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신앙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10.27.2017>
이수관목사 2017-10-27 12:46:36 2077

지난번 원장코너에서 제가 만약 31살 때 당시 서울에서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의 제안대로 신학교를 가서 목회자가 되었다면 아마도 사랑의 하나님보다는 무서운 하나님을 마음에 그리고, 자유로움보다는 경직되고 정죄적으로 성도를 이끄는 목회자가 되었을 것이라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좀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사춘기 이후부터 마음속에 정의롭게 살고 싶은 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다니던 한 때는 육사를 가서 군인이 되면 어떨까 생각했었습니다. 뭔가 나의 정의로움으로 충성할 대상이 필요했는데 그것이 당시에는 국가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정의롭게 살고 싶은 것은 마음뿐이지 그가 가지고 있는 죄성 때문에 그렇게 살아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그 결과로 생기는 것이 죄의식입니다. 나의 기준에 내 스스로가 미치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죄책감입니다. 그리고 이런 죄책감은 남을 향한 정죄적인 성품으로 발전합니다. 나 자신 뿐 아니라 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다른 모든 사람에게 내가 지키지 못하는 의로움의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저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고,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라는 말은 오랫동안 죄의식으로 시달리던 저에게 단비와 같은 복음이었습니다. 그 복음은 저를 기쁨의 눈물을 수없이 흘리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구원의 기쁨과 자유로움이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믿는 예수님이 저에게 따라갈 수 없는 정의로움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마태복음 5장을 읽으면서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은 실천하기도 어렵고 혹시라도 하고 나면 억울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눈이 죄를 지으면 뽑아버려라. 죄 짓는 눈을 가지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 눈 없이 천국 가는 것이 낫다.’는 말씀을 붙잡고 죄를 지을 때 눈을 뽑아버리지 못하는 내 자신이 원망스럽기 시작했습니다. 복음은 또 다시 나를 부자유스럽고 정죄적인 사람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왜 사랑하지 못하냐? 왜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냐? 는 식의 목사님의 설교는 끊임없이 나는 뭔가 실패한 크리스천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에 와서 휴스턴 서울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저를 가장 놀라게 했던 것이 당시 최목사님의 가르침이었습니다. 그 분은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눈이 죄를 지으면 뽑아 버리라.’는 말은 예수님의 위트였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는 글이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사람들 마음에 깊이 기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종의 예수님의 농담이니 너무 스스로를 볶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설교 역시 늘 그런 식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예화집에 나올만한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는 왜 이렇게 살지 못하냐? 하지 않고, 반대로 우리는 그렇게 살지 못한다. 특히 목사인 나도 그렇게 못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 이 정도는 해 볼 수 있지 않겠냐 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정도의 목표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런 설교를 들으면 패배감이 들기 보다는 그래! 그 정도는 할 수 있어. 해 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고, 실천하고 나면 패배감보다는 성취감이 들었습니다.

 

주일 예배를 듣고 나면 혼난 것 같은 실패감이 아니고, 그렇게 살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격려를 받고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저의 어깨에 얹혀 있던 오래된 죄책감이 덜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늘 나를 못마땅하게 쳐다보시는 무서운 하나님이 아니라 나를 향해 만족해 하시는 좋으신 아버지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감격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행복이 머리만이 아닌 가슴으로, 그리고 온 몸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저는 가정교회가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가정교회를 도입하기 전에 가정교회가 펼쳐질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작업에 성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토양 작업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교회의 분위기를 밝고 따뜻하고 신나는 분위기로 바꿔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님들이 구원의 감격을 누리고, 교회를 다니는 것이 행복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절대로 누군가를 데려 오고 싶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본인에게도 부담이고 일종의 올무인데 누굴 전도하고 싶겠습니까? 오늘날 성도들이 전도를 안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은 어쩔 수 없이 교회를 다니지만,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을 만큼 교회 생활이 행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행복한지, 안 한지 어떻게 아는가? 보통은 주일 예배의 분위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도님들이 무표정한 얼굴로 앉아있고, 열정적으로 설교를 해도 반응이 없고, 그렇게 한 시간 예배를 드리고 돌아가는 분위기에서는 가정교회를 도입해 봐야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정교회가 성공하려면 먼저 교회의 분위기가 바뀌어야 하고, 교회의 분위기가 바뀌려면 가장 먼저 담임목회자의 신학이 바뀌어야 합니다.  

