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사역 팁" <7.13.2018>
최영기목사 2018-07-12 20:31:09 1736


 

가정교회 사역에 관한 팁을 나눕니다. 이 중에 몇 개는 지난 목회자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말한 내용이지만 참석치 못한 분들을 위해 나눕니다.  

 

1. 교회 배경이 없는 VIP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면 생명의삶 다음에, 실제적인 삶을 다루는 부부의삶이나 부모의삶(혹은 가을에 제공될, 대화법을 다루는  변화의삶)을 수강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실제적인 공부를 통하여 성경공부의 유익을 알게 되어 다음 삶 공부를 수강하고 싶어집니다. 또 부부 관계나 자녀들과의 관계에 문제를 안고 있는 가정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공부가 시급하기도 합니다. 이런 삶공부를 수강하기 위해서는 생명의삶을 반드시 먼저 수강하도록 해야합니다. 신앙의 기초가 없으면 도움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삶과 확신의삶 둘 중에서 어느 것을 먼저 제공하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다는 목회자들에게는 새로운삶을 권합니다. 새로운삶은 신앙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코스이고, 확신의삶은 목자 목녀들에게 영적권위를 심어주기 위한 코스이기 때문에 이 순서가 맞습니다.

 

다섯 개의 필수과목을 다 수료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새로운 코스를 개발하기보다 삶공부 시리즈를 다시 수강하도록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처음 수강할 때 강의 내용 중 많은 것을 흡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수강해도 새로운 것들이 귀에 들려서 처음 듣는 것처럼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생명의삶은 5년이나 7년이 지나면 교인 모두 다시 수강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개척 교회나 작은 교회에서는 교인도, VIP, 많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예수영접모임을 갖는 것은 어렵습니다. 공식적인 예수영접모임을 갖기보다 담임 목사가 직접 찾아가서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영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휴스턴 서울교회에 처음 부임하여 공식적인 예수영접모임이 생기기까지 개인적으로 집에 찾아가서 예수 영접을 시켰는데 이렇게 한 것이 가정교회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은 매달 정기적으로 제공해야  목자 목녀들이 적극적으로 VIP들을 예수 영접 모임에 들여 보냅니다. 그리고 예수영접모임은 교인들 모두가 거치도록 해야합니다. 교회를 오래 다녔으면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될 것이고, 예수 영접 않고 건성으로 교회 다니던 분들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될 것입니다. 교인 전체가 구원의 확신이 있고, 예수 영접 모임의 파워를 경험해야 적극적으로 VIP들에게 예수 영접 모임을 권장합니다.

 

3. 싱글 목장은 부부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목자는 남성 목장 식구들을 상담해 주고, 목녀는 여성 목장 식구들을 돌보아 줄 수 있습니다. 또 더불어 섬기는 목자 목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청년들이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미는 꿈을 꾸게 됩니다.

 

그러나 싱글 목장 목자 목녀로 자원하는 부부가 없으면 싱글을 목자로 세울 수 있습니다.  목자가 싱글이면 이성 목장 식구들을 돌보아 주다가 오해 받을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성 동역자를  부목자라는 명칭을 주어 공식적으로 임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공식화할 때 목자가 사역을 부탁하기도 좋고, 본인도 사역을 수행하기가 편해집니다.

 

4. 담임목사가 생명의삶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가정교회에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생명의삶에서 교인들이 은혜를 받지 못한다고 호소하는 목사들이 가끔 있습니다. 표준 강의안을 좇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인도한다든지, 표준 강의안에 포함된 내용 외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다 핵심을 흐리게 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생명의 삶 강의에서는 매 주제마다 3~4개의 성경 구절을 선정해서 강사와 수강생이 같이 의미를 발견해 가는데, 성경 구절들 사이에 있는 상호 연관성을 놓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연결 단어가 성경구절 사이에 연관을 맺어주어 학습목표가 달성되도록 도와줍니다. 생명의삶 강사들은 인도자용 교안에 있는 학습 목표를 읽어 숙지하고, 표준 강의 CD를 청취할 때  한 성경구절에서 다음 구절로 넘어갈 때 사용되는 연결 단어에 주의를 기울여서, 학습목표가 꼭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연결 단어란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그렇다면등입니다.

