 또한 잘 되어가리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년 전부터 혈당 문제로 쉽지 않았는데 올해 초 완전히 수치가 정상화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병원이나 약이 아닌 오롯이 운동과 식단 무엇보다 치유해가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무엇보다 귀한 지역모임을 알게되서 감사하고 이 모임을 통해서 힘을 받고 귀한 동역자들을 만나고 알아가게 되니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 역시, 가정교회에 점점 미쳐가고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 귀한 식사와 맛있는 커피로 섬겨주신 양순안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또 갈때마다 반겨주시는 울산 경북지역 청소년 목회자님들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먼저 나왔지만, 나눔 올려주시면 저도 보고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 주님의 은혜 안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울산교회 박진용 목사

울산교회는 목자컨퍼런스를 다녀온 두 청소년이 새로운 목자로 서서 운영중입니다. 배운대로 운영하려고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계획상 여름쯤에는 리빌딩 수련회를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울산큰빛교회 윤병연 목사

작년 겨울수련회와 청소년목자컨퍼런스를 기점으로 청소년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음에 감사, 생명의 삶 18명 수료와 새로운 삶 20명 시작하게 하심 감사, 매달 첫주 교사들과 저희 가정에서 식사하며 교제케 하심 감사합니다^^

23년도 시작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이 매주 등록함 또한 감사^^ 우리아이들이 복음으로 잘 세워지도록, 여름사역준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늘 므찌게 섬겨주신 양목사님 감사합니다^^

장산교회 서민후 목사

겨울동안 여러 수련회를 섬기면서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마음을 같이 ��추어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섬김이 퍼펙트했던 청목컨이 그중에 참 좋았습니다. 본의 아니게 싱글 연합수련회도 11개 교회 260여명의 청년들을 섬길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은혜를 많이 받았던 수련회입니다.

청소년부 수련회는 대박이었습니다. 청년 서기쌤들과 교육목자들이 자발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꽤나 성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수련회입니다. 작년 여름 수련회 이후 매주가 수련회 같은 예배를 드리는 중인데 겨울 수련회 이후 더 뜨거운 예배를 매주 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싹다온데이 시즌5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목장이 지속적으로 vip를 품고 초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가정교회 안에 여름수련회를 연합으로 할 수 없냐는 요청이 있어서 고민중인데 지역목자님들과 잘 소통하여 준비가 될 수 있도록

2. 청소년부 여름수련회 전까지 전도에 집중하기로 했는데 마음들이 잘 모아져서 사람 살려내는 청소년부 되도록

울산왕성교회 박수호 목사

올해를 시작하며 교회 예배시간을 변경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틈을 내어 중학생 2명과 함께 성경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먼저 성경을 가르치며 관계를 형성해 나가려는 계획입니다. 장년을 대상으로는 셀 모임의 형식을 목장모임 형식으로 삶 나눔과 말씀 나눔으로 훈련중에 있습니다. 모든 교회의 사역이 잘 정리되어서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시간이 더 많이 나와서 체계적으로 양육하고 섬기고 싶습니다

기도제목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지 않고 날마다 말씀에 깨어 있는 목회자 되기 원합니다. 중학생2명으로 시작한 모임이 올해 안에 배가 되는 은혜를 주옵소서. 교회 전체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라는 목적에 맞게 계속해서 변화되어 가게 하여 주옵소서입니다.

경주경일교회 김상현 목사

작년 말 목디스크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은혜로 수술이 잘 되고 현재는 건강히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청소년 사역을 시작하여 올해까지 두 해를 접어드는 중에 있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제가 부족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일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먼저 6개의 목장을 섬기는 6명의 목자 중에 4명이 고3인데 그들이 기쁘게 헌신하여 주고 있음에 감사하고, 목자들만이 아닌 임원들과 여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무엇인가를 하려 하는 마음에 기쁘게 상호작용을 하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또한 작년의 경우 거의 VIP가 오지 않았는데 올해는 여러 방법으로 VIP들을 보내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계속해서 이어질 중고등부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고, 목장 사역이 더욱 든든하게 세워지며, 이들이 하나님 안에 바른 가치관을 세워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건강한 본을 보며 섬김의 기쁨들이 자연스레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상 리포터 김상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