 

담임목회자가 자유로운 신앙을 가지고 있어서 행복하고 얼굴에 웃음이 있어야 합니다. 높은 도덕의 잣대로 주위 사람을 불편하게 한다든지, 근접하기 힘든 거룩함이 있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크리스천은 고난을 겪으며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풍요함을 누리지 못하는 분도 곤란합니다. 담임목회자가 먼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으로 기쁨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생명의 삶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생명의 삶을 가르치는데 급급할 것이 아니고, 목사님 스스로가 생명의 삶에 은혜를 받고, 그것을 실천하므로 그 안에 있는 자유로움이 신학으로 체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님들을 볼 때 불만족스러워서는 곤란합니다. 그럴 때 혼내는 설교를 하게 되고 분위기는 침울해 집니다. 성도들에게 실천할 수 있는 정도의 목표를 제시하고 그게 될 때 칭찬하고 격려해서 ! 이렇게 살 수 있구나.’ 하는 성공 체험이 경험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가정교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밝고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을 위해서 담임목사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하겠습니다.  


최병희 : 경험에서 나온 말씀을 하시니까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저도 지금 가정교회로 전환하는 토양을 다지는 단계인데, 큰 교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10.27 14:37)
임관택 : 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77차 컨퍼런스에서도 여러번 제 가슴에 말씀하셨습니다.
각 목장이 먼저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VIP는 그 다음 문제라고...
내일 주일설교와 예배에서 목사님 말씀을 꽃피울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0.27 16:32)
하영광 : 가정교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밝은 분위기의 교회로 만들어야 하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예배나 모든 모임에 참석하는 교인들이나 VIP 들이 밝은 느낌을 주는 환경과 멘트를 하도록 노력해복자 합니다. 주신 의견 감사합니다. (10.27 20:09)
김영길 : 귀한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꼼꼼히 잘 적용하여 좋은 열매를 맺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나눔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변화의 필요성을 날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10.27 20:59)
김안호 : 꼭 저에게 필요한 말씀 인거 같습니다.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27 21:15)
심영춘 : 가정교회에 대한 오랜 내공에서 나온 한 마디 한 마디의 글이 격한 동감을 갖게 합니다.^^ (10.27 22:04)
오명교 : "담임목회자가 자유로운 신앙을 가지고 있어서 행복하고 얼굴에 웃음이 있어야 합니다. 높은 도덕의 잣대로 주위 사람을 불편하게 한다든지, 근접하기 힘든 거룩함이 있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크리스천은 고난을 겪으며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풍요함을 누리지 못하는 분도 곤란합니다."
마음에 새깁니다.~~^^
(10.27 23:14)
이봉일 : 저희 교회 교인들은 어떤지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 역활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10.27 23:15)
이동근 : 행복을 위해 자유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우니 행복해지는 군요. 좋은 것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10.28 00:06)
이재익 : 제 안에 자유함이 가득하여 흘러넘침으로 함께 하는 이들이 행복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28 01:24)
박명국 : 예화를 사용하게 될 경우 먼저 나에게 적용해 보는 센스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님 안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도록 이끄는 목회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28 02:05)
계강현 : 생명의 삶을 강의하면서 처음에는 예수님의 유머라는 말과 웃으시는 예수님이 어색했었는데, 이제는 알고 많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더 많이 바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감되는 글 감사합니다.~ (10.28 03:31)
김정원 : 최영기 목사님의 설득의 설교를 이미 들어왔고, 언제나 행복과 자유함의 신앙생활을 강조하면서도, 최근에 주일설교에서 설득과 질책의 한계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적시에 길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안내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28 09:03)