 

5. 찬양할 때 한국에서는 강 박자(첫 박자)에 박수를 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약 박자(두 번째 박자)에 박수를 칩니다.  CCM에서는 당김음(syncopation)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약 박자에 박수를 치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그런데 교회들을 방문해 보면 찬양 리더들이 서로 다른 박자에 박수치는 것을 종종 봅니다. 회중들도 같은 찬양을 부르면서 나이든 사람들은 강 박자에 박수를 치고 젊은이들은 약 박자에 박수를 칩니다.  찬양대원들은 어느 박자에 박수를 칠 것인지 미리 정해서 통일되게 치고,  회중은 찬양 인도자들을 좇아 박수를 치도록 하면 찬양에 마음이 합쳐져서 더 큰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윤예인 : 생명의 삶 이후 적절한 삶공부와 중소형 교회 예수영접모임에 대한 대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멘토가 계셔서 든든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셔서 지속적으로 사역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07.12 23:43)
박종국 : 네 목사님, 지난 주 싱글 목장이 분가할 때 "목자-부목자"로 분가 했습니다. (07.13 02:47)
심영춘 : 가정교회 사역에 적절한 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역의 현장에서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07.13 04:00)
오명교 : "담임목사가 생명의삶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가정교회에 성공하지 못합니다."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 (07.13 07:37)
계강현 : 가정교회 기본적인 것부터 자세히 일러주시고 강박 약박까지 세밀하게 일러주시네요.ㅎ 저흰 강박에 늘 박수하는 거 같습니다. 싱글 부부 목자목녀가 처음 생겨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07.13 07:52)
조근호 : 원장님 ^^ 감사드립니다. 생명의 삶 후의 삶 강의에 대해서 잘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07.13 15:14)
서승희 : 싱글 목장 분가를 앞두고 목자가 싱글이어서 고민하던 중에 귀한 글을 접하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목자 -부목자 적용하겠습니다. (07.14 06:22)
김영길 : 원장님께서 이렇게 소상하게 귀한 팁을 주시는데..정말 배운대로 잘 적용하여 잘 하여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됩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07.15 02:32)
구정오 : 가벼운 Tip같지만 결코 가볍지 않는 아주 중요한 핵심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07.16 05:27)
한순정 : 싱글 목장은 부부에게 맡기는 것과 예수 영접 모임에 대한 팁을 잘 적용하겠습니다~함께하도록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7.17 18:34)
황용득 : 9월부터 기존성도를 대상으로 예수영접모임 생명의 삶공부 시범목장 출범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기도에 감사드립다 (07.17 22:34)
송경환 : 생삶 이후에 다른 삶 공부에 진척이 없는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tip 이네요^^ ㄱ감사합니다. 원장님 (07.18 19:08)
이은진 : 예수영접모임을 교인들 모두가 거치도록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귀한 팁 감사드립니다. (07.18 21:37)
최영호 : 싱글 목장은 부부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리더자로 섬겨 세우는데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보여주어 배우게 하는 가정교회 원리에 맞습니다. 구체적으로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7.18 23:14)
임군학 : 가정교회 사역을 위해서 본질에 승부를 걸어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7.23 02:19)
곽성룡 : 원장님 글은 항상 놓치고 있는 부분을 리마인드 시켜 주네요. 잘 메모해 놓고 잊지 않고 실행해 보겠습니다. (07.23 08:11)
이경태 : 교회가 작을 때는 '찾아가는 예수 영접 모임'과 '생명의 삶에서 성공해야 한다'는 좋은 팁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07.23 16:22)
남인철 : 사역에서 놓치기 쉽지만 중요한 지혜를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주일 주보 칼럼에 가.사.원 홈페이지의 최목사님 글임을 밝히고 이 글을 편집해서 올렸습니다. (07.24 18:17)
임재룡 : 생명의 삶이 가정교회를 여는 문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07.24 23:00)
이왕재 : 사소하게 넘어갈 만한 것 까지 세심하게 마음을 쓰는 모습을 통해 목회자의 역할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07.25 20:15)
최지원 : 역시 목사님은, 팁을 넉넉하게 주시는 군요. ^^ 감사합니다. (07.27 13:01)
강태근 : 지금은 협동목사님(청년부 담당) 싱글목장의 목자를 하고 있는데, 하루 빨리 싱글목장의 목자가 세워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08.27 06:30)
노도영 : 싱글목장에 부목자를 세우라고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싱글목장을 새롭게 세워 도록 시도하면서 만들어 가겠습니다. (11.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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