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5.5.2017>
최영기목사 2017-05-05 16:59:27 2709 99


 

나이가 젊을 때에는 모든 것이 명확합니다. 옳고 그른 것이 분명하고, 선한 사람 악한 사람 구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분명했던 흑백 논리가 회색으로 변합니다.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고, 모든 의견에 일리가 있으며, 선한 일에 불순한 동기가, 악한 일에 순수한 동기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두 개의 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양쪽의 강점, 약점, 장점, 단점을 다 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선택의 어려움은 마음에 긴장감을 가져옵니다.

 

예를 들어서, 믿음이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인간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말고 기도로 해결하려 해야 합니다. 이렇게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릴 때, 이렇게 하는 것이 믿음인지 아니면 게으름인지 혼동될 때가 있습니다.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홍해가 가르셨을 때 하나님께서 혼자 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구경만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에 당면했을 때 하나님만 바라보며 도움을 기다리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러나 아멜렉과 전쟁을 벌일 때에는 모세가 기도를 했지만, 적들을 대항해서 싸우는 여호수아의 치열한 전투가 없었으면 승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하며 기다려야 할지, 아니면 할 일을 찾아야 할지, 긴장감을 맛보게 됩니다. 

 

가정교회 사역에 이런 긴장감은 여기저기 존재합니다.

 

가정교회의 목표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본질 회복을 외쳐도 교회가 성장하지 않으면 공허한 메아리로 그치고 맙니다. 교회의 본질이 회복되었다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살아 있는 유기체이기 때문에 성장해야 합니다. 상치되는 것 같아 보이는 두 개의 가치, 즉 교회 본질 회복과 교회 성장 두 가지를 다 추구하자니 긴장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을 회복하는 데에도 긴장감은 존재합니다.  가정교회의 목표는 단순히 영혼을 구원하는 것만이 아니라 이들을 제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VIP에게 전도하여 예수님을 영접시키고, 이들을 훈련시키고 양육시켜서 목자로 세워 분가하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VIP가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계속 일방적으로 섬겨주면 안 됩니다. 책임감과 섬김을 가르치지 않으면 영적인 어린이로 머물게 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들을 성장시키려 할 때 압박감을 느껴서 잠수를 타든지 교회를 떠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목장이나 교회를 떠나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제자가 되도록 압박감을 줄 지, 아니면 좀 더 성숙할 때를 기다리며 계속 섬겨 주어야 할 지, 두 선택 사이에서 긴장감을 맛봅니다.

 

성도들에게 사역을 위임할 때에도 긴장감을 맛봅니다. 에베소 4 11~12절에 근거하여 목사와 성도가 각자 본연의 사역을 되찾도록 하는 것이 가정교회 목표입니다. 그래서 목회자는 성도들에게 목양의 많은 부분을 위임해 줍니다. 그러나 준비가 안 된 사람들에게 목양을 맡겨 놓으면 목장 식구들이 영적으로 메말라지고 목자는 탈진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담임 목사가 끼어 들어 계속 지도하고 간섭하면 목자가 홀로 서기를 못 배웁니다. 방치가 될 위험을 무릅쓰고 위임해 줄 것이냐, 아니면 간섭이 될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 줄 것이냐 사이에서 목회자는 긴장감을 맛봅니다.

 

동역자를 키우는 데에도 긴장감은 있습니다. 이들을 성숙한 리더로 만들려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정해주고, 그 영역 안에서 실수 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경험이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사람에게 과다한 자치권을 허용하면, 사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실수를 통해 배우도록 전적으로 맡겨 주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실수하지 않도록 바로 잡아 주고 가르쳐야 할 것인가, 담임 목사는 이 두 선택 사이에서 긴장감을 맛봅니다. 