이은진 : 행복한 목회자, 격려받는 성도, 밝은 교회... 기억하겠습니다.^^ (10.28 16:39)
김명국 : 자유함에서 나오는 목사의 솔직한 고백과 실천 가능한 눈금제시를 마음에 새깁니다. 좋은 나눔 감사합니다.
특히 목사인 나도 그렇게 못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 이 정도는 해 볼 수 있지 않겠냐 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정도의 목표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런 설교를 들으면 패배감이 들기 보다는 ‘그래! 그 정도는 할 수 있어. 해 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고, 실천하고 나면 패배감보다는 성취감이 들었습니다 (10.28 19:43)
이경태 : 너무 아멘이 됩니다. ^^ 올무와 높은 도덕적 잣대의 침울함이 아니라 수용과 기쁨에서 나오는 행복함~ 밝은 교회로 먼저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읽으며 생각해보니 가정교회 잘 하시는 분들의 예배 분위기가 다들 밝더라구요. ^^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10.29 15:07)
문영호 : 목사님의 말씀을 보면서 아, 그거야! 목회자는 성도들에게 영적인 높은 수준을 말함으로 성도들을 주눅들게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설교를 선포에서 설득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말씀으로 드립니다. 감사합다. (10.30 00:35)
김지혜 :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평신도이지만 저부터라도 교회를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가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10.30 19:35)
유병훈 : 위의 김기태는 제가 아는 김기태 목사님은 아닌것 같습니다.^^ 김기태목사님 화이팅!! 그리고 이수관목사님 칼럼 굿!!! 칼럼을 읽는데 목사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ㅎㅎ 신기하네요 ㅎㅎ (10.30 23:34)
최영기목사 : 예, 유병훈 목사님, 자신이 가장 바른 신학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는 분이 있습니다. ^^; 다양한 가정교회 목회자 이름을 도용해서 댓글을 올리는데, 김기태 목사 이름으로 올렸습니다. 글 삭제했습니다. (10.30 23:52)
강승찬 : '가정교회 토양작업 -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리고 생명의 삶공부 내용을 목회자가 삶에 적용해고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 공감이 됩니다.
성도들을 바라볼 때 불만스러워하지 말고 칭찬하고 격려해여 성공을 체험 하도록 해야 한다는 말씀은 제 마음에 새겨야 할 귀한 말씀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1.01 16:49)
김민철 : 목사님. 사모님의 따스하고 밝은 미소가 보이는 글입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11.01 19:56)
허남경 :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목회자가 행복해야 그 말씀을 통해 영혼이 꼴을 먹는 것 같습니다. 가정의 분위기, 목장의 분위기, 연합 예배의 분위기가 중요한 것 같네요. 더욱 목사로서 가지는 무게감을 내려 놓아야 할 듯 합니다. 멘땅에 헤딩 가정교회 개척을 준비중입니다. (11.02 00:39)
이정우 : 나 자신과 우리교회 성도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인싸이트를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1.02 02:45)
임군학 : 아~ 그렇구나^^ 이 목사님의 글을 통해 자신을 볶는 일에서 벗어나 가정교회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11.02 03:03)
박세희 : 맞아요!! 동의가 됩니다. (11.02 07:19)
전두선 : 마음에 많이 와 닿는 글입니다. 함께 행복하게 예배하고 섬기는 가정교회의 모습을 세워가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고 사명입니다. 감사합니다. (11.05 01:28)
박벤자민 : 저는 시카고 안디옥교회의 박벤자민 목자입니다.
마가복음 5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예수님의 위트", "예수님의 농담" 이라고 하셨는데, 예수님의 말씀중에 어디까지 농답이고 어디까지 진담인지 알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고 너무 스스로 복지 말고 행복해야한다고 했는데 나의 행복을 위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겨도 되는것인지?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서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겨도 되는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가정교회의 모토가 "말씀으로 돌아가자"인데 어느선까지 말씀으로 돌아가자는것인가도 알고 싶습니다. (11.11 22:28)
최영기목사 : 박벤자민 목자님, 최영기 목사입니다. 이수관 목사님이 글에서 저를 언급했으니까 제가 답글을 올립니다. 예수님이 '농담'을 하셨다고 하니까, 그렇다면 어디까지 농담이고 어디까지 진담인지 어떻게 구별하느냐, 의문이 생기신 것 같습니다. 당혹시켜 드려 진정으로 죄송스럽습니다. ^^;

농담이란 단어를 표현하는 영어 단어가 두 개인데 joke와 humor입니다. 이수관 목사님이 '농담'이라고 표현했을 때에는 joke가 아니고 humor를 의미하는 것으로 압니다.