 

긴장감은 스트레스를 줍니다. 이것이 싫으니까 편한 쪽을 잡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래서는 안 됩니다. 긴장감이 아무리 불편하다 할지라도 이를 수용하고, 균형 잡힌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균형점이 어디인지, 균형 잡힌 결정이 어떤 것인지, 교과서적인 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이런 긴장감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긴장감을 수용하기로 마음만 먹어도, 바른 결정을 내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영기목사 : 위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추천 단추를 눌러서 다른 분들도 읽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5.05 17:00)
구정오 : 정말 공감이 되는 내용입니다. 긴장감,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도를 통한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에 대해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제게 계속 말씀하시는 것이 '자기부인, 자기 십자가'인 것 같습니다.
목회현장은 평생 긴장감과의 싸움이고, 이를 위한 자기부인과 맡기신 십자가를 위한 기도의 무릎에 달려있음을 고백합니다.
예기치 않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여러가지 시련들과 시험들 목회의 중압감과 긴장감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도록,
기도의 무릎을 통한 내공과 균형잡힌 바른 결정을 하는 지혜를 덧입어가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05.05 17:32)
천석길 : 무릎을 치게 만드는 통찰력이 있는 말씀입니다. 교회전체를 돌아보는 목회도 그렇고 부교역자와의 관계도 많은 경우에 담임목사가 악역을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긴장감이 곧 에너지를 분출시키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인듯 합니다. 편하고 쉬운 길이 아니라 늘 긴장감을 가지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5.05 18:43)
장현봉 : 가정교회 목회자의 속 마음을 깊이 이해해주시고 정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거룩한 긴장감은 목회뿐 아니라 가정생활, 직장, 사회생활에도 적용되는 원리인 것 같습니다. (05.05 20:05)
박요일 : 한 마디로 (아...달인이 되셨구나)라는 설득에 감탄이 나옵니다. 가정교회 정신들을 어떻게 긴장감을 가지고 위임할 것인지에대한 임파워먼트 위임 내용에 추천을 합니다. (05.05 20:52)
임군학 : 긴장감을 불편한 것으로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긴장감을 수용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5.05 23:05)
나종열 : 교회 본질 회복과 교회 성장, 두 가지를 추구하면서 갖는 긴장감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지만 그런 긴장감 속에서 목회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할뿐입니다. 그런 긴장감 속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리게 하시니 이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귀한 교훈 감사드립니다.^^ (05.06 01:53)
조근호 : 동역자를 지도자로 키우는데도 긴장감이 있다는 말씀에 엄청 팁을 얻습니다. ^^
긴장감을 스트레스로 여기거나 부담스러워 하기보다는 이것을 즐기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05.06 02:03)
오명교 : 스트레스를 감수하면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긴장감을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05.06 02:35)
송재현 : 막연하던 내용을 제대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높은 통찰력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05.06 07:10)
박요셉 : 말(Horse)에게는 적당한 무게의 짐이 올려져야 가장 잘 달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목회의 이곳 저곳에 있는 긴장감을 스트레스로 여기지 않고 당연하게 여기고 전진하겠습니다. 가슴에 꼭 새기고 가야 할 교훈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5.06 11:41)
김기섭 :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쓴 김창옥 교수는 사람의 변에서 나오는 메탄가스가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다고 했는데 사역의 여러가지 긴장감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면 가정교회 회복,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를 세우는 귀한 에너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 (05.06 13:49)