예수님은 유머 감각이 탁월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요한과 야고보에게 '보아너게(천둥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셨습니다. 형제들이 성격이 불같으니까 '천둥의 아들', 우리말로 의역하면 '번개돌이'라는 별명을 붙여서 부르신 것입니다. ^^;

유머 중의 하나가 과장법입니다. 예수님은 과장법을 종종 사용하셨습니다.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지가나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씀하기도 하시고, 계명의 사소한 것은 철저하게 지키면서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는 율법학자들을 향해 "눈 먼 인도자들아! 너희는 하루살이는 걸러내면서, 낙타는 삼키는구나!(마 23:24)"하시며 한탄을 하기도 하셨습니다. 눈이 죄를 짓게하면 뽑아내고, 팔이 죄를 짓게하면 찍어버리라는 말씀도 같은 범주의 화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유머에 관해서 더 알고 싶으시면 Elton Trueblood가 저술한 The Humor of Christ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Amazon을 통해 구입 가능합니다. (11.12 03:54)
박벤자민 : 최영기 목사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질문들이 많이 있지만 모든것을 하나님의 손에 맏기고 기도하겠습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11.12 09:14)
구정오 : 이수관목사님 원장컬럼을 읽은 후 계속 마음에 새기고 그런 삶이 되고자 제가 먼저 실천하고자 결단한 후 다시금 컬럼을 읽어보니 더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 마음에 한층 여유로움과 교회 분위기가 밝아지고 성도들이 행복해보여지는 것이 감사합니다. (11.12 15:06)
오경탁 : 이수관목사님 신앙의 체험과 통찰에 저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합니다. 가정교회 정착과 부흥을 위해서 행복한 목회자가 되어야 하는 것도 좋지만,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이 그리고 그분의 약속과 사랑이 원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임을 제가 잊어버리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너무 어느 순간 진지해져버린 모습에 굳어진 제 모습을 다시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목회자들을 향한 귀한 통찰에 감사합니다. (11.13 01:07)
임재룡 : 원장님의 컬럼을 통해서 예수님의 마음을 다시 읽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동시에 옛날에 읽었던 바람과 햇님의 옷벗기기가 생각이 나네요 따뜻함으로 목회하겠습니다. (11.13 19:59)
이수관 : 박벤자민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사실은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네요. ^^;; 본 훼퍼의 '나를 따르라'는 책을 보면 그런 표현이 실제로 나옵니다. '한 손을 잘라 버리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농담으로 여기지 말라'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최목사님? 아니면 본 훼퍼?
제가 내린 결론은 예수님의 유머가 맞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1 그 구절만을 보지 않고 복음서의 전체를 보면 예수님은 자주 하나님나라의 삶을 얘기하시고, 그것은 자유로움안에서 나오는 것이지 율법과는 다르다는 말을 하십니다. 그것은 '왜 너희도 감당하지 못하는 올무를 다른 사람에게 씌우느냐?' 하신 말씀으로 대표합니다.
2 예수님의 말씀처럼 가르침은 열매를 보아서 판단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진심으로 받아드려라. 왜 그렇게 못사냐!' 하고 가르치면 얼마 못가서 교회와 성도들은 경직되고 정죄적이 되어 갑니다. 우리 주변의 많은 크리스천들, 교회들이 보여주고 있지요. 하지만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는 밝아 진다는 것을 보고 있지요.
3 본 훼퍼의 말씀은 그것을 받아 드려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그 스스로가 받아드려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같은 목사들이 그것을 위트로 받아드리고 '응~ 편하게 살자'고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우리는 이제쯤이면 자를 각오로 살아야지요. 하지만 초신자를 포함한 성도들에게 그렇게 강요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11.14 08:53)
이남용 : "높은 도덕의 잣대로 주위 사람을 불편하게 한다든지, 근접하기 힘든 거룩함" 늘 예의 주시해야 할 '누룩'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11.14 21:24)
강승원 : 저희 교회가 더 행복한 가정교회가 되려면 먼저 제 설교와 제 자신이 더 자연스러운 신앙으로 바뀌어야 할 것을 깨닫습니다.감사합니다~~^^ (11.16 07:12)
김성은 : 칼럼 내용 마음에 많이 와 닿습니다. 댓글들을 읽으니 또한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ㅎㅎ (11.16 14:26)
김태호 : 이수관 목사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저도 그렇게 설교한 것 같아 성도들에게 죄스런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11.24 19:54)
박명국 : 전전긍긍 하지 않고 자유로운 가운데 주님을 넘기며 살고 또 그렇게 살도록 가르는 사역자가 된 게 큰 복이라고 생각 합니다. 늘 위로와 격려로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감격스럽습니다. 목사님 귀한 글 감사합니다. (11.24 22:44)
박신일 : 목사님의 간증이 많은 은혜가 됩니다.
저도 동일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때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이미지로 설명해주신적이 있었습니다.
4차선의 고속도로가 있었고 각 차선에는 차들이 일정한 흐름으로 달리고 있엇습니다. 물론 차선별로 속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모두 같은방향으로 주행 중이었죠. 그러던 중 1차선에서 승용차 한 대가 차선변경을 하며 앞지르기를 시도하며 4차선의 화물차를 향해 그렇게 천천히 가면 안된다고 속도를 내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자네 지금 전방주시 태만이네. 그러다 사고나" 라고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4차선의 화물차 기사는 악셀을 밟았지만 좀처럼 속도가 나질 않았습니다. 무거운 짐을 싣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신앙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야. 흐름을 따라 함께 가야해." 얼마후 휴게소가 나왔고 그곳에서 어떤 화물차가 들어갔고 나올때는 승용차로 바뀌어 나오면서 차선이 3차로로 변경되어 주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질서와 조율이라고 확신되었습니다.
각 차선마다 진행 속도는 다르지만 질서있게 주행하는 모습을 끝으로 이미지는 끝이났고 저는 자유함을 얻게되었습니다.
성능좋은 차를 얻게되면 속도를 내고 싶은것이 사람의 욕심인 것 같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고 있지만 아이들보다 한 걸음만 앞서가려고 합니다. 1등 2등을 가려내는 것이 아닌 모두 함께 통과해야하는 마라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1.27 02:56)
김현규 : 성경적 이라고 하면서 성도들을 많이 혼냈는데 많이 가버렸습니다.
저도 그렇게 못하면서
목사님 말씀처럼 다시 그렇게 하겠습니다~~~ (11.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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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조부 최석모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6.2.2017> (27) 최영기목사 2017.06.02 2031
182 "협상하는 법" <5.19.2017> (25) 최영기목사 2017.05.18 2492
181 "긴장감" <5.5.2017> (31) 최영기목사 2017.05.05 2949
180 "재미 있는 목장을 만들려면" <4.21.2017> (21) 최영기목사 2017.04.21 3581
179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 모입니다 <4.7.2017> (19) 최영기목사 2017.04.07 2677
178 "저는 주일 설교를 이렇게 준비합니다"<3.24.2017> (25) 최영기목사 2017.03.24 3466
177 "올바른 성경 해석과 적용" <3.10.2017> (14) 최영기목사 2017.03.10 3265
176 “직장을 목장으로 바꾼 사람” <2.24.2017> (35)   최영기목사 2017.02.23 4134
175 "하나님을 눈으로 보고 싶다" <2.10.2016> (13) 최영기목사 2017.02.10 3756
174 "믿지 않는 남편을 구원하려면" <1.27.2017> (29) 최영기목사 2017.01.27 4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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