심영춘 : 원장님의 말씀의 백번 동감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도 조금은 나이가 든 것 같습니다.(^*^) 원장님의 가르침을 유념하여 목회의 현장에서 긴장감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05.06 19:34)
김영길 : 사역현장에서 항상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잘 정리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건강한 사역을 위해 꼭 필요한 긴장감이라 여기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기도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05.07 18:44)
김정원 :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사역의 현장을 불편해 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자체를 인정해야 하는 필연성을 느껴봅니다.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05.09 22:39)
전영욱 : 사역의 실제 현장에서 제가 늘 갈등하면서 고민을 마치 들여다 보신 것처럼 말씀해주시니 놀랍기도 하고 정신이 맑아지는 듯 합니다. 늘 기억하고 긴장감 속에서 깨어있도록 힘쓰겠습니다. (05.10 00:31)
김기태(평택) : 이런 글을 읽으면 최영기 목사님이 고수중에 고수요... 높디 높은 경지 이른 분인것을 부인할수가 없습니다.^^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늘깨어 성령님의 인도를 받도록 기도하겠습니다. (05.10 01:23)
계강현 : 가정교회 목회를 하면서 너무 느끼고 고민하는 문제라서 공감이 되고 그걸 글로 명확하게 짚어주시는 통찰력에 시원함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목사님~ (05.10 15:54)
김희범 : 와우! 늘 그렇듯 최목사님의 글에 담긴 내용들은 엑기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 6월 학기부터 다음세대를 위한 가정교회를 5개의 원형목장으로 시작하려고 4개월째 준비하고 있는데 교사들을 동역자로 키우는 데에도 긴장감이 있다는 말씀에 왜 나는 긴장감도 없었나 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정교회 메뉴얼에 따라 준비를 하면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영역도 제공해 보고 하나하나 준비를 해 나아가고 있는데 실수를 하면 답답하고 내가 왜 저런 사람과 같이 사역을 하여야 하나 하는 생각도 문득 들지만 실수를 통해서 배운다는 말씀에 동감하면서 잠깐이지만 회개를 했습니다. 내 자신도 실수 투성인 것을 모르고 가정교회가 뭔지도 모르고 있는 동역자들에게 설명도 제대로 못한 것에 아차 했습니다. 오늘부터 매사에 긴장감을 갖고 하여야 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05.10 20:46)
이경태 : 원장코너의 새 글이 항상 기다려집니다. 가정교회로 전환하는 과정 중 가지고 있던 고민들이 해결이 되네요 지혜와 경험을 품고 있는 목사님의 글에서 항상 바른 방향을 잡게 됩니다. 감사드려요~~ (05.11 12:01)
박기명 : 원장님, 말씀감사합니다. 사역의 긴장감을 놓지 않겠습니다. ~~~ (05.11 17:29)
김영규 : 적당한 스트레스 마저 귀찮다고 회피하기 일수인데, 그러지 말라는 말씀으로 각인됩니다. 감사합니다. (05.12 04:14)
김문연 : 최목사님은 우리의 목회현장을 직접보고계시면서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절묘한 시기에 지혜를 주시는지 감탄할 뿐입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05.12 06:08)
조선희 : 15년 목녀생활의 결론! -- 오직 가정교회만이 답이다
라는 고백을 하게 되는 것은 이 긴장감이 저를 주님안에서 계속 살아서 움직이게 만드는 불쏘시개였다는 생각이 늘 돋기 때문입니다.
이런 긴장이 없는 신앙생활은 정말이지 김빠진 콜라요 맛을 잃어 길바닥에 밟히는 소금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최목사님께 늘 감사하는 목녀 일인!입니다 ^^ (05.12 15:47)
강재원 : 균형에서 오는 긴장감은 건강하다는 증거로군요. (05.12 18:12)
안상헌 : 저의 고민이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05.13 03:02)
김태영 : 감사합니다 긴장감에 대한 통찰력으로 점점 다듬어 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05.13 18:43)
이길로 : 너무 귀한 글이네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5.15 10:06)
안국철 : 깊이 공감이 됩니다. 원장 코너는 항상 목회 지침서이고 지혜와 사랑이 가득한 조언으로 다가옵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은 꼭 최영기 목사님 글을 목회자 코너에 올립니다. 그때는 제 사진 대신 최영기 목사님 사진이 올라갑니다. (05.15 18:52)
조영구 : 최목사님께서는 긴장감이 없으셨을 것 같은데 목사님께서도 여러 부분에서 긴장을 하셨다는 내용이 마음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05.16 21:45)
신규갑 : 매우 공감이 되고 지침이 되는 말씀입니다... 긴장감 속에 마치 벼랑끝을 매번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매번 위로와 힘이 됩니다 ~ (05.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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